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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은 개인의 문제일까? ‘서울 제안가들: 난임 편'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난임 편> 난임은 개인의 문제일까요? 아이를 갖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는 난임 당사자를 위해, 서울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한 시민의 제안으로부터 시작된 빠띠의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난임 편>의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2018년 1월, 민주주의 서울에는 난임주사를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게 해달라는 시민제안이 올라왔어요. 이 제안은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해당 시민 제안 빠띠는 제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제안자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인터뷰를 통해 난임 당사자들이 임신을 위해 스스로 주사를 놓아야 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주사 이외에도 많은 문제들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었죠. 그래서 빠띠는 난임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한 자리에 모여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시민제안 워크숍을 기획하게 되었어요. 2018년 11월 27일 열린 <서울 제안가들: 난임 편>의 현장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행사장에 붙어있는 포스터 2018년 11월 27일, 카페 앤디스 테이블에 난임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모였어요. 오늘은 시민들의 삶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시민제안 워크숍이 열리는 날입니다. 행사장 전경 참가자들은 난임과 관련해 관심 있는 주제 테이블을 선택해 앉았어요. 5개의 주제 테이블은 빠띠가 난임 문제와 관련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 협력가와 함께 사전에 기획한 것이에요. 5개의 주제 테이블을 소개합니다 병원의 허가 외 처방 서울시 양한방 난임지원 확대 및 횟수, 나이제한 철폐 산전검사 (남성 정자 현미경검사, 여성 호르몬검사) 자가주사 (난임병원 주사의뢰서 외) 보건소지원 (영양제, 운동 관리) 각 주제 테이블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주제 테이블에 둘러앉은 시민들은 시민 협력가, 빠띠 스탭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어요. 포스트잇에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를 써서 붙여보고, 아이디어를 어떻게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할 수 있을지 토론했습니다. 워크숍이 마...

발행일 2019.11.28.

플라스틱 빨대, 그만 쓸까?

찾아가는 시민제안 플라스틱 편 플라스틱 없는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빠띠는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 서울 시민들을 찾아갔습니다.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민주주의 서울을 홍보하는 모습 빠띠는 2018년 10월 19일부터 20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행사에 부스로 참가해 민주주의 서울을 홍보했어요. 시민들에게 민주주의 서울을 알리고, 시민들이 서울시가 묻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면 어떨까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또 이날 부스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냉장고 자석 만들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답니다. 민주주의 서울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여 투표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

발행일 2019.11.28.

[언론보도] 따릉이를 탈 때도 의무적으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할까요?

논란의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화' 결국 법개정 수순으로(연합뉴스 2018년 9월 22일자 기사 중 일부 발췌) “서울시가 헬멧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여의도에 따릉이 헬멧 1천500개를 비치해봤지만 조사 결과 실제 이용자는 단 3%에 그쳤다. 헬멧 미회수율은 25%에 이르렀다. 다수 시민의 여론도 좋지 않다. 서울시는 이달 초부터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따릉이에도 의무적으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할까요?"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 현재 헬멧 착용 의무화 반대율은 89%, 찬성률은 11%다. 한 시민은 "자전거 생활화가 실현되려면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가 발달해야 하는데, 초보 자전거 이용자에게 헬멧은 패션·가격 등 여러 가지로 부담이 되는 요인"이라며 "전문적으로 스피드를 즐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생활 자전거 이용자에게까지 헬멧 착용을 강제할 필요가 없다. 헬멧 의무화보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도로 정비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시민은 "공용 헬멧의 위생 상태가 가장 걱정된다"며 "누가 쓰는지도 모르는 헬멧을 쓰라고 한다면 차라리 승용차를 끌고 다니겠다"고 했다.” 헬멧 의무화 첫날, 자출족들 "착용 안 할 것"(오마이뉴스 2018년 9월 28일자 기사 중 일부 발췌) “서울시는 이달 초부터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따릉이에도 의무적으로 안전모(헬멧)를 착용해야 할까요?"를 묻는 설문 조사를 하고 있다. 28일 오전 6시 30분 현재 헬멧 착용 의무화 반대율은 90%, 찬성률은 10%다. 반대 의견인 댓글 중 공감이 가장 많은 것은 '안전모만 씌울 게 아니라 자전거 도로를 제대로 해주세요'였다. 기자가 만난 자출족들도 비슷한 말을 했다. 나씨는 "헬멧이 필요하다는 대표적인 근거가 자전거 탈 때 사고가 나면 머리를 심하게 다친다는 것이다"라며 "하지만 혼자 넘어져서 머리를 다치는 것은 극히 드물고 큰 부상을 입을 때는 ...

발행일 2019.11.28.

[언론보도] 공공기관 화장실 생리대 비치, 시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다

지난 7월에서 8월까지 빠띠가 진행한 서울시가 묻습니다 ‘공공기관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하면 어떨까요?’가 많은 시민들의 찬성으로 서울시의 정책이 되었어요. 이 서울시가 묻습니다 토론은 지난 3월 8일 열린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공공기관에 설치해달라"라는 제안을 받아 시작된 것입니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 92%의 찬성으로 정책을 실행하게 되었어요. 시는 올해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간다고 해요.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의 모습 이 소식이 여러 언론에서도 보도되었으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서울시, 공공시설 화장실 10곳에 무료 생리대 비치(한겨레 2018년 10월 4일자 기사 중 일부 발췌) “서울시는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공공기관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온라인 토론장 ‘민주주의 서울’에서 6월19일부터 7월18일까지 한 달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1,475명 중 1,350명(92%)이 찬성, 109명(7%)이 반대 의견을 냈다. 반대 의견을 낸 대다수 시민들이 우려하는 점은 남용 가능성이다. ‘필요하지도 않은 사람이 많은 양의 생리대를 가져갈 것’이란 지적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여성들은 본인이 평소에 쓰는 생리대가 있기 때문에 비상시 외에는 남용하지 않을 것’이란 반론도 만만찮다. 이에 따른 보완책으로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등 6곳은 안내 데스크에 비치된 코인을 넣어야 생리대가 나오도록 하는 ‘코인 자판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사업을 진행한 뒤 결과를 분석하고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역사박물관 등 공공시설 화장실 10곳 '비상용 생리대' 비치(머니투데이 2018년 10월 4일자 기사 중 일부 발췌) “비상용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에 사용되는 자판기는 무료형 자판기와 ...

발행일 2019-11-28

거주자우선주차장, 같이 쓰면 어떨까요?

거주자우선주차장 열린토론회 열린토론회에서 발표를 하는 패널들의 모습 서울시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시민들이 2018년 9월 8일 빠띠의 민주주의 서울 열린토론회에 모였어요. 빠띠의 이번 열린토론회 주제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같이 쓰면 어떨까요?’인데, 서울시가 묻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같이 쓰면 어떨까요?’의 오프라인 버전입니다. 열린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토론회의 첫 순서는 패널 발표!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자', ‘공유자', ‘시행자치구 관계자’, ‘모두의주차장 앱 관계자’처럼 다양한 시민들이 발제를 했어요. 발제가 끝난 후 시민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답니다. 폴라로이드 이벤트 부스의 모습 토론회와 함께 폴라로이드 이벤트 부스가 열려 주제와 관련된 스티커 투표를 하기도 했어요. 이번 열린토론회를 통해 빠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주차장 공유에 대한 시민의 생각을 모아볼 수 있었답니다.

발행일 2019-11-28

[언론보도] 공공기관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하면 어떨까요?

빠띠가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하는 서울시가 묻습니다 ‘공공기관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하면 어떨까요?’ 소식이 여러 언론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생활 필수품 중 하나인 생리대는 인권의 문제입니다. 미국, 호주 등 다른 나라에서는 공중시설에서 생리대와 탐폰 등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서울시, 공공기관 ‘비상용 생리대’ 비치 놓고 의견 수렴(KBS 2018년 6월 18일자 기사 중 일부 발췌) “서울시가 공공기관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하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서울시는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democracy.seoul.go.kr)에서, 공공기관 비상용 생리대 비치에 대한 찬반 투표와 의견 수렴을 내일(19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에 올라온 "공공기관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하면 어떨까요?" 질문에 '찬성' 혹은 '반대' 버튼을 누르고, 그 이유를 쓰면 투표가 완료됩니다. 앞서 서울시에는 비상 상황에 쓸 수 있는 생리대를 공공기관에 비치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 공공기관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 비치…서울시 “찬·반 투표해 주세요”(경향신문 2018년 6월 18일자 기사 중 일부 발췌) “서울시는 “ ‘공공기관 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비치’는 그동안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사안”이라며 “생리대가 여성들의 생필품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저소득층 지원을 넘어 갑자기 생리를 시작하거나 미처 생리대를 준비하지 못해 곤란한 경우를 대비한 새로운 공공생리대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생리대에 관한 관심은 2016년 일부 저소득층 청소년이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언론 보도 이후 높아졌다. 이후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과 위기십대여성 지원시...

발행일 2019-11-28

빠띠의 민주주의 서울 소개 영상 모음집

우리가 제안하면 정말 바뀔까? 2017 민주주의 서울 소개 영상 #1 https://www.youtube.com/watch?v=I-xiiCr3stk 일상 속 불편함, 우리가 제안하면 정말 바뀔까? 등굣길이 위험하다고 느낀 한 학생은 민주주의 서울에 학교 앞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제안을 올립니다. 과연 학생이 올린 제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말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빠띠의 2017년 민주주의 서울 첫 번째 소개 영상입니다. 2017 민주주의 서울 소개 영상 #2 https://www.youtube.com/watch?v=yw7oEr3p3Vw 일상이 민주주의다! 모바일로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직접 결정하는 민주주의 서울! 서울시의 주인은 바로 당신!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정책 제안을 실행하는 이곳은 바로, 빠띠가 만든 민주주의 서울입니다. 빠띠의 2017년 민주주의 서울 두 번째 소개 영상입니다. 민주주의 서울 가이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BO1Zx-G1Pw 시민이 제안하고 결정해서,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 실행하는 빠띠의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 민주주의 서울에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해 주세요! 민주주의 서울 이용 가이드 영상입니다. 빠띠의 2018년 민주주의 서울 홍보 영상 두 가지 버전입니다.

발행일 2019-11-28

이 도시에서 독립 연구자로 산다는 것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독립연구자 편> 테이블에 둘러앉은 워크숍 참가자들 빠띠와 연구집단 카이로스가 함께하는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독립연구자 편>이 2017년 12월 16일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렸어요.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에서 연구하고 활동하는 독립연구자들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워크숍의 첫 순서는 ‘서울에서 연구자로 살기 힘든 이유 3가지’에 대해 자신만의 대답을 적어보기였어요. 참여자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연구 공간 부족', ‘자료 열람의 어려움', ‘생계의 어려움' 등 각자가 생각하는 문제점을 포스트잇에 적어 칠판에 붙였습니다. 그후 참여자들이 붙인 포스트잇을 바탕으로 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어요. 토론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독립연구자는 누구일까?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우선 독립연구자의 정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어요. 독립연구자가 일반 시민들에게 생소하다는 이야기로 시작해, 독립연구자가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독립연구자 문제를 어떻게 공론화할 것인지 논의했답니다. 독립연구자가 겪고 있는 문제로 생계의 어려움, 연구 공간 부족 등이 지적되었어요. 문제 해결을 위해 독립연구자의 현황 조사, 독립연구자를 위한 연구 공간, 독립연구자 연결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예술인을 위한 공간처럼, 연구자를 위한 공간이 생긴다면 그 후 참여자들은 독립연구자들의 연구 공간 그리고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구체화시키기 시작했어요. 한 참여자는 지식 전수자(강연자), 지식 중재자(소그룹 활동을 돕는 튜터), 연구자(지역의 연구 현황을 연구)로 역할을 나눠 협업해보자고 제안했어요. 다른 참여자는 소셜 펀딩을 통해 시민, 동료 연구자와 교류할 뿐만 아니라 연구비를 지원받고, 연구자, 출판사, 번역가, 정책가가 한 팀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했답니다. 또한 연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대학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연구자 등) 무료로 ...

발행일 2019-11-28

내가 시장이라면? 비혼모가 말하는 서울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비혼모 편> 시민제안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 제안가들’의 모습 비혼모협회 인트리와 함께한 빠띠의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비혼모 편>이 12월 9일 오후 2시 카페 인트리에서 열렸어요. 이번 워크숍에는 비혼모 당사자를 포함한 시민 15명이 함께했답니다.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조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들 참여자들은 서울에 사는 비혼모들이 경험하는 문제 다섯 가지(경제적 자립, 주거, 양육, 정서적 안정, 사회적 편견)에 대한 자료를 살펴본 후 가장 관심이 있는 주제를 선택해 조별로 모였어요. 그 후 각 조의 주제와 관련해 서울시에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토론했습니다. 토론을 통해 정리된 정책 제안을 민주주의 서울 온라인 플랫폼에 올린 뒤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워크숍이 마무리되었어요.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말풍선을 채우는 한 참여자의 모습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주요 시민 제안 바로가기 비혼모를 위한 정서적 지원시스템 비혼모의 경제적 자립 지원 한부모지원제도 개선 한부모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극적인 방송 관행 철폐 한부모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카셰어링 비혼모에 대한 편견 변화

발행일 2019-11-28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청소년이 말하는 서울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청소년 편 1>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조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청소년들 서울 시장이 청소년이라면, 서울은 어떤 모습을 하게 될까요? 빠띠는 민주주의 서울의 첫 시민제안 워크숍을 2017년 11월 18일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 열었어요. 이번 워크숍에서는 15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져보았어요. 정책 제안을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에 직접 올리기도 했답니다. 워크숍 참여자들이 토론하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고 있는 모습 참여자들은 ‘우리는 학교에서 존중받고 있나요?’, ‘우리는 우리 몸의 주인이에요' 등 청소년 문제와 관련된 8개의 키워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조별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조별로 포스트잇을 활용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그뒤 각 조에서 자신이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 문제점과 해결책 등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토론한 내용을 정책 제안으로 다듬어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에 올려보고 발표도 했어요.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에 시민 제안을 올리고 발표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말풍선을 채워보면서 소감을 나눴답니다.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말풍선을 채우는 한 참여자의 모습 그간 정치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해보는 경험을 통해, 일상 속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 제안가들’의 모습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주요 시민 제안 바로가기 청소년 놀이 공간 확대 청소년 관련 노동법 강화 모든 청소년들에게 문화생활카드 발급 청소년이 스스로 작성하는 근로계약서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청소년 편 2> 지난 11월 18일 첫 워크숍에 이어, 12월 2일 열린 이번 워크숍도 청소년들과 함께했어요. 빠띠와 함께한 이번 워크숍의 파트너는 청소년 체인지메이커들의 커뮤니티 ‘유스망고'입니다. 이 청소년들이 서울시장이라면 서울을 어떻게 바꿀...

발행일 2019-11-28

거리를 지나는 당신에게, 빠띠가 찾아갑니다

민주주의 서울 시민 깜짝 기자회견 2017년 10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깜짝 기자회견이 벌어졌습니다. 빠띠는 거리를 지나는 시민을 붙잡고 다짜고짜 질문을 던졌는데요.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드셨다는데,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서울살이 만족하십니까?” 과연 시민들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발행일 2019-11-25

빠띠의 민주주의 서울, 세상에 소개하다!

민주주의를 확산하고, 일상의 민주주의를 확산하는 빠띠! 빠띠는 그동안, 서울시 시민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개해왔답니다. 민주주의 서울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도록, 이곳저곳에서 열심히 민주주의 서울을 소개하며 민주주의의 씨앗을 퍼뜨려온 빠띠의 이야기들을 살펴볼까요? 2017/10/26 시작합니다, 민주주의 서울 2017 미래혁신포럼 세션 4: 기술&오픈소스 그리고 민주주의 2017 미래혁신포럼 참가자 사진 빠띠가 2017 미래혁신포럼(주최: 서울시)에 참가해, 민주주의 서울의 런칭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번 2017 미래혁신포럼의 주제는 사회혁신과 민주주의로, 빠띠는 ‘세션 4: 기술&오픈소스 그리고 민주주의'에서 민주주의 서울을 인도, 스페인, 대만, 멕시코의 민주주의 혁신 사례와 함께 소개하였답니다. 민주주의 서울에 대해 소개 중인 권오현 빠띠 대표 2018/09/13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정의 변화 2018 NPO 국제 컨퍼런스 후속 네트워킹 파티 빠띠는 2018 NPO 국제 컨퍼런스 ‘변화는 어떻게 만드는가?’에 참여해, 시민의 참여로 행정의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민주주의 서울의 사례를 소개했어요. 네트워킹 파티에서 발표를 하는 권오현 빠띠 대표의 모습 빠띠는 발표에서 민주주의 서울의 핵심으로 ‘시민이 제안하고, 서울시가 묻는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민주주의 서울의 원칙 중 하나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정교하게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올리고 참여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합니다. 오프라인에서도 공론장을 열어 뜨거운 쟁점을 좀 더 깊이 있게 다룹니다.” -권오현 빠띠 대표, 민주주의 서울 MP 민주주의 서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있는 시민 참여 플랫폼 오픈소스와 운영 가이드 설명을 마지막으로 빠띠의 발표는 마무리되었답니다. 201...

발행일 201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