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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 빈칸을 채우다] 3. 경남에서 #생태_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 3. 경남에서 #생태_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밀양 가치쓰제이. ‘같이 사는 지구,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생태전환 플랫폼이다. 지역 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전지구적인 협력과 변화에 공감하는 이들이 만났다. 밀양의 ‘구수하이’ 팀은 곡물 자급률의 중요성, 토종씨앗의 가치, 지구농부의 소중함을 곡물 간편식에 담는다. 일반 시민들과 생명다양성과 생태감수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나누기 위함이다. 함안의 ‘맛있게쌀!자!’ 팀은 농사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농산물을 구매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고령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건강한 지구는 사회구성원 개개인의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경남 지역에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팀을 만났다.   > 구수하이 배정희(밀라), 맛있게쌀!자! 양예나(예나).   경상남도에서 어떤 일이나 활동을 하고 있으신가요? 지향하는 가치를 이야기해주셔도 좋고요. 구수하이 배정희(이하 밀라) 제가 살고 있는 밀양의 동백나무, 공벌레 모두 같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생명체예요. 자연과 사람이 다르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일깨워주고...

발행일 2024.04.01.

[055, 빈칸을 채우다] 2. 경남에서 #건강_으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 2 경남에서 #건강_으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사회적협동조합 창원 도우누리. 돌봄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산청은 전체 인구 중 38.3%가 노인으로 초고령 지역이다. 지역 중심 주민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문제 의식 아래,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서로의 건강을 함께 돌보는 노노케어(老 -老care) 실험, 의료협동조합 한의사와 함께 의료봉사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상대적으로 대도시에 위치한 창원 도우누리는 돌봄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경상남도 지역에서 건강 의제를 주제로 활동하는 두 단체가 만나 의료 협동조합 운영과 지역에서의 의료 공백에 대해 논했다. >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영실무총괄 박인자,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이사장 유한영,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전 이사장 김미득.   하고 있는 일과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지향하는 가치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전 이사장 김미득(이하 김미득) 저희는 취약계층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작년에 중장년 일상 돌봄 서비스를 시작...

발행일 2024-03-31

[055, 빈칸을 채우다] 1. 경남에서 #청년_으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 1. 경남에서 #청년_으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하동의 계절을 담는 곳, 카페 하동. 경상남도 하동에서 청년·농업인·자영업자 등을 모집하는 ‘하청업자 모집’은 숨어있는 청년들이 서로를 찾을 수 있게 하고,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동아리 웹사이트 마련과 제철 꾸러미 팝업 스토어 진행을 예정에 두고 있다. 이들은 연결이 실제로 우리에게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파랑새 프로젝트’는 사회적 단절 상태인 경남권 무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안정과 지지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취업난과 무기력함을 겪는 청년들에게 연결과 성장을 촉진한다는게 이들의 계획이다. 청년을 주제로 활동하는 두 팀의 이야기를 카페 하동에서 청해들었다. > 하청업자 모집 송명훈, 파랑새프로젝트 황선연, 하청업자 모집 김다은.   자기소개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하청업자 모집 송명훈(이하 송명훈) 서울에서 회사 다니다 3년 전 귀촌한 디자이너입니다. 고향이 여수에요. 명절 때 드라이브하러 잠깐 왔다가 하동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사를 결심하게 됐죠. 파랑새프로젝트 황선연(이하 선우) 저는 서울 사는 밀양 사람입니다. 시각 디자인을 기반으로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매년 여름이면 계절 노동에 가까운 환경 활동도 하고 ...

발행일 2024-03-30

[055, 빈칸을 채우다] 0. 연결의 현장, 위키에 우리를 담다.

055, 빈칸을 채우다 0. 연결의 현장, 위키에 우리를 담다.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지식을 만든다고? 로컬 지식 위키 in 경남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다가 ‘위키백과’나 ‘나무위키’에 들어가보신 적이 있나요? <위키>는 각자가 갖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보기좋게 모으고,  그 안에서 다양한 링크로 서로의 지식을 연결해나갈 수 있답니다. 누구나 지식 생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위키의 가장 큰 특징인데요. 지역생활실험실@055에서는 경남도민의 이야기와 지식을 연결하는 현장을 가져보았어요. 이름하야, 055 연결의 현장! ‘055 연결의 현장’에서는 #빈집, #생태, #청년, #건강 이렇게 경남 지역에 필요한 4가지 질문(주제)에 대해 시민의 경험과 관점이 반영된 지식, 즉 로컬 지식을 만들었는데요. 앞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또 더 많은 시민들이 프로젝트와 위키에 참여할수록 각 주제와 관련한 로컬 지식이 풍성해지라 기대해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로컬 지식을 만들었을까요? 먼저, 공동 지식의 다양성 확장을 그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더 평평하고 열린 세상의 지식을 담는 위키, 하지만 참여자의 편향성에 따라 '서구', '고학력', '남성' 중심이라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이런 지식 정보의 편향을 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과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그래서 우리는 경남 시...

발행일 2024-03-29

[렛츠공오오] 지역생활실험실@055 "시작" 편 : 경남 곳곳에서 움트는 아홉 빛깔 이야기

렛츠공오오 Let's 055 지역생활실험실@055 "시작" 편 렛츠공오오(Let's 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만남, 시작, 과정, 마무리 총 4편으로 풀어갑니다.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경남 곳곳에서 움트는 아홉 빛깔 이야기 지난 한 달, 여러분에게는 어떤 새로움이 찾아왔나요? #연결, #새로움, #협력, #시너지. 이 4가지 키워드로 경남 지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지역생활실험실@055는 최종 선정된 아홉 개의 실험 프로젝트 팀과 함께 변화의 싹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경남 안에서도 하동, 밀양, 거창,  고성, 합천, 산청, 창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모이고 서로를 알아가며 새로운 연결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각 지역 안에서, 그리고 지역과 지역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연결의 이야기. 그리고 그동안 몰랐던 누군가를 새롭게 알게 되어, 함께 나누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이자 이웃으로 관계가 나아간다는 것은 지역에서 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동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렛츠공오오 시작 편’에서는 지난 상호피드백을 거쳐 최종 선정된 후, 이러한 연결의 힘을 믿고 이야기를 펼쳐나가기 시작한 아홉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아홉 프로젝트가 선정된 과정 살펴보기 - 지역생활실험실@055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경남을 바꾸는 시간, 270초 “경험해보지 못한 환대를 한 번 느껴보게 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자주, 오래,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다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변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 걸음을 디딘 아홉 프로젝트에게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묻자, 이렇게...

발행일 2024-02-27

캠페인즈 성장기 4) 함께 하는 캠페이너들🤝

캠페이너들의 기여로 2023년에도 부지런히 성장한 캠페인즈, 캠페인즈가 확보한 영향력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어요. 4편에서는 캠페인즈와 ‘함께 하는 캠페이너들’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캠페인즈는 ‘디지털 시민 광장’입니다. 우리가 광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캠페인즈에도 다양한 캠페이너들을 볼 수 있습니다. 1만명이 넘는 캠페이너를 모두 소개하고 싶지만 이번에는 몇몇 캠페이너들을 우선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캠페이너가 있다면 ‘구독’하면서 글을 따라가 보는건 어떨까요? 여러분은 어떤 사회 이슈에 관심이 있나요? 하나의 이슈를 꾸준히 파악하는 것만큼 도움이 되는건 없습니다. 캠페인즈에서 특정 이슈로 꾸준히 연재 활동하는 캠페이너를 소개합니다.조직, 단체 차원에서 특정한 이슈를 갖고 꾸준히 활동 하는 캠페이너를 소개합니다. 대표적으로 노회찬재단, AI윤리레터, 성찰과 성장,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이 있습니다. 노회찬재단 : “노회찬재단은 6411 버스 속의 사람들처럼, 지치고 힘들 때 함께 비를 맞고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겠습니다.”라며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캠페인즈와 한겨레에서 [6411의 목소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AI 윤리 레터 : AI 윤리 레터는 “인공지능 윤리를 고민하는 직장인, 프리랜서, 대학원생이 꾸려가는 뉴스레터입니다.” AI윤리 뉴스 브리프 등 뉴스레터와 연동한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성찰과 성장 :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대안을 배달해 드립니다.” 우리에게 낯설고도 가까운 공화주의에 대해 쉽게 풀어쓰는 [처음 만나는 공화주의]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실현을 위하여 1987년부터 인권옹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시민단체”입니다. 한 이슈만을 다루지는 않지만 특별히 집중하는 이슈가 있는 캠페이너들을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다섯 캠페이너를 소개합니다. 각자의 스타일로 사회 이슈를 풀어내는 재미를 찾아보세...

발행일 2024-02-15

2024년 제1차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정기총회 공고

2024년 제1차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정기총회 공고                                         2024년 제 1차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조합원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일시 : 2023년 2월 22일 (목요일 15시)                             2.장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헤이그라운드 hall 80                            3.온라인 :  https://meet.google.com/kop-sujq-knq                            4.참석대상 :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조합                            5.식순                               - 기념식                               - 참가 조합원 소개                                - 총회 안내 정기총회  상정 안건  2023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3년 총회 회의록 공유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기타 안건  2024년 2월 15일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장 권오현 (직인)  

발행일 2024-02-15

[시민을 위한 데이터] 어렵지 않게, 데이터 활동할 결심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3기 어렵지 않게, 데이터 활동할 결심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은 우리가 원하는 공익데이터를 직접 찾고, 만들고, 다뤄보며 사회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봅니다. 1기(그린워싱)와 2기(청년주거) 프로젝트에 이어 실험실 3기는 보다 많은 시민과 활동가들에게 어렵지 않게 다가가는 ‘공익데이터 교육과 실습'의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실험실은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지원사업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공익데이터가 궁금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고? 실험실 1기(그린워싱)와 2기(청년 주거)를 함께하며 참 알찬 경험을 했습니다. 하나의 주제로 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젝트의 매력에 빠졌달까요?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씩 모았을 때 맥락과 스토리를 갖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조금 더 나아간 욕심이 생겼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익데이터를 소개한다면, 더 재미난 프로젝트들이 더 많이 제안되지 않을까?” 프로젝트 활동만큼 길고 ‘찐’하지는 못하더라도, 공익데이터를 위한 일종의 넓고 얕은 지식을 나눠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싶은 욕심 말입니다. 모두를 위한 데이터 교육, 실험실 3기 과정은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3기는 총 3번의 짧은 교육과 실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딱 3주, 매주 화요일 저녁, 충정로역 인근 어느 세미나실에 매주 2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공공데이터 혹은 공익데이터가 궁금한 사람들이 곳곳에 이렇게나 많았다는 사실에 내심 놀랐는데요. 제각각의 관심사와 활동 주제를 가진 사람들이 데이터라는 키워드로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했고요. 짧은 시간 안에도 개념을 이해하고, 사례를 학습하며, 기본적인 방법론과 활동의 의미를 알아가기 위한 밀도 있는 교육과 실습을 번갈아 진행했습니다. N개의 참여 동기와 N개의 데이터 액션 플랜 언뜻 보기에 별다르지 않은 교육의 풍경이지만,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데이터 강의는 아니었습니다. 내가 이 자리에 온 계기, 관심 있는 주제...

발행일 2024-02-08

[🏃렛츠공오오] 아홉 프로젝트를 쇼츠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지역생활실험실@055 렛츠공오오 (Let's 055)9개의 프로젝트가 경남에서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 055 실험 프로젝트는 지역이 가진 강점을 ‘매력'으로 발견하고 포용성으로 ‘환대'하며 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가능합니다. 보여주는 성과가 아니라, 의미있는 작은 성공을 만듭니다. 결과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가능성을 바라보고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도전을 기다립니다. 연결을 목적으로 합니다. 지역의 문제를 나의 삶과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과 관계를 연결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넘어 지역과 지역의 협력을 연결합니다. 플랫폼 바로가기https://locallab055.mixon.io/  ✔︎ 본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소통협력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데모스X가 함께 합니다.    📝 글/영상 | 리디아 (데모스X 리빙랩팀 크루) 잘 살고 싶은데, 이왕이면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바라며 움직이는 활동가  

발행일 2024-02-06

[🏃렛츠공오오] 지역생활실험실@055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렛츠공오오 Let's 055지역생활실험실@055 "만남" 편* 렛츠공오오(Let's 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만남, 시작, 과정, 마무리 총 4편으로 풀어갑니다.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무려 50개의 신청서!  경남 지역에서 함께, 더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지역생활실험실@055 프로젝트 모집에 이렇게나 많은 신청서가 접수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자원 안에서 일부 프로젝트만을 선정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각 신청서 안에는 경남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만큼,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를 가르는 심사가 아닌, '지역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참가자들이 상상하고 있는 실험 이야기' 에 반응하고 지지하는 심사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떠나 이 프로젝트에 손을 내민 사람들이 그 과정 안에서도 새롭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고, ‘심사’라는 과정 대신 서로를 발견하고 응원하는 ‘상호 피드백’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호 피드백’ 과정을 거쳐 9개 팀이 선정되기는 했지만, 선정되지 않은 팀에게도 다양한 사람과 주제를 만나게 된 협력과 연결의 시간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사실 경남에서 협력과 연결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이 마음은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모집하기 이전의 과정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연결, #새로움, #협력, #시너지. 이 키워드를 토대로 어떤 만남이 있었는지,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만남은 프로젝트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그 이야기를 조금 더 풀어볼까요? 남들과는 좀 다르게, 느리게, 귀찮게“협력과 교류에 중점을 두는 시도가 중요해요. 기회와 계기, 자리 자체가 만들어지는 것도요.”“‘실험’이라는 단어가 좋아요. 성공이 보장된 프로젝트가 아니라, 가능성과 매력이 프로젝트 선정 과...

발행일 2024-02-06

[결과보고] 서대문 데이터기반 청년창업교육 운영

2023년 서대문 데이터 기반 청년창업교육은 공익데이터 이해와 프로젝트 활동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지역 문제와 연계한 서비스 기확안을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2023년 데이터 기반 청년창업교육 [유형] 리빙랩, 데이터 [기간] 2023년 10월~11월(3개월,  교육4회, 팀활동, 아이디어톤 1회) [주제]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해결 서비스 및 창업 아이템 기획안 작성 [대상] 서대문에 거주/활동하는 청(소)년 [주최·주관] 서대문구청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내 지역의 문제를 ‘내 일'과 연결해볼 수 있을까?   데이터 기반 청년창업교육은 사회문제 해결과 창업이라는 키워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기본교육 및 워크숍 → 팀 활동 → 아이디어톤 및 공유회로 운영했습니다. 먼저 데이터 및 서비스 기획에 필요한 역량을 배워보는 4회의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관심분야별로 총 4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주제(문제)를 설정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 하나의 서비스 기획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사회문제, 데이터로 어떻게 풀어볼까? 내 관심 주제로 어떤 서비스를 기획해볼 수 있을까? 1강에서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과 일(서비스)을 연결한' 유의미한 사례로 사회적협동조합 무의 홍윤희 이사님을 초청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어떻게 일로 만들고 지속할 수 있는지, 교통약자 이동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어떻게 효괴적으로 매핑하고 서비스로 만들어냈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강에서는 NIA 공공데이터개방활용팀 장라원 주임님을 초청해 공공데이터와 공공데이터포털의 활용방법을 배워보았습니다. 포털의 다양한 기능 소개부터, 데이터 제공신청, 오픈API, 데이터 활용 사례 드을 두루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3강에서는 사회문제에 기여하는 공익데이터 액티비즘 이야기를 자세히 나눴습니다. “우리는 어떤 데이터를 찾고 다룰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코...

발행일 2024-02-06

[결과보고] 시민참여형 맵핑데이터 교육

시민참여형 맵핑데이터 교육은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에 관심있는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맵핑데이터를 기획하고 수집, 분석해 지역의 문제를 살펴보고 공익데이터 역량을 높이는 실습 프로그램입니다.    사업 개요 [사업명] 시민참여형 맵핑데이터 교육 [유형] 교육 [기간] 2023년 12/18, 12/22 (종일 교육 2회) [주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맵핑데이터 활용 교육 [대상] 논산시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주최·주관] 논산시청,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주관   우리 지역 문제,  어떻게 찾고 데이터 할 수 있을까? 시민참여형 맵핑데이터 교육은 지역에서 마을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공익데이터 개념을 이해하고 모둠을 구성해 맵핑데이터를 기획하고 직접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종일 진행되는 2회차 프로그램으로 1일에는 팀구성, 문제정의, 데이터 활동 기획을 진행하였고 2일에는 기획안 공유, 맵핑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분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을 통해 기획한 3개의 프로젝트는 캠페인즈 지도모으기를 활용했고 공개된 캠페인에서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분리배출, 잘 되고 있을까요? 탄소배출을 줄여주는 우리 동네 수선 지도! 우리 지역 행복 지도 만들기   데이터, 나도 할 수 있을까? 데이터가 어렵게 느껴지고, 공익데이터라는 말이 낯설수도 있기에 첫 날, 첫시간에는 데이터와 공동작업을 경험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구글시트를 활용해 각자의 관심 키워드를 적어보고, 맛집리스트를 작성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가 가진 정보를 한 곳에 모으는 것으로도 데이터가 되는구나 느끼고 이를 공익적 목적에서 활용하는 것이 공익데이터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공익데이터에 대한 개념을 더 깊게 살펴보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데이터 활동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장애아동친화 놀이터 지도', ‘...

발행일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