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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띠 민주주의 캠프에서 만난 디지털 전환의 고민들 (ft. 참여자 후기)
빠띠 민주주의 캠프에서 만난 디지털 전환의 고민들 (ft. 참여자 후기)

지난 4월 29일, 빠띠 민주주의 캠프(이하 캠프)가 문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단체와 조직들의 디지털 전환이 불가피해지면서 빠띠의 디지털전환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3달의 기간동안 무려 239명이 신청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성황리에 마친 캠프를 뒤로하고, 다음 캠프를 준비하던 중, 문득 ‘신청해주신 분들은 어떤 생각과 고민을 가지고 오셨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몇분께 인터뷰를 요청드렸고, 빠띠의 트리와 도란, 그리고 빵장이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 확인해볼까요? [빠띠 민주주의캠프 6월 시즌 포스터] 빠띠는 코로나 이후로 디지털 전환에 대해 더욱 더 깊게 고민해오고 있었다. 민주주의 캠프는 시민사회에 디지털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는 목표로 진행되었다. 총 6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캠프는 4월부터 6월까지 3회 진행되었고 9월에 다음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트리 : 안녕하세요! 캠프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는 소문을 듣고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가능하다면, 빠띠를 알게 된 계기도 함께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 : 안녕하세요. 원이라고 합니다. 현재 저는 미디어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언론쪽에서 일을 하기도 했구요. 예전에 빠띠와 플랫폼 개발 협력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빠띠 분들들이 커뮤니티 플랫폼(빠띠 카누)을 활용하시는 것을 보았어요. 그때 빠띠를 알게 되었습니다. 재경 : 안녕하세요. 이재경이라고 합니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 활동 한적이 있어요. 현재는 소속된 곳 없이 개인활동을 하고 있고요. 예전에 사회적경제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 관련한 교육을 들으며 빠띠를 처...

2021-08-20

[민주주의 항해일지 1.0] 3화. 이제 실전이다! 민서의 첫걸음 이야기
[민주주의 항해일지 1.0] 3화. 이제 실전이다! 민서의 첫걸음 이야기

2021년은 빠띠가 항해를 시작한 지 5년이 되는 해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방향키를 잡았던 2016년의 첫 마음이 떠오릅니다. 다섯해가 지나는 동안 빠띠는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기반의 민주주의 플랫폼을 만들고, 시민이 직접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사회를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풍랑을 만나 표류하거나 암초에 부딪혀 흔들리기도 했지만, 민주주의라는 나침반을 따라 이내 방향을 찾고 항해를 계속해왔습니다. 5년이라는 활동을 통해 빠띠는 ‘시민이 자신의 공동체나 지역의 공론장에 참여해 협력적으로 소통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과정이 일어나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공간에 ‘시민협력플랫폼’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다양한 현장에서 많은 활동가들과 함께 실험을 통해 시민협력플랫폼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시민협력플랫폼과 관련한 그간의 활동을 모아 ‘민주주의 항해일지 1.0’를 연재합니다. 1.0이라는 버전명을 붙인 것은, 시민협력플랫폼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빠띠가 항해를 멈추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 나은, 더 많은,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협력플랫폼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연재물을 읽으시며 함께 고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화. 이제 실전이다! 민서의 첫걸음 이야기 지난 2화에서는 민주주의 서울의 설계와 프로세스에 관해 고민했던 이야기와 시범사업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3화에서는 시범사업에서 1단계로 넘어간 민주주의 서울 (이하 민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어떻게 달라지고 발전했을까요? 이를 위해 빠띠는 무엇을 고민하고 노력했을까요? 본문에서 확인해보세요. 이 글은 "2화. 민주주의 플랫폼을 향한 고민과 실험"에서 이어집니다. 공무원, 민간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만들다 민주주의 서울이 자문과 시범사업을 거치는 사이 지방선거가 치러졌습니다. 2018년 5월, 민선 7기 서...

2021.08.18.

[여름, 방학문예] 쉼표, 빠띠는 여름방학 입니다.
[여름, 방학문예] 쉼표, 빠띠는 여름방학 입니다.

“여름방학"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지요?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밀린 독후감을 쓰던 초등학생 시절? 맑은 하늘이 펼쳐진 날 기차 타고 내일로를 다니던 대학시절? 생각보다 다양한 방학 군상이 돌아다녀 특정하기 어렵네요. 이처럼 우리는 정규교육과정과 대학교육을 거치면서 꽤 많은 방학을 만났습니다. 모두 방학을 보내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방학은 무언가를 하며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대자연이 보고 싶어 남미 파타고니아 지형으로 여행을 가던 방학. 진학이나 취업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보낸 방학이 생각나네요. 사전을 찾아보니 방학은 휴가라는 단어와 다른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학업과 일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 사전적 의미로 하던 무언가를 멈추어 쉰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상하게도 방학은 휴가보다 조금 더 길게 쉬는 기분을 줍니다. 그렇지 않나요? 아마도 학창 시절의 방학 기간이 대부분 1달 이상이니 회사의 휴가보다 더 길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 같아요. 그런데요. 빠띠는 휴가가 아닌 방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학교도 아닌 이곳에서는 왜 방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할까요? 저는 이것을 시간을 마주하는 태도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부정하고 싶지만 우리나라의 휴가 문화는 상당히 엄격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휴가를 온전히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에요. 전 직장에서도 언제 휴가를 갈 수 있는지 특정할 수 없었는데요. 큰 프로젝트나 보도가 나간 뒤에 1주일이라는 휴식시간이 있었죠.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어서 재정비가 필요할 때 휴가를 갔습니다. 업무의 특수성을 차치하고 모두 쉴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아요. 방학은 어떤가요? 휴가와는 다르게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방학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동등하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무언가를 탐구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어떤 활동을 해도 괜찮습니다. 함께하는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면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니까요. 모두가 방학을...

2021-08-17

[모집마감되었습니다] 커뮤니티 실험실 2탄 멤버를 모집합니다!(~8/25)
[모집마감되었습니다] 커뮤니티 실험실 2탄 멤버를 모집합니다!(~8/25)

커뮤니티 실험실 2탄 멤버를 모집합니다! 커뮤니티 실험실 2탄 메인 카드뉴스 “의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어떤 것이 있을까?” “모두가 청년을 말하는 시대, 청년으로 살아가는 내 이야기는 왜 없을까?” “가드닝, 개인 취미를 넘어 사회적 의미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좋아하는 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며 살아갈 수 있다면?” “다름으로 갈등하고 배제하기보다, 다양성의 풍요로움으로 보듬으면 어떨까?” 지속가능한 의생활, 청년, 정원활동가, 대안적 일, 다양성 다섯 개 주제로 제안된 커뮤니티를 함께 만들 멤버를 기다립니다. (각 커뮤니티 모집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멤버는 이런 활동을 합니다. 5가지 커뮤니티 중에서 자신이 관심있는 커뮤니티를 선택합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작은 프로젝트 한 가지를 진행합니다. 프로젝트 세부적인 내용은 커뮤니티 멤버들이 함께 정하고 2개월 동안 공동작업 합니다. 커뮤니티 플랫폼 카누로 소통하며, 안전하고 자율적인 커뮤니티를 운영합니다. 커뮤니티 멤버가 되면, 어떻게 진행되나요? 커뮤니티 멤버 OT (8월 28일(토) 오후 3시 - 5시) : 즐거운 커뮤니티 활동을 안내합니다. (온라인 진행/필수참석!) 프로젝트 킥오프 (8월말) : 제안 단체와 함께 프로젝트를 그려보고, 커뮤니티 플랫폼을 개설합니다. 프로젝트 공동작업 (9월~10월) :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공동작업하며 결과물을 만듭니다. 프로젝트 마무리(10월말) : 프로젝트 과정을 회고하고, 서로의 프로젝트 활동을 공유합니다. 커뮤니티 멤버, 어떤 사람에게 필요할까요? 사회문제, 이슈를 주제로 커뮤니티를 운영해보고 싶거나 참여하고 싶은 사람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커뮤니티를 실험해보고 싶은 사람 작은 프로젝트로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방식을 실험해보고 싶은 사람 커뮤니티 멤버로 함께 하고 싶으면, 이렇게 참여해주세요! 신청기간 : 2021. 8. 25(수) 까지 신청방법 : 신청서 작...

2021-08-13

[민주주의 항해일지 1.0] 2화. 민주주의 플랫폼을 향한 고민과 실험
[민주주의 항해일지 1.0] 2화. 민주주의 플랫폼을 향한 고민과 실험

2021년은 빠띠가 항해를 시작한 지 5년이 되는 해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방향키를 잡았던 2016년의 첫 마음이 떠오릅니다. 다섯해가 지나는 동안 빠띠는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기반의 민주주의 플랫폼을 만들고, 시민이 직접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사회를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풍랑을 만나 표류하거나 암초에 부딪혀 흔들리기도 했지만, 민주주의라는 나침반을 따라 이내 방향을 찾고 항해를 계속해왔습니다. 5년이라는 활동을 통해 빠띠는 ‘시민이 자신의 공동체나 지역의 공론장에 참여해 협력적으로 소통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과정이 일어나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공간에 ‘시민협력플랫폼’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다양한 현장에서 많은 활동가들과 함께 실험을 통해 시민협력플랫폼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시민협력플랫폼과 관련한 그간의 활동을 모아 ‘민주주의 항해일지 1.0’를 연재합니다. 1.0이라는 버전명을 붙인 것은, 시민협력플랫폼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빠띠가 항해를 멈추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 나은, 더 많은,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협력플랫폼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연재물을 읽으시며 함께 고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화. 민주주의 플랫폼을 향한 고민과 실험 지난 1화에서는 ‘민주주의 서울’의 탄생 배경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민주주의 서울이라는 플랫폼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와 프로세스에 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시범사업을 운영했던 흔적을 담았습니다. 이 글은 "1화. '민주주의 서울'에서 싹틔운 시민협력플랫폼의 꿈"에서 이어집니다. 시민과 서울시가 제안하고, 시민이 함께 논의해 결정하면, 서울시가 실행한다 ‘시민제안 → 행정 답변 → 행정 실행’이라는 기존 제안 플랫폼의 프로세스를, ‘시민과 서울시의 공동제안 → 시민숙의 → 시민결정 → 각 단위 실행...

2021.08.09.

[민주주의 항해일지 1.0] 1화. ‘민주주의 서울'에서 싹틔운 시민협력플랫폼의 꿈
[민주주의 항해일지 1.0] 1화. ‘민주주의 서울'에서 싹틔운 시민협력플랫폼의 꿈

2021년은 빠띠가 항해를 시작한 지 5년이 되는 해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방향키를 잡았던 2016년의 첫 마음이 떠오릅니다. 다섯해가 지나는 동안 빠띠는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기반의 민주주의 플랫폼을 만들고, 시민이 직접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사회를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풍랑을 만나 표류하거나 암초에 부딪혀 흔들리기도 했지만, 민주주의라는 나침반을 따라 이내 방향을 찾고 항해를 계속해왔습니다. 5년이라는 활동을 통해 빠띠는 ‘시민이 자신의 공동체나 지역의 공론장에 참여해 협력적으로 소통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과정이 일어나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공간에 ‘시민협력플랫폼’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다양한 현장에서 많은 활동가들과 함께 실험을 통해 시민협력플랫폼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시민협력플랫폼과 관련한 그간의 활동을 모아 ‘민주주의 항해일지 1.0’를 연재합니다. 1.0이라는 버전명을 붙인 것은, 시민협력플랫폼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빠띠가 항해를 멈추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 나은, 더 많은,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협력플랫폼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연재물을 읽으시며 함께 고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화. ‘민주주의 서울'에서 싹틔운 시민협력플랫폼의 꿈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민주주의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민서)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빠띠는 민서의 기획단계부터 결합하여 운영(2018~2019)까지 함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의 경험과 치열했던 고민을 통해 시민협력플랫폼의 토대를 다질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시민협력플랫폼에서 민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지금 시작합니다. 이 글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민주주의 플랫폼의 조건과 민주주의 서울의 시작"에서 이어집니다. ‘민주주의 서울’은 행정이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여러 ...

2021.08.04.

[빠띠X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청소년 도박 문제 해법, 청소년이 찾아보면 어떨까?
[빠띠X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청소년 도박 문제 해법, 청소년이 찾아보면 어떨까?

돈 내기 게임, 해보신 적 있나요? 만 12.5세. 평생을 기준으로 했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처음으로 돈내기에 참여하는 나이라고 합니다. 무려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도박의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인데요. 실제 한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약 6만6천 명이 도박문제 위험집단으로 추정되고 있으며(2.4%), 재학 중 청소년 7.0%가 돈내기 게임을 하다가 돈을 빌린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청소년 도박은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친구나 선후배의 권유가 잦고, 도박을 게임의 일종, 오락거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그 문제는 더 심각하다네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2021. 2020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빠띠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함께 당사자인 청소년이 스스로 청소년 도박문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법률적, 정책적 대안을 찾아보는 ‘지역사회 청소년 도박예방 위원회’(이하 위원회) 공론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청소년 도박 문제에 관심 있는 30여 명의 청소년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청소년 도박 문제, 어떤 것이 문제일까? 우선 ‘지역사회 청소년 도박 예방 위원회 아이디어 제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어떤 것이 문제인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아이디어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그룹당 10여 명으로 구성된 소모임토론에서 청소년위원들은 자신과 주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도박 예방 교육의 부재, 불법 도박광고에 무방비 노출, 스마트폰만 있으면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는 사행성 게임 등이 공통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발견한 문제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정리한 청소년위원들은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빠띠 믹스에 각자의 제안을 올리고, 공감과 댓글로 다른 위원들의 의견에 살을 보태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도박 예방 교육 의무화, 도...

2021.08.02.

[공공운수노조X빠띠] 청년공론장① 우리 일터의 조직문화, 문제와 대안 찾기
[공공운수노조X빠띠] 청년공론장① 우리 일터의 조직문화, 문제와 대안 찾기

💬 행사명: BLAH in the 공청 ‘블라블라 1’ : 일터에서 내가 꾸는 꿈은, 퇴사.. 아니고 일터를 바꿈 📅 일시: 7월 20일 (화) 저녁 7시 00분 💻 장소: 온라인(zoom) 🔑 믹스: https://parti.mx/g/002030 🔗 사전토론 결과 보러가기: https://parti.mx/g/002030/vote/list 🔗 노조에 제안하러 가기: https://parti.mx/g/002030/proposal/list 지난 2021년 7월 20일 오후 7시, 공공운수노조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함께한 공공운수노조 청년공론장 'BLAH in the 공청'의 첫 번째 실시간 공론장 '블라블라1 : 일터에서 내가 꾸는 꿈은, 퇴사.. 아니고 일터를 바꿈'이 진행되었습니다!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빠띠 믹스에서 조직문화에 대한 세 가지 질문을 토대로 사전 투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실시간 공론장을 통해 발제와 소모임토론 후 빠띠 믹스를 통해 노조에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공공운수노조 청년공론장 : BLAH in the 공청' 이란? 'BLAH in the 공청'은 공공운수노조 2030 청년 조합원들이 직장 내, 혹은 노조 내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블라인드를 넘어 나의 생각과 고민을 함께 "블라블라💬" 이야기하고, 대안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평등, 공감, 존중의 공론장입니다. 공론장을 통해 청년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나눈 의견을 토대로 만들어진 다양한 대안들은 공공운수노조의 사업에 참고할 예정입니다. 청년조합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듣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공론장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의 공론장 플랫폼 '빠띠 믹스'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 빠띠 믹스 002030으로 공론장에 참여해보아요! "이런 이야기 해도 될까?", "나만 문제라고 생각하나?" 싶은 그런 이야기, 다들 있으시죠? 'BLAH in the 공청' 믹스(https://parti.mx/002030)에 가입한 후, 여러 게...

2021.07.29.

데이터퍼블릭 📊💻
데이터퍼블릭 📊💻

시민주도 공익데이터 플랫폼 데이터퍼블릭 📊💻 데이터퍼블릭은 공익데이터를 공유하고 공익데이터 활용사례, 공익데이터 활동 소식을 모으는 오픈 플랫폼 입니다.🔎 소개데이터퍼블릭은 시민 누구나 공익 목적으로 쓰는 공익데이터, 데이터활동 콘텐츠를 아카이브 합니다. 공익데이터 원본과 명세서, 데이터 활용사례, 데이터프로젝트 노하우와 활동소식을 공유합니다. 데이터퍼블릭은 Data Public 명칭의 뜻처럼 공익데이터 아카이브 서비스입니다. 사회의 주요 쟁점, 이슈에 관한 시민의 데이터를 모아두고, 원데이터를 활용한 사례와 자료까지 저장해둡니다. 시민단체나 개인이 진행한 공익데이터 액티비즘을 아카이브 할 수 있습니다.공익데이터를 함께 쌓아가고 공유하는 ‘데이터 퍼블릭'과 함께하면 공익데이터 활동으로 데이터 민주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수의 누군가만이 가지는 정보 불평등을 해소 하고 권력이 분산되어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데이터 퍼블릭 기능누구나 쉽게 공익데이터, 활용사례, 활동 소식을 올리고 아카이브할 수 있습니다. 시민이 원하는 공익데이터를 찾고 활용해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퍼블릭에서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공유합니다. [아카이브 개설] 제목, 설명, 소개글, 웹주소로 쉽게 아카이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 공유] 데이터와 소식 모두가 한 눈에 볼 수 있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추가] 데이터 제목, 설명, 해당 링크, 활용사례를 포함해 공익데이터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공유] 관심있는 공익데이터와 관련된 뉴스와 자료 등 활용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소식 추가] 제목, 사진, 본문 내용을 적고 원하는 아카이브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Tags] 태크별로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 소식 공익데이터 실험실 가을스프린트 데이터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시민주도 데이터활동 실험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시민활동가들과 함께 관심이 있는 주제로...

2021.07.27.

공익데이터🔮를 소개합니다
공익데이터🔮를 소개합니다

공익데이터오픈소스 기술 기반으로 시민 누구나 데이터 활동을 하는 ‘더 민주적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함께 하는 일 디지털 시민주권과 시민의 디지털 역량/데이터 리터러시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 워크숍 컨설팅 데이터기반으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시민주도 공익데이터실험실 사업 모두에게 공개되고 누구나 쉽게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활동 플랫폼 및 툴킷 보급 미디어를 통해 시민과 공익데이터로 이야기하고, 모두에게 열려있는 데이터 액티비즘 참여 기회를 넓힙니다.  빠띠 공익데이터과 데이터 액티비즘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포트폴리오 공익데이터 실험실 데이터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시민주도 데이터활동 실험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궁금증, 사회문제에 관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공익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해 진행합니다. 데이터액티비즘 교육과 프로젝트 맞춤형 자문을 통해 데이터 전문가인 협력가들과 협업합니다. 2020년 8월~11월, 공익데이터 실험실 가을스프린트로 장애아동 놀이터, 쓰레기, 무료급식, 스토킹 법안 4개 도메인에 관한 데이터활동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6곳와 함께 데이터활동 아카이브를 했습니다. 2021년에 대구 공익데이터 실험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공공데이터 공동제안 및 대응 공익데이터팀은 씨빅해커들에게 '코로나 19 공공데이터 공동대응'을 제안하고, 공적마스크 재고 API 공개, 씨빅해커들의 협업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위기 상황에 시민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소통하는 과정에 함께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정부와 지자체들은 각기 다른 형태의 정보와 데이터를 공개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코로나19 공공데이터 공동대응으로 필요한 데이터셋 공개, 일정한 형식과 속성, 제공주기를 갖춘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광화문1번가’ 에 제안하고, 정부 회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정부는 요청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였습니다. 데이터액티...

2021.07.27.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빠띠 믹스를 소개합니다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빠띠 믹스를 소개합니다

빠띠 믹스 빠띠 믹스는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입니다. 소식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 공개할 수 있고 문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찬반 또는 선택 투표를 통해 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크고 작은 이슈에 대해 일상적으로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한 후 공감과 이해의 경험을 하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빠띠믹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01. 사회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이슈에 대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논의하고, 제안, 토론과 투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필요하신가요? 02. 일상의 불편이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한 후 공감과 이해의 경험을 하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필요하신가요? 03. 지역 또는 의제 관련 시민, 전문가, 정부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이나 실천 방안을 결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필요하신가요? 04.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내게시판, 고객게시판, 민원이나 청원게시판 등이 필요하신가요? 👉🏻👉🏻👉🏻👉🏻👉🏻[믹스 바로가기] 📣 소개 빠띠 믹스는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을 확산함으로써 시민들의 충분히 대표되지 못하는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기여하여 더 나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숙의로 대안을 도출하며 공론을 형성하는 디지털 공간’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빠띠 믹스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시민, 당사자, 전문가 등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움과 효능감을 느끼며 성장하고, 더 나은 사회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빠띠 믹스 놀러가기 (클릭) 💚 빠띠 믹스 이용 매뉴얼 다운받으러 가기 (클릭) 🕹기능 제안 토론과 의사결정 정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논의들, 시민사회단체의 의제에 ...

2021.07.27.

워킹그룹을 소개합니다.
워킹그룹을 소개합니다.

워킹그룹 워킹그룹팀은 거버넌스, 커뮤니티, 오픈소스 데이터 활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이 주도하는 워킹그룹으로 구성, 공동의 목표를 함께 이뤄가도록 만들어갑니다. 워킹그룹과 함께 민주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와 우리 일상을 바꾸는 다양한 실험들을 만들어봐요. 사례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는 팀들의, 그럼에도 우리는 2022 그럼에도 우리는은 여성가족부 버터나이프크루 4기 사업 중단 이후 빠띠와 참여 13개팀이 협력한 자체 프로젝트 입니다. 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팀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 안에서 팀을 넘은 협력과 기여를 통해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안전한 커뮤니티 안에서 과정, 경험, 지식을 나누는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였고, 모든 과정과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성평등 페스타를 통해 우리 사회의 영향력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 [툴킷] 프로젝트 커뮤니티 시민이 직접 수집한 도시문제 데이터, <일상관찰가 : 우리동네 리어카> 우리동네 리어카는 춘천사회혁신센터와 함께한 도시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직접 관찰가가 되어 도시의 사각지대인 폐지 수집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자원재생, 안정, 노동 등의 관점으로 도시문제를 바라본 프로젝트 입니다. 리어카 동행 관찰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동동선 시각화(매핑), 리어카 활동가별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관찰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발견한 문제에 대해 공론장을 진행하였습니다. 🛠 [툴킷] 시민 데이터 실험실 청년 기획자들이 제안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획자플랫폼 11111 기획자플랫폼 11111은 서울문화재단, 그리고 청년 오거나이저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획자들의 성장, 협업, 연대를 위해 만든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0여명의 기획자들이 함께 모여 기획자들을 위한 온라인 살롱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자체 공모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기획자들이 주도...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