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페인즈팀입니다. 항상 캠페인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캠페인즈를 '그랜드 오픈'하게 되어서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의 배경과 내용을 캠페이너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시민 활동 플랫폼, 캠페인즈’를 ‘그랜드 오픈’합니다. 캠페인즈에서 시민들은, 혼자서는 풀기 어려운 사회문제를 동료 시민들과 힘을 합쳐 해결합니다. 시민들은 캠페인·투표·토론 등으로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나누며 공론을 형성하고, 집단 행동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섭니다. '캠페인즈'는 시민들의 공익 활동이 임팩트 있게 일어나는 ‘시민 활동 플랫폼'이자, 집단 지성과 집단 행동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로 시민들의 공익 활동을 실현하는 ‘디지털 시민 광장’입니다. 캠페인즈는 캠페이너들의 활동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22년 한 해 ‘캠페인즈' 플랫폼에서 비영리조직 등이 166건의 캠페인을 진행했고, 148,026건의 서명, 37,507건의 댓글, 총 185,553건의 시민참여가 일어났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캠페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2년 하반기에 새롭게 런칭한 투표·토론 페이지에는 근 1년간 154개의 투표, 450개의 토론 콘텐츠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최근 최대 월 방문자 수(MAU)는 16만여명에 이르렀고, 올해 말까지 MAU 30만명 달성을 향해 달려나가고자 합니다. 캠페인즈는 그랜드 오픈을 맞이하여 응원, 뱃지, 은하, 구독 기능을 새로이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이들을 위한 ‘시민 활동 플랫폼’을 더욱 강화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신의 관심 이슈와 의견을 나누는 ‘디지털 공론장’으로 나아 갑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 은하와 뱃지 캠페이너의 활동을 ‘응원’으로 지원하세요. 캠페이너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시민들이 지원하는 ‘응원하기’를 만들었습니다. ‘응원하기’는 시민이 캠페이너에게 응원금과 함께 응원의...
2023-08-29
캠페인즈에서 시민들은, 혼자서는 풀기 어려운 사회문제를 힘을 합쳐 해결하기 위해 동료 시민들과 이슈에 대해 토의하고 공론을 형성합니다. '캠페인즈'는 이러한 시민들의 다양한 공익 활동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열린 플랫폼입니다. 캠페인즈는 디지털 공간이 더이상 혐오와 차별이 가득한 공간, 문제 해결 없는 갈등이 반복되는 공간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캠페인즈가 만들려는 공간은 혐오와 차별 없이, 시민들이 목소리와 힘을 합쳐 문제 해결을 해 나가는 곳입니다. 캠페인·투표·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서로 존중하며 의견을 나누며 공론을 형성하고,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집단 활동을 하는 ‘디지털 시민 광장’을, 캠페인즈가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더 나은 공론장'을 만들기 위해서 캠페인즈팀은, 캠페인즈가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회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공론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행동강령에 따라 운영합니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캠페인즈 행동강령 및 운영 정책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캠페인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행동강령에는 더 나은 공론장을 함께 만들기 위한 약속을 담았습니다. ✔️캠페이너는 시민들의 집단 지성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으며, 함께 ‘디지털 시민 광장’을 만들어 갑니다. ✔️캠페이너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의제를 확산하는 ‘내 활동의 중심지’를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여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시민활동 생태계’를 만들어 갑니다. ✔️캠페이너는 혐오와 차별 없는 더 나은 공론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대를 만들어 갑니다. ✔️캠페이너는 캠페인즈를 더 나은 공론장으로 만...
2023-08-25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2018년 12월 27일 행정안전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며, 법인세법 제 24조와 소득세법 제 34조 및 제 61조에 의거한 지정기부금 단체입니다. 투명성 정보 빠띠는 후원회원님들이 보내주시는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하며 사용내역 또한 홈페이지와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매년 협동조합 경영공시를 통해 활동내용과 재정운영내역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2022년 공익법인 결산공시 및 기부금품 수입 및 지출 명세서 확인 💡협동조합 경영공시 확인 📣후원회원 운영규정 / 👩🌾후원회원 개인정보처리방침 자주 묻는 질문 😁후원은 어떻게 하나요? (빠띠즌은 어떻게 되나요?) 빠띠 후원하기 를 통해 온라인 페이지에서 후원주기(정기 또는 일시)와 후원금액, 후원방법(자동이체, 신용카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후원금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가 되나요? 빠띠는 지정기부금단체(공익법인)로,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발급된 기부금 영수증은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부금영수증 신청하기 🏴기부금영수증 직접 출력하기. 😁후원금 또는 후원방법을 변경하고 싶어요. '마이 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후원내역 조회하기를 누르시면 후원금액, 후원계좌, 후원방법, 후원종료 등 후원정보 를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어려우신 경우, 아래 나와있는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어렵지 않게 지원해드릴게요. 😁후원회원 이름과 예금주(입금자)가 다...
"생활용품의 친환경 마케팅 속 그린워싱 들여다 본 그린이지(Green Easy) 프로젝트" “그린워싱, 데이터로 파헤치기”라는 주제로 모인 실험실 1기 여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두 달여 간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비재의 친환경 마케팅 요소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함께 들여다보며 친환경성 판별의 어려움과 그린워싱의 기준을 고민한 그린이지팀의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1기 <그린이지> 활동보고서 바로가기직접 수집한 일상 속 친환경 마케팅 데이터 환경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조금 더 빠르고 쉽게 제품을 구입하고는 싶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성분과 인증마크를 일일이 들여다본다는 건 많은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친환경 실천의 스펙트럼은 너무나 넓고, 결국 소비자들은 각자의 환경과 의지에 따라 할 수 있는 적정선을 찾아 선택해야만 합니다.그린이지 프로젝트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오프라인 매장 내 제품 포장지의 친환경 마케팅, 온라인 제품 소개페이지 내의 친환경 마케팅의 데이터들을 직접 수집했습니다. 수집한 136개 생활용품 제품 표본 내 친환경 키워드 빈도를 통해 친환경이 아니거나 친환경성을 검증할 근거가 없음에도 소비자로 하여금 친환경 상품이라고 오인할 여지가 있는 모호한 친환경 표현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그 경향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수집한 제품 표본 내 키워드 빈도는 ‘친환경’이 가장 높았습니다. 66개 제품(전체 대비 48.53%)에서 친환경이라는 표현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 ‘생분해(23.53%)', ‘재활용(13.24%)', ‘천연(8.09%)', ‘지구(7.35%)’, ‘자연유래성분(7.35%)’ 등의 키워드가 친환경 마케팅 내에서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 근거가 명시되지 않은 표현을 썼을 때 그 책임은 누가 지는 것일까요? 이러한 모호한 마케팅에 대한 규제는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그린이지 멤버...
2023-08-24
[시즌 이슈 리포트] 캠페인즈는 우리 사회의 주목할만한 이슈를 선정하고 더 많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6월과 7월에는 ‘기후정의와 시빅데이터’에 주목했습니다. 기후재난, 지하차도 참사, 반지하, 장마철, 시민참여 데이터 등 우리 주변의 이슈를 더 가까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기후정의, 데이터’에 관심을 갖고 대화 했을까요?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디지털 시민광장에 모인 목소리 월 평균 활성 사용자 : 139,173명 평균 페이지뷰 : 418,514회 캠페인즈가 주목한 이슈 : 기후위기, 채식, 탄소중립, 생태보전, 친환경 에너지 관련 콘텐츠 수 30개 총 페이지뷰 10,457 회 투표 수 1,399회 댓글 수 198회 [기후위기]오송 지하차도 참사, 자연재해는 없다안토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결코 좋은 의미가 아닙니다. 지구가 따뜻해지는 것을 넘어 말 그대로 지구가 ‘끓는’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도래 했다는 경고이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는 더이상 교과서에서 접하는 미래의 일이 아니라, 온몸으로 변화를 느끼고 피해를 겪는 현실이 되었습니다.하지만 재해는 자연이 아닌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낸 결과에 가깝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역시 결국 인간의 몫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를 두고 마공 캠페이너는 “하나의 사건에는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있습니다. 나의 삶은 타인의 노동 위에 있고 타인의 노동에 기대야만 살아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후위기 대응에는 모든 주체의 움직임이 필요합니다.”라며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설명합니다.캠페인즈에서는 기후위기를 두고 각 분야에서 어떠한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있고 우리는 현재 어디쯤에 서서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지에 관한 대화들이 다음과 같이 전개되었습니다. 시빅데이터 : 기후위기의 시대,...
2023-08-15
캠페인즈 그랜드오픈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고 계시는 캠페인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한 마음으로 더 멋져진 캠페인즈를 소개합니다🙌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캠페인즈는 누구나 사회 이슈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나아갑니다. 한층 더 유용해지고 흥미로워진 디지털 시민 광장 캠페인즈를 함께 즐기고 축하해 주세요! 🎊 8월 28일부터 그랜드오픈 파티를 포함해 새로운 이벤트가 매주 찾아옵니다. 한 달 내내 캠페인즈 이벤트와 함께 하고 나면 어느새 나도 캠페인즈와 찐친..!?😆 다양한 즐거움으로 꽉 채워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 주세요! 🕊️ 다가오는 이벤트 소식을 SNS로 알려드릴게요!새로운 캠페인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잔뜩 준비했어요! 이벤트에 참여하고 캠페인즈와 더 친해져 보세요.매주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면, 더 좋아진 캠페인즈를 만끽할 수 있으실 거예요! 참가해 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캠페인즈 SNS를 통해 이벤트 소식을 알려드릴게요. 팔로우 해 두고 소식 받아 보세요! 👇 캠페인즈 SNS 팔로우 하기 다가올 이벤트를 미리 짧게 소개드려요! 이벤트 1주차: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2023.08.29~ 2023.09.04내 별은 어떤 빛깔을 띠고 있고, 어떤 별무리에 속해 있을까요? 캠페인즈에서 설문에 답하고 은하 속 나만의 별을 찾아보세요. 내 별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친구의 별도 알아 보세요! 이벤트 2주차: 뱃지는 마음을 싣고 2023.09.04~ 2023.09.10캠페인에 참여한 멋진 당신! 여섯 가지 리워드 뱃지 라인업을 구경하고 친구와 함께 뱃지를 받아 보세요. 함께 받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친구들...
2023-08-14
Press ‘space’ for AI.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생산성 툴을 켜고 새로운 페이지를 생성 하니 곧바로 글쓰기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볼 것을 유도하는 문구가 뜹니다. 안내대로 스페이스바를 누르고 박스 안에 글의 목적과 형태를 간단하게 알려주면 몇 초 만에 완성된 형태의 글을 제시해 줍니다. 이와 같이 명령을 입력하면 글, 그림, 음악 등의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를 비롯하여 ‘Chat GPT’로 익히 알려진 대화형 AI 등 우리는 일상에서 여러 종류의 인공지능 기술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이 늘어나고 그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민광장 ‘캠페인즈’는 인공지능이 한국사회에 드리우고 있는 명과 암은 무엇이 있을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캠페이너들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삶의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설명하며 앞으로 인간과 기술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할 지점들을 던져주었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두 달 여에 걸쳐 치열하게 나누었던 우리 사회의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질문들을 차례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공론장을 만드는 집단지성과 인공지능 | 권오현 캠페이너인공지능 기술과 공론장의 결합이 시민 공동체의 숙의 과정을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현상과 문제를 하나씩 짚어가며 설명합니다. 더 나아가 이상적인 공론장 발전 방향과 그에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권오현 캠페이너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으로 생겨나는 문제들을 제대로 판단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민의 역량과 책임을 강조하며, 사회적 배제나 정보의 왜곡 등을 최소화 하는 올바른 기술 활용과 서로 간의 협력이 시민과 공동체를 위한 공론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민주적 방안임을 당부합니다. #우리에겐 새로운 ‘러다이트’가 필요하다 | 조경숙 캠페이너기술의 이용이 비용과 시간 절감 측면에서 우위가 높다고 판단하...
2023-08-08
[시즌 이슈 리포트] 캠페인즈는 우리 사회의 주목할만한 이슈를 선정하고 더 많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5월과 6월에는 ‘디지털과 민주주의’에 주목했습니다.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chatGPT, 허위정보, 디지털 문해력 등 우리 주변의 이슈를 더 가까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디지털’에 관심을 갖고 대화 했을까요?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디지털 시민광장에 모인 목소리 월 평균 활성 사용자 : 117,097명 평균 페이지뷰 : 363,256회 캠페인즈가 주목한 이슈 :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관련 콘텐츠 수 : 43건 총 페이지뷰 : 12,431회 투표 수 : 1,254건 댓글 수 : 94개 [인공지능] 디지털 공론장을 만드는 집단지성과 인공지능 방대한 양의 정보를 불과 수 초만에 요약하고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우리에게 더 나은 세상을 가져다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합의와 윤리적 검토없이 사용 되는 기술은 소수의 목소리를 누락하거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차없이 생략 하기도 합니다. 결국 조금 오래 걸릴지라도 사회적으로 배제되거나 가려지는 이 없이 여러 주체의 목소리를 담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무엇이 바람직한지, 우리가 합의한대로 작동하는지를 평가하거나 의사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자, 공동체의 몫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거나 결정이어도 사회의 운영에 활용하려면, 그 과정과 결과를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구성원들이 동의하지 않는 기술이나 체계는 유지되지 못한다. 거꾸로 이해와 판단의 책임을 진 인간에게는 무엇이 윤리적인지, 무엇이 공동체의 가치에 맞는지를 판단하는 시민성의 문제와 시민 역량을 갖추어야 할 책임이 부여된다.”_권오현 캠페이너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던져야 할 물음과 답을 찾기...
2023-08-04
👋 안녕하세요. 캠페인즈팀입니다. 항상 캠페인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페인즈는 6월부터 응원하기 기능을 도입해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응원하기는 시민 활동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시도인데요. 응원하기 기능을 통해 캠페이너는 활동에 대해 시민들의 응원금과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시민들로부터 응원을 받은 베타테스터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지난 한 달간 캠페인즈에선 338회(7월 18일 오후 기준)의 응원이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의 응원이 캠페이너에게 어떻게 다가왔는지, 캠페인즈의 응원하기 기능이 캠페이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응원을 받은 베타테스터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녹색연합 유새미 활동가, AUD 사회적협동조합 배용수 매니저, 백아인 캠페이너가 함께 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시민들에게 응원금을 전달받은 세 베타테스터의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보시죠!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녹색연합: 안녕하세요~ 녹색연합은 1991년 창립하여 우리나라 자연을 지키는 환경단체입니다. 주요 생태축인 백두대간과 DMZ를 보전하고 야생동물과 그들의 서식지를 지고 있어요.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현장을 감시하며 에너지가 정의로운 세상, 쓰레기가 없는 지구,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사회를 그리는 모습을 꿈꾸며 활동하고 있어요. AUD 사회적협동조합: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청각장애인이 겪는 사회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모인 비영리 법인입니다. 청각장애인에게 문자통역을 제공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백아인: 세상에 빛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 백아인입니다 ^^ AI와 디지털 및 사회 전반의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즈에서 투표, 토론글을 쓰면서 다양한 시민과 소통하고 있어요. ...
2023-08-01
빠띠가 보는 OOO의 여섯 번째 주제는 ‘기후정의와 시빅데이터‘입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기록적인‘이라는 말, 요즘 꽤 자주 들리지 않나요? 기록적인 가뭄, 기록적인 폭염, 기록적인 폭우, 기록적인 한파, 기록적인 폭설 등은 모두 기후변화로 인한 것인데요. 지난 3월, 빠띠가 보는 ‘기후위기와 민주주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번 ‘기후정의와 시빅데이터’에서는 우리 주위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이야기를 살펴보려 합니다. *<빠띠가 보는 OOO>은, 이번 주제 이후 잠시 쉬어갑니다. 재정비하고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출퇴근의 방법을 바꾸다.매년 장마기간 또는 태풍이 자주 오는 초가을에는 한 해도 빠짐없이 자동차 및 자전거 도로는 침수됩니다. 이런 기후 위기의 파괴적 영향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기간이 길어지고 영향력도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도움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작게나마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다는 작은 소망에 힘입어 개인적인 도전에 나섰습니다. 바로 서울시의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인 ‘따릉이'를 통한 출퇴근이였습니다.(필자는 작년 5월부터 정기이용권 1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결정은 제 소소한 일상의 출퇴근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더 큰 변화의 움직임에 시작이었습니다. 매번 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빼곡히 들어찬 인파들과 함께 지하철안에서 이리 휩쓸고 저리 휩쓸리는 상황과 마주했습니다. 숨이 턱까지 막히는 무더위와 콩나물 시루 같은 빼곡히 들어찬 다른 이들을 볼때마다 마음 속 답답함이 밀려왔습니다. 그때 교통 체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꽉 막힌 도로를 쏜살같이 지나가는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한 저는 설렘과 두려움이 뒤섞인 마음으로 간단한 절차에 따라 아이디를 만들고 따릉이의 잠금을 해제했습...
2023-07-26
👋 안녕하세요. 캠페인즈팀입니다. 항상 캠페인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페인즈는 얼마 전 응원하기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응원하기는 시민 활동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시도입니다. 응원하기 기능을 통해 캠페이너는 활동에 대해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은 응원금과 메시지를 전달해 내가 응원하고 싶은 캠페이너의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응원하기 기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응원하기'를 도입했습니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응원하기 기능의 도입과 함께 캠페인즈를 활용해 각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양한 캠페이너 들이 베타테스터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차근차근 베타테스터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활동에 공감이 되거나 지지를 보내고 싶은 베타테스터가 있다면 응원하기를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전달해주세요!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사회 ‘수의사계의 이국종’이라 불리우는 김정호 수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물은 셈법이 작용하지 않는 대상이에요. 그런 대상에게 잘 하는 사회는 분명히 그 이상의 사람들에게도 잘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그 마음과 그 마음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의 말처럼 사회가 동물과 동물권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겁니다. 특히 동물권 문제는 인간과 환경, 전지구적 차원의 문제로 확대되기 때문에 보다 면밀히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오늘 소개 드릴 베타 테스터들은 동물의 권리보호는 물론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합니다. ‘우리’라는 공동체를 인간으로 한정짓지 않고 동물, 자연, 지구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캠페이너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카드 이미지를 클릭하면 캠페이너의 프로필 링크로 연결됩니다.01 |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권행동 카라’는 2002년 창립하여 현재 약 1만 2천여 명의 후원자와 ...
빠띠가 보는 OOO의 여섯 번째 주제는 ‘기후정의와 시빅데이터‘입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기록적인‘이라는 말, 요즘 꽤 자주 들리지 않나요? 기록적인 가뭄, 기록적인 폭염, 기록적인 폭우, 기록적인 한파, 기록적인 폭설 등은 모두 기후변화로 인한 것인데요. 지난 3월, 빠띠가 보는 ‘기후위기와 민주주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번 ‘기후정의와 시빅데이터’에서는 우리 주위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이야기를 살펴보려 합니다. *<빠띠가 보는 OOO>은, 이번 주제 이후 잠시 쉬어갑니다. 재정비하고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크고 작은 공론장이 늘어나면서, 우리 주변에 참여와 숙의를 경험하는 시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안전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대화참여의 효능감은 우리 주변이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게 하는데요.시민 주도의 공론장을 만들어가면서 기획자로서 느끼게 되는 성취감 중에 하나는 단연 다양한 주제로 여는 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부분은 공론장 기획 운영 프로세스 중에서 의제 선정(Agenda setting)과 연관되어 있는데요. 우리가 공론장에서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의 범위와 대상이라고 가볍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매번 너무 나도 다른, 그리고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틈틈이 시사 이슈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때에 따라서는 개론 정도의 공부도 필수가 됬습니다. 여러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고, 공론장을 열며 가장 많이 이야기한 주제는 아마도 환경문제, 기후위기와 관련된 이슈가 아닐까 해요. 점차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더해지면서, 일상에서는 자연스럽게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각종 실천방안을 이야기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관심이 높아지는 주제의 대화들을 다시 한번 모아보니 공론장 안에서 다루는 시민의 관심과 ...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