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미디어, 캠페인즈에서 확인해보세요!

캠페인즈
발행일 2023.11.14. 조회수 119

 

캠페인즈는 우리 사회의 주목할만한 이슈를 선정하고 더 많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9월에는 ‘언론 공공성’에 주목했습니다. 정치 개입, 공영방송 장악, 언론 신뢰, 여론 조작, 허위정보, 언론 윤리 등 우리 주변의 이슈를 더 가까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언론 공공성’에 관심을 갖고 대화 했을까요?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 디지털 시민광장에 모인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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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페인즈가 주목한 이슈 : 언론 공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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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공공성

“언론의 자유가 없으면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당신에게 항상 거짓말을 한다면 결과는 당신이 거짓말을 믿게 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아무도 더 이상 어떤 말도 믿지 않게 되는 것이 문제다. 거짓말은 본질적으로 바뀔 수밖에 없고, 거짓말을 하는 정부는 끊임없이 그 역사를 다시 써야만 하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듣는 쪽에서는 남은 인생동안 잊지 않을 하나의 거짓말을 들을 뿐 아니라 정치 지형의 변화에 따라 수많은 거짓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더 이상 어떤 것도 믿을 수 없는 국민은 결정을 내릴 수도 없게 된다. 행동할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도 빼앗기고 말기 때문이다. 그런 국민을 상대로는 누구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 - 한나 아렌트 

News From Nowhere. (2018.01.). 뉴필로소퍼, 12.

 

언론 뒤에 ‘신뢰'라는 말이 붙어다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언론은 왜 윤리적이어야 할까요? 시민들은 왜 허위정보, 가짜뉴스를 식별할 수 있는 비판적인 수용 감각을 지녀야 하는 걸까요? 

 

언론은 사회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현상을 포착하여 전달하고, 그 이면에 담긴 사실과 원인을 해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앞선 일련의 과정과 결과물은 우리에게 정치, 문화, 사회 등 다방면에서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며 교육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고 공론을 시작하는 포문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언론은 권력 감시 기구이자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스피커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회에서 언론이 이토록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에 기사를 쓰고 미디어에 싣는 기자와 데스크, 언론 환경을 조성하고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제도, 미디어를 통해 보도를 접하는 수용자(시민)까지 언론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에 캠페이너들은 언론과 민주주의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와 문제의식을 던지며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의 장을 여러 차례 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에서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토의시리즈

미디어와 언론은 입법, 사법, 행정에 이어 제4부라고 불릴 정도로 민주주의에 있어 중요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언론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현저히 떨어지고, 정치 권력의 개입 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에 캠페인즈는 미디어와 언론 관련 문제들을 살펴보고, 원인과 해결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다루어 보았습니다.

 

미디어와 언론, 어떤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까요?
정치 개입에 의한 언론 환경 변화, 어떤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까요?
공영방송 장악 해결을 위한 방송 3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캠페이너들의 이야기

'자신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결사체가 있는 이들의 말에서 취재와 보도가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 엄청 공감가는 한줄을 꼽아봤습니다. 물론 바쁘고 마감의 압박도 있고 몸은 하나인데 취재가 필요한 현장은 여럿이라 힘들겠지만, 언론인들이 언론의 존재이유를 취재로 답해주길 바랍니다. _ 효비 캠페이너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기사는 독자가 만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좋은 언론 환경을 만드는 일에 언론이 나아지는 것이 우선인지, 독자의 언론 소비 활동 방식의 개선이 우선인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언론계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관점에서 기사를 쓰기위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내가 지지하는 진영에 불리한 기사를 쓴 언론을 무조건 비난하는 방식의 언론 소비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_ 오늘은 캠페이너

 

캠페인즈는 시민이 목소리를 내고 들으며 사회 문제를 동료 시민과 함께 해결해 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곳 캠페인즈에서 활발한 대화와 행동을 통해 더 나은 언론 환경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우리 사회의 ‘언론 공공성’ 이슈를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가주세요.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캠페인즈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은, 내가 목소리를 내는 것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을 캠페인즈에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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