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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FAQ)
🤔 자주 묻는 질문 (FAQ)

프로그램에서 나온 질문 중 몇가지 다른 분들도 궁금해하실만한 것을 답변과 함께 올려놓은 위키입니다! 혹시 보시다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커뮤니티] 이슈 커뮤니티 만들기 온라인에서 편안함과 안전함을 어떻게 느끼게 할 수 있을까요? 처음 커뮤니티에 방문한 사람들은 보통 어색함을 느끼며 이곳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려워합니다. 그렇기에 이 공간이 어떤 곳인지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죠. 커뮤니티의 약속문이나 행동강령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보여주어서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행동을 하면 안되는지를 나타낸다면 이 공간에 대해 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예시 - 빠띠 민주주의 활동가 커뮤니티 행동강령) 카누 플랫폼과 다른 플랫폼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카누는 서로 ‘협업과 기여’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 바로 공동편집문서 ‘위키’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하나의 공동게시물을 만들 수 있죠. 혼자서 완성된 결과물을 보여주기보다는 함께 완성해가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커뮤니티를 형성해나가요. 온라인에서 의미있는 관계가 가능할까요? 물론이죠 :) 온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기록이 남고, 내가 사는 곳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그렇기에 더 편하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댓글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생각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볼 수 있고 때로는 온라인 모임을 통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합니다. (예시 - 공론장 활동가 / 커뮤니티 활동가) 물론, 온라인만이 정답은 아니에요. 적절히 온,오프라인을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 [일상공론장]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일상의 공론장 토론을 하고 싶은 주제를 올려 두어도, 그 토론이 가능한 시간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디지털 공론장의 한계는 무엇이고 극복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빠띠 믹스는 일상의 공론장 플랫폼입니다.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참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실시간에서 의견이...

2021-04-22

📃 민주주의 캠프 항해일지 (회고)
📃 민주주의 캠프 항해일지 (회고)

오늘 참여한 빠띠 민주주의 캠프, 어땠나요? 항해일지는 캠프에 참여한 모두의 회고를 기록하는 곳입니다. 댓글로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 배운점, 앞으로 실천해보고 싶은 것 등 자유롭게 회고를 남겨 주세요. 참여한 프로그램을 말머리로 써주세요. 예) [커뮤니티], [워킹그룹], [일상공론장] / [캠페인], [공익데이터], [실시간공론장]

2021-04-22

[4월 캠프] 체크인 - 인사 할까요?
[4월 캠프] 체크인 - 인사 할까요?

이번 민주주의 캠프를 준비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국 곳곳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는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이, 어떤 관심을 갖고 캠프를 찾아오셨는지 무지무지 궁금합니다! 우리 댓글로 짧게 인사 나눠볼까요? 또 그냥 하려면 막막하니까 👀 간단한 인사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이니까, 좋아하는 식물 이렇게 3가지만 적어보아요~ 😎

2021-04-22

🏕 캠프 참여자 가이드
🏕 캠프 참여자 가이드

환영합니다! ‘더 많은, 더 나은, 일상의 민주주의’를 만드는 빠띠의 디지털 플랫폼과 경험, 노하우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이틀의 캠프에 초대합니다. 참여자 가이드를 읽고 함께 신나는 캠프를 만들어주세요 🙌🏻 👉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은 빠띠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부터 해주세요! 참여자 가이드 1️⃣ 체크인하기 누가 누가 캠프에 참가신청했는지 궁금하시죠? 체크인 게시물에서 댓글로 서로 인사를 나눠볼까요? 2️⃣ 읽을거리 읽기 각 프로그램별 추천 미리 읽을거리가 있어요. 빠띠가 스스로 기록한 글들을 읽으면 캠프를 좀 더 입체적으로 즐기실 수 있을 거에요! 3️⃣ Q&A 자료를 읽고 궁금한 게 생기셨나요? Q&A에 질문을 올리시면 당일에 먼저 답변을 들으실 수 있어요. 프로그램 후 답변을 정리해서 기록으로 쌓아갑니다. 그동안 쌓인 Q&A도 살펴보세요. 4️⃣ 당일 참가하기 아래의 줌 링크에서 만나요! 5분 먼저 접속하는 센스, 함께 해주실거죠? 10월 줌링크 (오후/저녁 동일) : https://zoom.us/j/94354567223?pwd=SFM3c29qQXg2TUZpRUd3RS9tYXc5QT09 (회의 ID : 945 7919 3435 / 암호 066480) 📌 안전한 캠프를 위한 행동강령 (Code of Conduct) 빠띠 민주주의 캠프는 빠띠 민주주의 활동가 커뮤니티의 행동강령을 따릅니다. 행동강령을 읽고 안전한 캠프를 만드는 데 함께 기여해주세요.

2021-04-21

의사소통 채널 적응에 노이즈를 만드는 디지털 문해력
의사소통 채널 적응에 노이즈를 만드는 디지털 문해력

*누군가와 대화하기 위한 채널을 고민한 적이 있을까요? * 누군가와 대화하기 위한 채널을 고민한 적이 있을까요? 비대면이 만남의 우선인 지금. 새로운 의사소통 방법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채널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죠. 사람마다 채널과 플랫폼을 사용해본 경험이 다르다 보니, 채널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더 어렵죠. 공익 데이터 본부에서도 최근에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이번 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데이터 교육을 진행하며 생겨난 에피소드로 디지털 문해력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저희가 발견한 생각들도 함께요. 지난 7일, 빠띠 공익데이터 본부는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주도 프로젝트 [나도 데이터 액티비스트] 첫 번째 활동을 했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보았는데요. 설문 결과는 우리의 의사소통 채널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채널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것이 낯설었다는 의견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세션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묻는 질문의 답변 7개 중 6개는 어렵고, 낯설다는 대답이었습니다. 답변을 받은 이유를 생각해 보면 간단합니다. “다양한 상호작용을 위해 기획한 채널에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작년에는 주로 줌과 구글 문서를 활용해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공익 데이터 본부의 큐와 미는 다양한 채널을 사용해본 결과 기존의 도구보다 발전된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던 채널을 발견했어요. 청소년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봤으면 하는 마음에 하나의 실험을 했죠. 게임 속에서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화상채팅 [게더 타운]. 시각화 상호작용을 높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Mural]를 도입했습니다. 마냥 재미있을 거라 믿었던 첫 만남은 우당탕탕 정신없이 진행되었고, 결국에는 줌과 구글 문서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직접 만난 듯이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결과는 예상...

2021-04-15

[청년기후긴급행동X빠띠] 작은공론장 "서울시 기후정의를 위한 시민정책제안"
[청년기후긴급행동X빠띠] 작은공론장 "서울시 기후정의를 위한 시민정책제안"

“기후위기, 이젠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2021년 3월 26일 오후 7시 반부터 2시간여 동안 “서울시 기후정의를 위한 시민정책제안”을 주제로 작은공론장이 열렸습니다. 행사는 청년기후긴급행동과 빠띠가 주관했고,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작은공론장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진 일상의 이슈나 사회적 현안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 공론으로 나아가는 논의의 장입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가 시대적 과제를 넘어 긴급한 생존의 문제가 된 가운데, 이번 보궐선거에 그 심각성과 대안을 강조하는 유력 후보가 없다는 문제의식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서울시에 시민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요. 먼저 체크인을 하고 행사 소개를 한 뒤, 청년기후긴급행동의 오지혁 대표와 이은호 활동가가 미니발제를 했고, 뒤이어 참가자들이 소모임을 이뤄 토론했습니다. 체크인 시간에는 공론장 참가자들이 인사를 나누며 오늘 하루의 기분을 점수로 표현했는데요. 결과는 5점 만점에 3.8점! 참가자들은 “배가 고프다” “떨린다” “맡았던 사업이 끝나 후련하다” 등으로 다양하게 기분을 표했습니다. 🎤 미니발제 인사 후 미니발제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오지혁 대표가 “서울의 온실가스 배출 책임”을 주제로 발제했는데요. 오 대표는 서울시 탄소배출량이 2018년 기준 4700만 톤이었지만 생산지와 소비지의 불일치로 집계되지 않는 배출량이 있다며, 특히 2015~2018년 온실가스 다배출 상위 35개 기업의 배출량이 국가 총배출량의 34%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대표는 ‘원전하나줄이기’ ‘태양의 도시, 서울’ ‘2050 탄소중립 계획’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현행 정책을 설명하고 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발제를 마쳤습니다. 이은호 활동가(활동명 청연)는 “도시에서 실현하는 기후정책”을 주제로 발제했습니다. 이 활동가는 유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2021-04-09

“예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오리엔테이션
“예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오리엔테이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오리엔테이션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오리엔테이션 조금씩 날씨가 풀리기 시작한 3월, 온라인 공간에서 10년의 역사를 가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뜻깊은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서대문구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오리엔테이션인데요! 행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고, 1일차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2차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각각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열렸어요.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서대문구의 예산서를 살펴보고 주민참여예산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빠띠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앞으로 지역 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민주적 소통’이 핵심이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위원들이 올 한 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기획하고 운영했어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위원들이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설명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선 위원회의 2021년 운영진을 선출하기도 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엔 11기 위원, 10기 위원, 구청 담당자, 스태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참여예산위원은 마치 팔색조 카멜레온 같아요. 분과별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할 때는 지역 주민으로서 공익적 가치를 밝히는 대변인이, 주민참여예산 편성사업이 잘 집행되고 있는지 모니터링 요원이, 공청회, 토론회, 예결산안 설명회 등을 개최해 지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퍼실리테이터로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 1일차: 주민참여예산위원 첫 만남과 분과별 모임 1일차 오리엔테이션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에선 행사 개요를 안내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총 96명인데요.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주민 자치 활동의 효능감을 느끼고, 자연스...

2021-04-08

2021년 3월 ‘민주주의 활동가 학교-공론장 활동 과정’ 스케치
2021년 3월 ‘민주주의 활동가 학교-공론장 활동 과정’ 스케치

🏫‘빠띠 민주주의 활동가 학교-공론장 활동 과정’에 등교하다 2021년 3월 24일과 25일,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빠띠 민주주의 활동가 학교-공론장 활동 과정’의 첫 시작을 열었습니다. ‘빠띠 민주주의 활동가 학교-공론장 활동 과정’은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디지털 활동 역량 강화와 디지털 공론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자리입니다. 이번 ‘민주주의 활동가 학교-공론장 활동 과정’은 이틀에 걸친 두 회차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4일 1회차 교육은 공론장 활동의 기반이 되는 ‘민주적 소통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강연으로, 25일 2회차 교육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주의와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 실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두 회차 모두 25명 정도의 참가자들로 하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강: ‘일상의 민주주의’로 가는 방법: 민주적 소통과 퍼실리테이션 24일 1회차 ‘일상의 민주주의로 가는 방법: 민주적 소통과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의 활동가 람시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람시는 빠띠에서 운영하고 개최하는 '열린공론장'과 '작은공론장' 사례와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빠띠 믹스' 를 소개하며 “코로나19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주도의 공론장을 구축하고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번 교육의 기획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민주적 소통의 기본적인 바탕을 위해 ‘민주주의’와 ‘소통’은 상호 전제하는 관계임을 짚으며, 그 둘은 사회구성원들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소통의 전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디지털 전환을 맞이한 오늘날에는 온라인 미디어에서 ‘불투명성, 비개방성, 허위조작정보, 혐오와 인신공격’과 같은 요인이 소통의 가능성을 저지하기에 민주적 소통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민주적 소통 활성화되기 위해 더 많이, 더 나은 방향으로, 일상에서부터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적 소통의 확산을 위해 ‘공론장’과 ‘퍼실리테이션’을 제...

2021-04-07

[거버넌스 툴킷]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만드는 세가지 열쇠 🗝
[거버넌스 툴킷]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만드는 세가지 열쇠 🗝

[거버넌스 툴킷]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만드는 세가지 열쇠 당사자들이 직접 정책 의제를 발굴, 제안하는 네트워크나, 지역주민과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마련하는 등, 우리 삶의 다양한 문제들을 협력하며 해결하기 위한 거버넌스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거버넌스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협업하는 운영방식이자 네트워크 체계를 말합니다. 특히 요즈음은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거버넌스안에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협업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우선 빠띠가 준비했습니다. 바로, 협력적인 거버넌스를 위한 세 가지 방법입니다. 🗝 첫 번째, 함께 만드는 거버넌스 첫번째 열쇠는 거버넌스가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 이라는 공동의 감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동 감각이란 개인의 동기나 기대를 넘어 거버넌스에서 이루고 싶은 우리의 목표와 기대를 나누고 함께 이해하며 협업에 동참하는 것을 뜻합니다. 거버넌스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면, 각자의 기대와 참여동기, 개개인이 거버넌스에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눠보세요. 나눔의 과정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나눈 의견들을 기반으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여 '우리'의 목표를 가져보세요. 거버넌스에서 함께 지킬 약속(행동강령)을 만들어보는 것도 공동의 감각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할 가치와 그것을 위해 환영받는 행동, 환영받지 못하는 행동을 통해 거버넌스의 이상향을 이해하고 안전한 기반을 만들어보세요. 우리가 만든 거버넌스의 가치 안에서 더욱 원활한 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 두 번째, 목표를 이해하고 함께 도달하기 [예시] 정책제안 행사 준비를 위한 과정 안내 거버넌스에서 이룰 목표를 명확히 하고 공유하는 과정은 꼭 필요합니다. ...

2021-03-26

간절히 원했던 커뮤니티, 내가 직접 만들다
간절히 원했던 커뮤니티, 내가 직접 만들다

빠띠 카누팀은 매달 내가 관심있는 이슈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가꾸고 싶은 분들을 위한 나만의 커뮤니티 공간만들기 <카누 인큐베이팅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워크숍을 오픈하기 전 2분과 함께 베타 워크숍을 함께했는데요, 그 중 혐오표현 OUT 커뮤니티를 만든 한분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나만의 커뮤니티 공간 만들기 <카누 인큐베이팅 워크숍> 참가자 모집] 간절히 원했던 커뮤니티, 내가 직접 만들다 김도현(자몽) 안녕하세요, 도현(자몽)입니다. 고등학생이자 시민단체 활동가로 살고 있어요. 글쓰기과 여행,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를 좋아해요. 내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변화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혐오표현 OUT]은 학내 혐오표현에 대한 문제의식을 나누고, 함께 변화를 만드는 커뮤니티입니다.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의 언어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용기를 주고 받는 곳이에요. 혐오표현 OUT 첫 화면 👨‍👩‍👧‍👦 커뮤니티란 무엇일까?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지금까지 다양한 조직과 공동체를 경험하며 자랐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통해 온기와 영감을 주고받는 일은 늘 즐거웠다. 그 자리를 주선하는 사람의 역량이 커뮤니티의 분위기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서로를 부를 때 쓰는 호칭,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처럼 사소해 보이는 부분에도 기획력을 발휘해 한순간에 수평적이고 다정한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걸 보면서 나도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빠띠의 도움으로,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길 기회를 얻게 되었다. 총 6주에 걸쳐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커뮤니티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이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사실 나는 커뮤니티를 시작하는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세팅해놓고 구성원을 받는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건...

2021-03-19

2020 빠띠 민주주의활동가 학교 🎓
2020 빠띠 민주주의활동가 학교 🎓

2020 빠띠 민주주의활동가 학교 2020년 가을과 겨울에 광주 청소년삶디자인센터의 청소년주도프로젝트 일환으로 빠띠 민주주의활동가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비대면으로 빠띠 민주주의 활동을 경험하고, 플랫폼과 방법론으로 일상의 민주주의 실험을 했습니다. 다시 봄이 되어서, 광주 삶디자인 청소년센터 활동가와 빠띠 활동가가 함께 빠띠 민주주의활동가학교를 회고해봤습니다. 내 문제는 너의 문제다_광주 청소년삶디자인센터 블로그 너와 나, 우리 Parti_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내 문제는 너의 문제다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리바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1장 1조에 나오는 저 문장 하나를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눈물과 피를 흘리며, 민주주의를 실현해갔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민주주의 활동이라고 하면 정치인, 정당인, 시민단체 활동가 등 특정 사람들만 하는 투쟁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른들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하물며 청소년들에게는 민주주의 활동이 더 멀게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활동은 함께 참여하고 개선하려는 관심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활동과 친구하기. 빠띠 민주주의 활동가 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광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빠띠 민주주의 활동가 학교는 민주주의 활동이 어렵고 낯선 것이 아니라 밥을 먹고 학교를 가는 것처럼 일상적인 활동이며, 관심과 의지가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그동안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더 민주적 세상을 만드는 민주주의 활동가들의 협동조합으로 민주주의를 혁신하고, 일상과 세상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킨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어요. 서울에서 이해관계자 숙의 공론장, 협력적 커뮤니티, 공익데이터, 민주주의랩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확산시키...

2021-03-16

나만의 커뮤니티 공간 만들기 <카누 인큐베이팅 워크숍> 5월 참가자 모집 (~4/25)
나만의 커뮤니티 공간 만들기 <카누 인큐베이팅 워크숍> 5월 참가자 모집 (~4/25)

Image created by Naffiqu “나와 관심 이슈가 비슷한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공간,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빠띠가 새롭게 선보이는 플랫폼 ‘빠띠 카누’를 기반으로 이슈커뮤니티/액션그룹/학습공동체 등 나만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워크숍 <카누 인큐베이팅 워크숍> 5월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뭐라도 해보고 싶은 ‘사회 문제’가 있으신가요? 그런데 주변에선 공감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구요? 나와 비슷한 고민과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고, 대화도 나누고, 때론 힘을 모아 액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을 나의 손으로 먼저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카누 인큐베이팅 워크숍>은 내가 관심있는 이슈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가꾸고 싶은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워크숍을 통해 이슈에 관한 정보를 꾸준히 모으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더불어 나처럼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동료를 얻게 될 거에요. 커뮤니티나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준비 없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내가 관심있는 이슈로 온라인 공간을 만들고 꾸준히 가꿔나가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신청해주세요! 이전 카누 인큐베이팅 워크숍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참가자분의 후기글 '간절히 원했던 커뮤니티, 내가 직접 만들다'를 읽어주세요! 앞으로 카누 인큐베이팅 워크숍은 매달 진행될 예정입니다. 혹시 다음 워크숍 일정을 받아보고 싶으신가요? 빠띠 민주주의 뉴스레터를 구독해보세요.(구독하기) 누가 참가할 수 있나요? 아래와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은 분, 총 5명 * 특정 이슈에 대해서 정보공유와 대화, 토론하는 커뮤니티 공간. *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공개하는 협업 공간. * 학습과 실천 공동체를 운영하는 공간. 5월 카누 인큐베이팅 워크숍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신청기간] 2021년 4월 9일(금) ~ 2021년 4월 25일(일) 자정 2021년 4월 27일(...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