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_유용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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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사람들_김윤영, 금가현, 최지영, 이정인 과거 지역 불균형에 대한 해소의 방법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 '로컬'의 개념이었다. 문화, 경제, 인구 등이 집중된 서울 외의 지역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만든 문화와 공간을 소개하고 소비하기 위해 '로컬'의 개념이 소개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
[시즌 이슈 리포트] 캠페인즈는 우리 사회의 주목할만한 이슈를 선정하고 더 많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열여덟 번째 사회이슈는 바로 ‘사회적참사’입니다. 10.29 이태원참사 1주기를 기점으로 그동안 발생한 사회적참사를 돌아보고, 시민 개인은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논의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참사’에 관심을 ...
지역 문화를 보존하는 것,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 발전과 보존 사이의 여행문화 🌊정유미, 최우석 배우가 나오는 <여름방학>의 한적하고 정겨운 시골 생활을 보고 시청자 대부분은 부러움의 감탄사를 뱉었다. 하지만 <여름방학>의 촬영지는 외진 접경지로 인구 감소로 폐허가 늘고, 상권 쇠퇴로 삭막해져가고 있던 곳이었다...
최초의 프로그래머는 여자였다. 오늘날 모습에는 남성이 주도하던 영역에서 여성이 발을 들이는 것 같지만, 1946년 최초의 디지털 컴퓨터 에니악이 만들어질 때 남성들의 관심은 컴퓨터 시스템을 구상하고 디자인하는 데 있었고, 실제로 작동시키는 것은 여성의 몫이었다. 남성들이 문제 해결법을 가져오면 여성들은 반복적으로 계산하고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
<선을넘는목소리>는 대한민국 사회에 버젓이 존재하나 그 마땅한 '몫'을 누리지 못하는 주제 혹은 주체에 주목하는 세 팀으로 이루어진 크루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그럼에도 우리는>을 시작하며 '성평등' 담론의 저변을 넓히고자 했던 빠띠에게는 '이주여성'이라는 주제/주체를 제안한 ‘선을넘는몫소리’가 내심 반가웠다. 일주...
캠페인즈는 우리 사회의 주목할만한 이슈를 선정하고 더 많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열일곱 번째 사회이슈는 바로 ‘교육 공공성’입니다. 지난 10월까지 교사의 노동권, 단체 행동권, 정치적 기본권, 악성 민원 등 우리 주변의 교육 공공성 이슈를 더 가까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교육 공공성’에 관심을 갖고 대화 했을...
캠페인즈는 우리 사회의 주목할만한 이슈를 선정하고 더 많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9월에는 ‘언론 공공성’에 주목했습니다. 정치 개입, 공영방송 장악, 언론 신뢰, 여론 조작, 허위정보, 언론 윤리 등 우리 주변의 이슈를 더 가까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언론 공공성’에 관심을 갖고 대화 했을까요? 대화에...
한국 사회의 위기를 진단하는 2023 민주주의랩 컨퍼런스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위기의 시대, 담대한 전환'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노회찬재단, 세교연구소, 지리산포럼,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노무현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이와 더불어 녹색전환연구소, 민주언론시민연합...
섭식 장애,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다. 정신적 질환으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을 뜻했다. 대표적 질환은 거식증과 폭식증. 거식증은 몸매에 대한 강박으로 제대로 식사하지 못하고, 먹은 것 마저 토해내는 것을 말했다. 폭식증도 있다. 음식 섭취에 대한 자제력을 잃고, 한번에 많이 먹은 뒤 다시 토해내는 것을 말한다. 마른...
캠페인즈를 운영하는 크루들의 이야기를 담는 액션, 캠🏃♂️ 시리즈 1편이 캠페인즈 유튜브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사무실에 모인 캠페인즈팀 운영 크루 바다, 제이, 엠버, 자야! 원격근무 회사라 자주 보지 않지만 꽤나 친한 캠페인즈팀(?)이 옥상에서 점심을 먹으며, 캠페인즈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받은 질문들에 대해 수다를 떨었습니다😄 "직업이...
캠페인즈를 찾은 캠페이너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캠페인즈 레코더, '캠-코더' 시리즈가 캠페인즈 유튜브를 통해 매주 발행되고 있습니다🕊️저번주 함께 한 캠페이너는 ‘정예비은지팀’입니다.더 자세한 이야기는 캠페인즈에 업로드된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비대면 진료. 어떻게 생각하세요?”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빠띠가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에 강원민주재단 등 4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2017년 6·10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한국민주주의대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해 온 단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후략) &g...
국어사전에 보면 대화는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음’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한국의 대화를 신청하고 나서 어떤 분과 대화 파트너가 될지 꽤 궁금했습니다. 앞으로 1시간 20분 가량의 대화를 나눠야 하는데 처음 본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성격이라 조금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과연 내가 오늘 처음 만난 사람과 ...
과거의 미지는 현재의 일상 우리 사회는 하루하루 순간순간 과거에는 ‘미지’였던 시간을 지나고 있다. 그럼에도 미지가 현재의 일상이라는 가까운 개념보다는 여전히 두려움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게다가 다름은 혐오의 이음동의어가 되어버린 세상에 살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앎에 집착한다. 지식은 위계를 형성하고, 학벌은 권력이 되었다...
친구가 보내준 링크를 통해서 우연히 '한국의 대화'라는 사회 실험을 알게 되었다. 서로 성향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단순히 이해하고 무심결에 참가 신청을 했다. 참여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설문을 하라는 안내가 왔다. 질문을 읽어보니 대부분 논쟁적인 주제들이었다. 기후/환경에 대한 관점, 동성애에 대...
우리가 바라봐야 할 정보는 언론에서 다뤄지는 하마스의 공격과 이스라엘의 피해가 전부일까?대화가 힘을 갖는 합리적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대담한 대화' 프로젝트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협업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상대에 대한 절멸의 관점을 넘어 평화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청년 주거 문제, 등기부등본 데이터로 들여다보기 이번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2기의 팀 이름인 “공익중개사". 여러분은 어떤 단어와 느낌을 떠올리셨나요? 청년 주거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해보기 위해 모인 이번 2기 팀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세입자 권리 보호가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주택 공급과 개발 추진에 치중된 ...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삶의 현장이 있다. 사람들은 각자의 현장을 바탕으로 자기 몸에 맞는 주장을 찾아간다. 그렇게 나의 주장에 집중하다 보면, 남이 애써 찾은 주장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다른 것에 동의하거나 비동의하기 이전에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비동의'는 가끔 어불성설이다. 나의 주장이 ...
'한국의 대화'라는 콘텐츠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전 설문조사에서 10개 문항에 답변을 달았는데, 서로 답변이 다른 사람과 매칭되어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였다. 대화 장소에 도착하기 전, 큰 부담을 안은 채 계단을 올랐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더군다나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낯을 많이 가리는 나에겐 큰 부담...
만약 사회 이슈에 대해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 대화해볼 기회가 있다면, 이에 쉽게 응할까? 분명한 건 이런 대화의 기회가 일상에서는 흔치 않다는 점이다. 살아온 경험과 나름의 이유로 다른 의견을 가지게 된 개인들은 도저히 접점을 찾기 어려운 대화상대일까 혹은 예상치 못한 소통의 길을 발견하게 될까. 이야기를 시도하기 전에는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