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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럼에도 우리는 : 닛더피스클럽 편

평화라는 단어가 얼마나 소중한 단어이고, 희생이 따르는 단어인지 알게 되는 요즘이다. 연일 국제적으로 안 좋은 뉴스가 나온다. 그런 뉴스들을 접하면 모두가 다 같이 평화를 추구하고, 연대할 수는 없는 걸까.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분명 나만 추구하는 건 아닐 텐데 말이다. 나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고, 그 모임이 커뮤니티가 되고, 그 커뮤니티가 다시 다른 커뮤니티와 엮여 확장성을 갖게 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닛더피스클럽은 뜨개질을 통해 평화를 엮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뜨개질을 통해 세상에 필요한 가치를 전하는 장을 만들고, 함께 행동한다. 이런 모임이 새로운 모임으로 계속 엮이고 확장될 수 있다면, 어쩌면 정말 평화가 올지도 모르겠다. “내일 세상이 무너져도, 나는 사과나무를 심겠다.” 인터뷰하면서 계속해서 뜨개질하는 닛더피스클럽을 만나 보았다.   *‘그럼에도 우리는'은 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2022년 1기 13팀에 이어 올해는 9팀이 참여하고 있다.  ‘닛더피스클럽’의 팀원 라일락(왼쪽)과 봄봄(오른쪽)이 워크숍 활동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닛더피스클럽 닛더피스클럽의 탄생 닛더피스는 평화를 엮는다는 의미다. 영어단어 닛(Knit) 자체가 바늘을 의미하기도 한다. 단순 뜨개질이 소품을 만들 수도 있지만,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엮을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추구하는 가치를 나열해보면, 생태주의, 비건, 동물권, 퀴어 등이다. 이런 가치들을 뜨개질하면서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뜨개질을 통해 기후 행진에 필요한 깃대와 퀴어한 모자를 만들고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라일락과 봄봄. 두 사람은 이벤트를 통해 만났다. 라일락이 운영하던 작업실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봄봄이 당첨됐다. 인스타 이벤트였는데, 봄봄은 출근하기 전에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됐고, 각자의 이야기를 하던 중 서로가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됐다...

발행일 2023-12-26

비례대표제, 대체 그게 뭔데?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혼란스럽습니다. 지난 12월 12일 화요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선거구는 아직 획정되지 않았고, 선거제 개편도 큰 성과 없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례대표 배분 방식에 대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혼재되고 어려운 용어로 선거제도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지 않으셨나요? 캠페인즈가 직접 선거제 개편 이슈를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캠페인즈 투표를 통해 선거제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발행일 2023-12-26

[인터뷰] 그럼에도 우리는 : 등대 편

등대(Lighthouse) 팀은 ‘그럼에도 우리는’ 2기 프로젝트에서 성평등 문화에 대해서 관련된 보드게임 만들고 있는 팀이다. 보드게임을 통해 단어 블록을 쌓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성평등 및 성소수자 단어나 이슈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는 등대팀을 만나보았다.    *‘그럼에도 우리는'은 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2022년 1기 13팀에 이어 올해는 9팀이 참여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을 꾸려가는 빠띠의 활동가 포터가 그럼에도 우리는 참여팀 ‘등대’의 팀원 일리(왼쪽부터), 화영, 혜연, 한결과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Parti 서로의 가치가 뭉쳐 ‘등대’가 되기까지 한국에서 무섭게 다뤄지는 성평등, 성소수자 이슈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풀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먼저, 화영의 경우 프랑스에 살면서 소수자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성평등 이슈에도 관심과 경험이 많아졌다. 그런데 화영이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성평등 이슈에 있어서 한국에서는 이미 관심있거나 아는 사람들끼리만 모였다는 느낌이 들었다.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성평등 관련 활동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고 이런 맥락에서 등대팀의 활동 방향과 개인적인 니즈가 잘 맞았다. 일리 또한 성소수자 주제에 관심이 있었는데 게임을 통해 주변 친구들에게도 성소수자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 같아 합류하기로 했다. 특히, 기능적으로나 가치적으로 다양한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포괄적 디자인(inclusive design)에 관한 관심도 있었는데, 이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았다.혜연은 대학원 친구들을 만나면서 성평등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됐는데, 성소수자 이슈와 성평등에 대한 가치관을 더 잘 알고 싶은 마음이 들어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있다. 또 시각디자인과를 전공하면서 항상 컴퓨터로만 작업을 했기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적인 활동 중심으로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한결...

발행일 2023-12-21

평화로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로컬의 지속과 미래에 대해 얘기하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이전 편에선 지역에서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지역에서 살아가고 법'으로 '관계'에 대해서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님과 얘기를 나누었다. 그에 이어 미래세대와 지역에서 삶을 일궈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다른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지난 11월 성료한 DMZ OPEN 해커톤은 시민들이 한데 모여 지역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열린 자리였다.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 그러한 사회적 현실이 만들어 낸 DMZ 접경 지역의 문제에 관해 많은 사람의 머리를 맞대는 흔치 않은 기회. 지역 문제를 화두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인 의미를 만들어 냈다.  멘토로 참가한 (사)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센터의 이성숙 팀장님을 만났다. 오랜 시간 평화·통일교육의 현장에서 일해 온 그는 DMZ OPEN 해커톤의 열기에 누구보다 반색을 표했다. 이번 기회로 확인할 수 있었던 지역의 미래에 대한 관심은, “그렇다면 우리는 소외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 두어야 할까?”라는 구체적인 고민들로 뻗어 나가게 되었는데… 이성숙 팀장님과 함께 평화, 교육의 관점에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았다.    현재 일하고 계신 ‘(사)어린이어깨동무’는 어떤 단체인가요?  ‘남과 북의 어린이가 몸과 마음으로 어깨동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부터 시작된 단체입니다. 진행하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몸으로 어깨동무 할 수 있도록 북쪽에 인도적 지원을 펼치고요. 또 하나는 무관심과 혐오를 넘어 마음으로 어깨동무 할 수 있도록 평화교육을 합니다.   저의 경우 입사 후 7년 정도 대북 협력 사업, 이후 6년 정도 현장에서 평화교육을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센터에서 평화교육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고민하며 시민들을 만나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남과 북의 평화를 ...

발행일 2023-12-18

[인터뷰] 그럼에도 우리는 :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FDSC) 편

“디자이너는 작업물로 말해야 해.” 과거 디자이너와 대화 중 들은 말이다. 그 말을 증명하듯 디자이너들은 항상 포트폴리오를 쌓는다. 포트폴리오를 통해 외주를 따거나, 회사 입사 지원을 한다. 그런데 만약 디자이너가 자기 작업물을 포트폴리오로 가져갈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개인적으로 디자이너의 언어가 없어지는 거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언어와 말을 없애는 게 과연 맞을까?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이하 FDSC)는 디자인 업계의 불공정 계약이나 법적 분쟁에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만연한 문제에 페미니스트의 시선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과거 디자인 외주를 맡겼던 여성 디자이너가 내게 말했다. “이거 혹시 제 포트폴리오로 올려도 될까요?” “당연하죠"라고 말하면서도 ‘왜 당연한 걸 묻지?’라는 의구심이 있었다.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 FDSC와의 대화를 통해 그때의 의문이 조금은 풀렸다. FDSC의 이야기다.   *‘그럼에도 우리는'은 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2022년 1기 13팀에 이어 올해는 9팀이 참여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을 꾸려가는 빠띠의 활동가 우디(맨 오른쪽 아래)가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 FDSC’(이하 FDSC)의 팀원 윰(위쪽 중간), 지경(맨 오른쪽 위). 경주(맨 왼쪽 아래), 소미(아래 중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Parti 사라지는 것에 ‘왜?’라는 의문을 갖고 시작된 ‘FDSC’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이하 FDSC)의 시작은 간단했다. 여성 디자이너끼리 모여 정보 공유하고, 공부하는 모임이었다. 모임의 질문이 있었다면, “왜 여성 디자이너가 35세 이상이 되면 사라지는가?”였다. ‘사라진다’에 집중된 것. 그러던 중 사라지는 것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왜 사라지는가에 집중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 의문을 갖고 그렇게 되는 문제를 하나씩 뒤집어 보자고 생각하고 운영하게 됐다.“모임을 통해 나보다 가진 게 많고,...

발행일 2023-12-18

[빠띠즌]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2023년에도 빠띠를 후원해주신 빠띠즌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3년 빠띠는 '열린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미션으로,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고 대화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디지털 공간과 지역을 넘나들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빠띠즌님들의 지지와 후원 덕분입니다. 2024년도 함께 더 커다란 변화의 이야기를 만들어요.고맙습니다. 2023년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방법을 안내해드립니다.  1. 기부금 영수증 발급 대상2023년 정기 혹은 일시 후원해주신 분 모두 👏🏻 2. 기부금 영수증 발급 준비하기 (2024년 1월 5일까지)- 마이페이지에 가입하고 로그인합니다.- 마이페이지 회원정보 탭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13자리 또는 사업자번호 10자리가 맞게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마이페이지 후원내역 탭과 납입내역 탭에서 후원 정보와 연도별 후원 합산 금액을 확인합니다.( → 빠띠 후원 담당자가 국세청에 후원 내역을 등록합니다. 이름과 주민번호/사업자번호 정보가 없으면 국세청에 등록할 수 없습니다.) 3.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받기 (2024년 1월 15일부터)- 방법 1 :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출력합니다. (개인기부자만 해당)- 방법 2 : 마이페이지 기부금영수증 탭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출력합니다.  기부금 영수증이나 후원에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전화나 이메일 주셔요~📞 후원 담당자 전화 : 010-3011-6417 (평일 09:00~18:00)✉️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메일 : member@parti.coop 

발행일 2023-12-15

[이벤트] 빠띠 타운홀이 여러분의 총회를 지원합니다(~01/31)

올해도 어김없이, 빠띠 타운홀이 여러분의 총회를 지원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총회, 빠띠 타운홀과 함께라면 더 쉽고 의미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2023년 회고나 2024년 사업 우선순위 투표, 임원 선출 등 투표나 제안이 필요한 경우 타운홀을 사용해 보세요. 참가자 수: 행사 당 최대 참가자 100명 사용 기한: 행사 시작 후 최대 1개월 사용 가능 신청 기간: 2023년 12월 11일(월) ~ 01월 31일(수)   📮 신청 방법: 타운홀에 가입합니다. 총회를 위한 타운홀을 개설하세요 [이벤트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하세요 * 신청한 정보 확인 후, 유료 타운홀로 업그레이드해 드립니다. 👉👉 이벤트페이지 바로가기     빠띠 타운홀을 활용 사례 템플릿으로 둘러보기 [템플릿1] 빠띠는 총회를 어떻게 할까요? : 우리 조직의 목표 설정, 이사장 선출, 이사 임기 연장 등 빠띠의 온라인 총회를 예시를 통해 살펴보세요 [템플릿2] 임원 선출 및 연장 관련 선거를 준비 중이신가요? : 블라인드 타운홀은 참가자 개인의 세션별 참여 여부만 알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투표 종료 후 확인 가능합니다. [템플릿3] 신년총회도 타운홀에서 : 2021년의 사업 정리 및 2022년의 사업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신년총회를 계획 중이신가요? 제안과 점수투표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빠띠 타운홀 사용설명서 [빠띠 타운홀] 정기 총회, 임원 선거 만들기 [빠띠 타운홀] 온라인 총회 하기 [빠띠 타운홀] 빠띠는 총회를 어떻게 할까? [빠띠 타운홀]사용설명서 - 첫번째 이야기, 개설하기 편 [빠띠 타운홀]사용설명서 - 두번째 이야기, 투표하기 편 [빠띠 타운홀]사용설명서 - 세번째 이야기, 객관식투표와 점수투표 편 [빠띠 타운홀]사용설명서 - 네번째 이야기, 배틀 편 [빠띠 타운홀]사용설명서 - 다섯번째 이야기, 응원 편 [빠띠 타운홀]사용설명서 - 여섯번째 이야기, 제안 편 [빠띠 타운홀]사용설명서 - 일곱번...

발행일 2023-12-12

로컬을 지키는 관계는 어떻게 시작될까?

 로컬의 지속과 미래에 대해 얘기하다. 🔖이전 편에선 ‘과소비 되는 로컬'에서 ‘진짜 로컬’이 무엇인지, 그것을 탐구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까지 현재의 로컬에 대해 논했다면, 이번엔 ‘로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사실, 지역소멸을 야기하는 지방 도시의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지역 쇠퇴 등의 문제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극복해 나가려는 책임감이나 적극성을 가진 이들은 얼마나 될까?  그런 면에서 얼마 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된 DMZ OPEN 해커톤은 ‘더 큰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발전시켜 정책화까지 이어지게 하는 일련의 과정에 시민 스스로가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지역 문제를 바라보는 개인의 관점과 의견이 공공의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기회, 이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를 만나, 지역이 처한 현재,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DMZ OPEN 해커톤에 멘토로 참여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분단망각증’이란 표현이 있어요. 일상이 ‘분단’으로 인해 결정되거나 한계상황에 처하는 일이 많은데도 대부분은 이를 잊고 지내죠. 북한의 도발 뉴스가 흘러나올 때만 잠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가 금세 잊히길 반복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DMZ OPEN 해커톤을 통해 ‘평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 DMZ 인근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시간을 가졌잖아요. 이런 과정 자체가 귀하고 반가웠습니다.  ⏶ 종로 인근의 지역개발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한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안태호 이사     특별히 기억에 남는 참가팀이 있을까요?   진행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팀을 만났는데요. 그중에서 동두천 성병관리소를 문화 공간으로 바꿔보고 싶다던 팀이 떠오르네요.  최근 원주 아카데미극장이 보존을 요구하는 시민의 요구와 활동으로 지자...

발행일 2023-12-11

[채용공고] 사무국 육아휴직 대체인력 모집(~12/17)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열린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 협동조합입니다.사회적협동조합 빠띠(Parti Co-op)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뢰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이에 기반한 새로운 소통과 협력의 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툴킷, 커뮤니티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또한 정부,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방식의 플랫폼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집분야 : 사무국 행정업무 담당업무 : 행정/총무/인사(계약관리 등) 모집인원 : 1명 근무조건 근무기간 : 24.01.01 ~ 24.12.31 / 1년 계약직(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무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근무시간 조정가능) 근무방식 : 원격근무 (업무에 따라 내근 발생)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헤이그라운드 서울숲 412호  서울시 서대문구 수색로 43, 2층 사회적경제마을협동조합 급여수준 : 내규에 따라 협의 (최소 연봉 3,500만원) 필수조건비영리단체 경영지원분야(행정/인사) 경력 최소 3년 이상 우대조건 관련분야 경력 5년이상 사회적협동조합 경영지원 업무경험자 기타사항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소통을 위해 실명이나 직함이 아닌 닉네임으로 부릅니다.  원격근무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협의를 통해 유연 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원격근무가 안정적으로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 협업 문화를 갖추고 있습니다.  빠띠는 협동조합으로 조합원, 직원들이 매월 1회 참여하는 총회를 통해 주요 사항을 결정합니다. 성차별을 포함한 모든 차별에 반대하며,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지향합니다.  업무용 노트북, 사무용품 구입, 도서 구입을 지원합니다. 지원일정 서류접수 : 2023년 12월 17일 (일)까지 면접전형 :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안내 결과발표 : 최종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안내 지원방법 양식 : 자사양식을 다운 받아서 사용해주세요. 방법 : 이메일 접수 (admin@parti.coop)이메일 제목 : [사...

발행일 2023-12-11

코딩 말고 디자인 말고 그거요!

캠페인즈를 운영하는 크루들의 이야기를 담는 액션, 캠🏃‍♂️ 시리즈 2편이 캠페인즈 유튜브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시끌벅적 두번째 비하인드 영상입니다. 여전히 무슨 일 하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캠페인즈팀 운영 크루 중 기획을 담당하는 트리와 도란! 

발행일 2023-12-11

과소비되는 로컬, 진짜 로컬이 뭐야? - 2부

 지역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사람들_김윤영, 금가현, 최지영, 이정인 🔖 이전 편에서 연구자, 연천군 지역주민 당사자이자 마을 활동가 그리고 서울 지역활동가인 네 사람을 만나 이들이 고민했던 로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에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이 여행지로 유명했던 기억이 나요.  김윤영 리빙랩의 원칙은 다 같이 모여서 얘기해보자는 거에요. 주민, 공공, 기억이 함께 참여해서 뭔가를 만들어 보는 게 핵심인데요. 이게 4개의 P가 모델인데, 피플(People), 파트너십(Partnership), 퍼플릭(Public), 프라이빗(Private)이에요. 유럽에서는 농촌리빙랩이 잘 형성되어 있는데, 연천에서 있었던 좋은 예시가 말씀하신 댑싸리 공원 같아요. 저희가 제안하는 리빙랩과 같은 형태의 결과물은, 돌아다녀 보면 주민자치회 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댑싸리 공원 역시 공무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주민분들이 정말 노동 집약적으로 참여해서 만들어낸 공간이거든요.   금가현 백화부터 연천까지해서 임진강 습지에 외래종이 많습니다. 돼지풀, 요즘은 가시박덩굴이라고 그런 외래풀이 있는데 그런 외래풀을 잡아야 하니까 돼지감자도 심고 이거저거 해도 잘 안 되니까, 그럼 우리 여기에 꽃을 심어서 공원으로 가꿔보자 한 것이 시작이었지요. 댑싸리 공원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이 사회적경제 그쪽에 있던 분이라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해보자 해서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주민들이 매달려서 자기 트랙터 가져가서 봉사하고 밭 갈아주고 했어요. 그런데 꽃은 모종이 너무 비싸고, 관리하기가 어려운데 댑싸리는 저렴하기도 하고 심으면 오래 가거든요. 그래서 온 주민이 다 매달려서 댑싸리를 심고 가꿔서 그렇게 공원으로 성공 시킨거죠. 연천에 좋은 곳이 참 많아요. 지금은 벌써 두루미가 왔어요. 우리 밭에 가면 지금도 한 100마리가 와 있어요. 아침에 주민들은 농사 지으려면 출입증이 있으니까 우리만 가서 두루미도 보고 그러는 거죠. 참 아름다워요. 댑싸리 공원 뿐 아니라 DMZ 쪽에 주민...

발행일 2023-12-02

과소비되는 로컬, 진짜 로컬이 뭐야? - 1부

 지역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사람들_김윤영, 금가현, 최지영, 이정인 과거 지역 불균형에 대한 해소의 방법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 '로컬'의 개념이었다. 문화, 경제, 인구 등이 집중된 서울 외의 지역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만든 문화와 공간을 소개하고 소비하기 위해 '로컬'의 개념이 소개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울 내에 있더라도 '동네'(망원동, 성수동 등)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플랫폼을 로컬로 소개하기도 한다. 무엇이 로컬이다, 정확한 정의는 누구도 내릴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쪽으로만 물류와 경제가 집중될 수록 그 외에 소외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누리지 못하는 불평등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교통이 불편할 수록 그러한 불균형, 불평등은 더욱 심해지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보기 위한 프로젝트가 바로 DMZ 해커톤이다. DMZ해커톤에 참여한 연천형 리빙랩 팀과 풍경소리 팀은 각각 리빙랩이라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여행객 참여형 풍경소리를 제안하는 팀이다. 연천형 리빙랩 팀의 김윤영(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금가현(백학마을역사관(용사후 대표), 풍경소리 팀의 최지영, 이정인 (20대 일반 직장인 겸 청년 활동가) 씨를 만나 이들이 고민했던 로컬에 대해 들었다.   안녕하세요, 지역문제 해결을 하는 프로젝트 <DMZ OPEN 해커톤>에 참여하게 되신 계기와 이유 소개 부탁드려요.  김윤영 제가 박사 과정을 하면서 연천에서 연구조사를 했는데, 해커톤을 저희 교수님이 알려주셨어요. 리빙랩을 연구하면서 연천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서, 참여하면 좋지 않을까 했어요. 주제가 '경기북부 DMZ'이잖아요. 연천형 리빙랩을 조사하면서 연천이 주민 활동이 특히 두드러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제가 환경계획학과 중 도시계획을 공부하면서 리빙랩에 대해서 접하게 되었는데, 연천에 적용시켜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어요. 해커톤을 통해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계기로 해보자 해서...

발행일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