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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안 참는 시민들의 제로 쓰레기 정책 공론장
[카드뉴스] 안 참는 시민들의 제로 쓰레기 정책 공론장

지난 11월 17일. 현재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부족한 쓰레기 처리 현황을 생각해 보고,이런 활동에서 심화된 문제의식에 시민의 의견을 더하여 서울시에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공론장을 열었습니다. 공론장에서 함께 논의한 사전토론과 테이블 토론 대화를 소개합니다.👇

2022.11.29.

[후기] 안 참는 시민들의 제로 쓰레기 정책 공론장
[후기] 안 참는 시민들의 제로 쓰레기 정책 공론장

지난 11월 17일 청년참여연대 캠페인 어벤저스의 환경팀이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와 함께 ‘안 참는 시민들의 제로 쓰레기 정책 공론장’을 열었습니다. 저희 환경팀은 ‘쓰레기 대란’에서 쓰레기 문제에 대한 캠페인을 출발하여 직접 쓰레기 매립지에 다녀오고, 현재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부족한 쓰레기 처리 현황을 생각해 보게 하는 ‘쓰레기통이 사라졌다’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활동에서 심화된 문제의식에 시민의 의견을 더하여 서울시에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빠띠와 함께 이번 공론장을 열었습니다. 공론장은 패널 두 분의 발제를 들은 후, 소그룹으로 나눠 경험과 정책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패널 발제 먼저, 환경운동연합의 백나윤 님께서 ‘쓰레기 뭐가 문제야’라는 주제로 발제해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고 있어 우려하시며 서울시의 쓰레기 처리 방식에 대해서 전했습니다. 서울시 내부의 소각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쓰레기 양보다 서울시에서 배출하는 양이 더 많은데, 서울시에서 발생한 쓰레기 처리를 대부분 쓰레기 매립지에 의존하고 있어 서울시의 쓰레기 처리 자립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쓰레기는 계속 나오기에 처리와 생산 모두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데, 기업이 줄이는 쓰레기양은 규모가 다르므로 기업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연간 포장폐기물의 8%를 감축할 수 있었던 ‘재포장 금지법’ 제도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처럼 제도가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기에 좋은 정책이 나오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생활폐기물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폐기물 문제는 단순히 땅이 황폐해지고 바다가 오염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존속이 달려있는 문제라고 하시며 발제를 마무리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녹색연합의 허승은 님께서 ‘플라스틱 쓰레기,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발제해 주셨습니다. 플라스틱의 탄소발자국 자료에 따르면 수명 주기 동안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4...

2022-11-24

[빠띠X부천문화재단] 부천에 올리브 마을이 생겼다고?
[빠띠X부천문화재단] 부천에 올리브 마을이 생겼다고?

부천에 올리브 마을이 생겼다고? - 문화도시부천 시민위원회의 시민분과 활동을 돌아보며 문화도시 부천 시민총회, B-정상회담 지난 11월 12일, 부천 시민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시민투표로 선정하고 다음 해 주요 사업과 정책방향에 반영하는 ’시민총회: B-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2019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올해 3년차로 접어든 부천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 담아 듣는 도시, 문화도시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문화정책을 제안하고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시민총회 2주전부터 시민들이 제안한 의제에 대해 사전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었고, 총회 당일에는 현장에서 직접 의제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후 현장투표 및 전문가 의견을 합산하여 시민총회를 통해 7가지 우수제안이 선정되었습니다. (시민총회, 어떻게 진행됐는지 궁금하다면? 시민총회 스케치 보기) 올리브 마을을 아시나요? 문화도시 부천에는 시민위원 올리브(ALIB : All is Bucheon-arts)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시민위원 올리브가 되어 시민으로서의 문화적 권리에 대해 말하고 더 나은 도시를 위한 문화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시민위원 올리브는 다양한 시민분과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적 해법을 시도합니다. 시민총회의 다양한 의제는 올리브 시민분과 활동으로 제안되었고, 빠띠는 협력적이고 민주적인 시민분과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제가 제안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올리브 마을(https://alib.parti.xyz/front/coc)은 문화도시 부천 시민위원회의 다양한 시민분과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협업방식을 통해 자신이 속한 분과의 활동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여 분과를 넘나들며 교류하고 더 나은 의제와 정책 제안을 고민하고 발전시켜 보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올리브 마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6개 분과 이름이 붙여진 채널입니다. 아무멍냥이, 쓰줄, 펄럼버스 등 개성 넘...

2022-11-23

[카드뉴스]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 공론장
[카드뉴스]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 공론장

지난 11월 9일. 정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도 차원에서 어떤 논의가 필요한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공론장이 열렸습니다. 공론장에서 함께 논의한 사전토론과 테이블 토론 대화를 소개합니다.👇

2022-11-15

정치 이슈, 캠페인즈에서 확인해보세요!
정치 이슈, 캠페인즈에서 확인해보세요!

여러분은 ‘정치’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언론사 홈페이지나 포털 뉴스 페이지의 정치란에서 하루에도 몇개씩 쏟아지는 소모적인 정쟁이 먼저 생각나지는 않나요? 또는 정치는 정치인만의 것인지, 정치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우리는 정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여러 질문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정치라고 하면 막연히 우리의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치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캠페인즈에 올라온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 한국의 의회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까요? 이선우 캠페이너는 “한국의 선거제도와 의회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며, ‘소선거구제’, ‘대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 ‘비례대표제’, ‘결선투표제’, ‘단원제’, ‘양원제’, ‘국회의원 증원’ 등 여러 선거제도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를 소개하면서 “한국의 국회는 현재 소선거구제에 비례대표제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행 한국 의회의 구성 방식은 민의의 반영이나 행정부 감시 차원에서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묻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표하러가기 2)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정치에 관한 글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까, 국제정치를 전공한 친구가 위 문구를 알려줬다. 정치는 '몫이 없는 이들의 몫을 찾는 과정'이라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정치라는 것이 몫이 없는 제3자들의 것에서 몫이 없는 것을 깨달은 나(당사자)의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이지 않을까싶다." "이제까지는 누군가에 의해 정치적 도구로써 호명되어져왔다면, 이제는 스스로 내 이름을 부르는것, 나의 존재를 밝혀가며 몫을 찾아가는 것이 정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몫 찾는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동료시민들의 지지와 연대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필요를 넘어 우리의 필요, 지역 공동체의 필요에 이르기까지 함께 고민하고 행동...

2022-11-15

[후기]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 공론장
[후기]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 공론장

지난 11월 9일,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공론장활동가네트워크가 함께 주최한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 비례대표제, 결선투표제, 대통령제에 대해”가 열렸습니다. 정치 이슈가 뜨거운 요즘, 허심탄회하게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데요. 더 나은 정치를 위해 지금의 정치 제도를 다시금 고민해보는 공론장으로서 이번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공론장은 비례대표제, 결선투표제, 대통령제에 대해 패널 세 분의 발제를 들은 후, 소그룹으로 나뉘어 테이블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공론장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차례차례 알아볼까요? 들어가며: 캠페인즈 속 시민들의 목소리 이번 공론장이 열리기 전부터 캠페인즈에서는 정치와 관련된 다양한 시민들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제 역할을 하는 의회를 위해 필요한 제도를 투표하는 콘텐츠가 만들어졌고, 거대 양당과 정치 혐오의 문제를 제기하는 토론 콘텐츠도 올라왔습니다. 각 콘텐츠에서는 투표, 댓글, 좋아요 등과 같은 플랫폼 기능을 통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발제: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 첫 번째 발제는 박제민 서울녹색당 공동위원장의 “누가 내 표를 죽였을까?”로, 한국 선거제도의 한계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현행 선거제도는 실제 의석 배분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사표’를 많이 만들고, 따라서 득표율과 의석 배분율의 ‘불비례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오랜 양당제로 인해 다양한 국민의 의사가 실제 정치에 반영되지 않는 선거제도는 결국 기득권을 지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당 득표율과 의석 배분을 일치시키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21대 총선 결과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대입했을 때 소수 정당에 더욱 많은 의석수가 돌아가는 상황이 그 근거가 되는데요. 따라서 국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시행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합니다. 두 번째 발제로는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

2022-11-15

[빠띠X부천문화재단] 부천 예술가의 목소리를 모으는 '2022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
[빠띠X부천문화재단] 부천 예술가의 목소리를 모으는 '2022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판타스틱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도시,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이 모든 행사는 바로 ‘부천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부천시는 문화도시로 유명한데요. 2018년, 부천시는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2019년에는 생활문화 중심인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대표적인 문화도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7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는 ‘2022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습니다. 예술인 네트워크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부천 예술인과 지역 문화공간 운영자가 함께 모여 예술가로 잘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목소리를 모았던 “2022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 그 뜨거웠던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담아내는, 라운드 테이블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 1부는 김현아 문화도시본부장님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현아 본부장은 “부천 예술인의 삶의 터전을 지지하며 당일 테이블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적으로 어떻게 펼칠 수 있을 것인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라며 열띤 격려를 보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체크인을 통해 서로의 에너지와 기대하는 마음을 나눠보았는데요. 끝없이 치솟는 높은 에너지 점수로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 더욱 힘차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각 4개의 조로 나누어져 테이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천에서의 원활한 문화, 예술 활동을 어떻게 잘 펼쳐나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에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제안을 도출해내기도 했습니다. ​테이블 토론이 끝난 뒤, 각 소그룹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고 어떤 제안이 나왔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제안 등이 정리되어 발굴되었습니다. 예술인들을 위한 작업, 전시, 공연 공간 지원 및 프로그램 개선 예술공간 활성화, 마련 예술(인) 정보공유,홍보,네트워크 예술인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기회 마련 각 테이블에서 제안을 소개할 때마다 빠띠 타...

2022-11-15

[빠띠X청년참여연대] '안 참는 시민들의 제로 쓰레기 정책 공론장'에 초대합니다!
[빠띠X청년참여연대] '안 참는 시민들의 제로 쓰레기 정책 공론장'에 초대합니다!

'안 참는 시민들의 제로 쓰레기 정책 공론장'에 초대합니다! 카페 키오스크 이용할 때 ‘아, 텀블러 옵션 있었으면 좋겠다’, 배달음식 시켜 먹을 때 ‘다회용기 옵션 언제 생기나’.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나요? 청년참여연대와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가 쓰레기줄이기 제도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이제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제도로 이어질 수 있게 직접 제안해 보세요!⭐ 참가신청하기 >>https://bit.ly/3t9fqpw - 11/17(목) 저녁 7시 - 9시 30분 - 서울시 종로구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 쓰레기를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030 청년 30명 이내 관련 캠페인 확인하기 >> https://campaigns.kr/campaigns/771

2022-11-10

🔥 민주주의 캠프 11월 시즌 참가자 모집!(feat. 디지털 기술로 활동 업그레이드하기)
🔥 민주주의 캠프 11월 시즌 참가자 모집!(feat. 디지털 기술로 활동 업그레이드하기)

[2022년 11월 넷째주(11/20 ~ 25 : 빠띠 민주주의 주간)] 민주주의 캠프 : 디지털 기술로 활동 업그레이드하기! 11월 시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I 2022년 11월 24일 ~ 25일 (양일간 진행, 선택참여 가능) 장소 I 온라인 줌 및 빠띠 커뮤니티 대상 I 내 활동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보고 싶은 누구나 빠띠는 2021년부터 ‘민주주의 캠프’를 6번 진행했고, 500명이 함께했습니다. 그동안의 민주주의 캠프가 입문 버전이었다면, 이번에는 심층 버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시민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에 민주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할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합니다. 👉 지금 바로 신청하기 📌 캠프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공론장, 시민그룹, 캠페인, 의사결정. 총 4가지 주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강의를 선택하시면 사례와 실습, Q&A를 통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을 빠띠와 함께 합니다. 오후, 저녁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주세요. 📌 캠프에서는 이런 내용이 있어요! 공론장, 여전히 어려우신가요? : 기획부터 진행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방법 : 행사, 이벤트, 투표를 만들어 보아요! 시민그룹, 생애주기별 톺아보기 :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lv. 10000. 전설의 캠페이너되기 : 캠페인/투표/토론으로 수련하며 캠페인 레벨 업! 📌 캠프 일정과 참여 방법을 소개합니다! 11월 캠프는 24일(목), 25(금) 양일 동안 진행되고, 선택참여도 가능합니다. ZOOM과 빠띠 커뮤니티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프로그램별 선착순 20명 신청가능!! (지금 바로 신청하기) 📌 캠프 상세 프로그램 1일차(11/24 - 목) 오후(15:00 ~ 17:00) 공론장, 여전히 어려우신가요? : 기획부터 진행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By 미키) 빠띠 공론장의 A-Z를 알려드립니다. 빠띠가 기획하고 운영했던...

2022-11-08

[빠띠X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을 소개합니다!
[빠띠X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을 소개합니다!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을 소개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전국 각지의 문화재단에서 ESG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지난 8월을 시작으로 벌써 3번의 만남을 가졌는데요. “문화예술기관에 알맞은 ESG란 무엇일까?”, “우리 기관에 무엇을 적용해볼 수 있을까?” 저마다의 고민과 목표를 가지고 함께 모인 <문화예술 ESG 워킹그룹> 이야기,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문화예술기관과 ESG, 그리고 워킹그룹 ESG는 오늘날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E(Environmental)는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이나 에너지 및 폐기물,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과 같은 환경적 요소를, S(Social)은 인권이나 다양성, 노동조건, 지역사회 관계와 같은 사회적 요소를 뜻하며, G(Governance)는 경영의 투명성과 직결되는 의사결정과 인사 등의 지배구조를 의미합니다. 이 3가지 요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해주는 ‘가치'이자 ‘지표’이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경영 전략’이기도 합니다.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오프라인 교육 현장 그렇다면 문화예술기관에서의 ESG 접근은 어떤 의미를 갖는 걸까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듯 공공기관 역시 앞다투어 ESG 전략을 도입하고, 경영평가 항목에서 관련 지표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환경적 책임이 재무적 이익과 직결됨에 따라 비재무 요소인 ESG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기업과 달리, 공공기관은 그 자체로 공적인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는 곳입니다. ​결국 ‘왜 필요할까?’라는 질문이 없다면 또 하나의 형식적인 절차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빠띠는 이번 워킹그룹 활동이 ESG 개념과 이론을 학습하는 데서 나아가, ESG 도입의 근본적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눠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각양각색의 문화재단 담당자, 다르지만 비슷한 고민 꺼내놓기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은 각 문화재단에서 ESG 업무를 담...

2022-11-04

[빠띠 타운홀] 빠띠는 총회를 어떻게 할까요?
[빠띠 타운홀] 빠띠는 총회를 어떻게 할까요?

빠띠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정기총회와 임시총회를 진행하면서 조직의 상황과 이슈를 공유하고 논의하는데요. 코로나 이후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 총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빠띠는 총회를 어떻게 할까요? 의사결정 및 논의 플랫폼 ‘빠띠 카누’ 상시 운영 빠띠는 일상적으로 공동 의사결정할 논의 안건 수집합니다. 등록된 안건 중에 총회 때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들이 있다면 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도 하고, 총회에서 논의해야 하는 안건이 있다면 미리 안건을 등록하여 미리 안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안건을 미리 확인한 구성원들은 해당 글에 댓글을 남기가도 하고 몇몇 안건들은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 선 토론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월1회 총회 운영 총회는 고정된 날짜에 진행하지만 구성원들의 일정을 확인하고 변경이 필요한 경우 일정 변경 관련 투표를 진행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참여 가능할 때는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지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한지도 투표를 통해 확인해요. 주요 논의 안건인 경우 초안 작성 및 관련 자료를 배포하고 추가 아젠다 수렴 및 토론을 진행하여 최종 논의 안건을 확정합니다. 총회 시 화상회의 시스템은 Zoom을 사용하며, 투표와 제안이 필요한 경우 빠띠 타운홀을 사용합니다. 총회 기록 공동 작성을 위해 구글 문서나 빠띠 카누를 사용하며 총회 이후 공동 작성한 기록을 ‘위키’에 아카이빙하여 언제나 열람 가능하도록 합니다. 온라인 투표 플랫폼을 이용한 총회 위에 언급한 것처럼 빠띠는 빠띠 타운홀을 통해 의사결정을 확인합니다. 의사결정을 위한 타운홀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1. 타운홀을 개설하고 홈화면을 등록합니다. 홈화면은 타운홀 입장 시 표시되는 화면으로 설정되며 소개 및 안내자료를 참가자에게 제공해야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제공된 정보를 확인하고 의사결정에 참고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투표 안건을 등록합니다. 빠띠 타운홀에서 제공하는 제안, 응원, 배틀, 투표, 점수투표, 객관식 투표, 전자...

2022-11-02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 : 비례대표제, 결선투표제, 대통령제에 대해' 공론장 개최!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 : 비례대표제, 결선투표제, 대통령제에 대해' 공론장 개최!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 : 비례대표제, 결선투표제, 대통령제에 대해' 공론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경제위기도 있지만 정치 또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논의해야할 의제는 쌓여가지만, 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하는 정치가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에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정치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런 형태의 정치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정치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는 있습니다. 이번 공론장에서는 더 나은 정치는 무엇인지 고민하며 비례대표제, 결선투표제, 대통령제 같은 정치 관련 제도를 다룹니다.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 공론장은 정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도 차원에서 어떤 논의가 필요한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보는 시민주도 공론장으로 구성했습니다. 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함께 이야기 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공론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본 공론장은 공론장활동가네트워크와 빠띠가 공동 주최합니다. 행사 정보 - 일시 : 11/9(수) 19:00~21:00 - 장소 :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층 Hall80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 모집인원 : 30명(선착순) 프로그램 - 1부 : 발제 📣박제민(서울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선거제도개혁연대 운영위원) : 누가 내 표를 죽였을까? 📣김지수(더불어민주당 그린벨트 운영위원,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 대통령 결선제와 미래정치 📣김창인(청년정의당 대표) : 정치의 타락, 대통령제의 몰락 - 2부 : 테이블 토론 👉참가신청 https://forms.gle/U48eK72FPMVNNNK8A 👉 온라인 송출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 문의 : contact@parti.coop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