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055 모서리 프로젝트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알로하로컬 편 모서리 프로젝트 편 밀양강 탐조대 편 부상 예방 학교 편 파랑새 프로젝트 편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합천의 한 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시시숲밭 콘서트’ 청년들이 지역에서 거점을 마련하고 정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모임을 꾸린 이들이 있다. 모임 이름은 ‘모여서 서로를 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서리 프로젝트’라 지었다. 모서리 프로젝트는 밭에서 콘서트와 장터를 열고, 기타, 글쓰기, 그림책 모임을 연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함께 살아갈 방법과 기회를 찾는 이들을 합천에서 만났다. >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수연. 자기소개와 함께 모서리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주세요. 농사를 지으며 노래를 지으며 살아가는 김수연입니다. 남매인 서와와 함께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지난 2014년에 식구들과 귀농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마을 장터와 지역 축제, 문화 행사 등에 초대받아 공연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농촌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배추밭 콘서트’와 ‘시시숲 콘서트&장터’ ‘담쟁이인문학교’ ‘서와콩 기타반’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지난 31일 마지막 모임을 잘 마무리했고요. 공유회만 잘 마무리하면 프로젝트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네트워크를 많이 확장하셨나요?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분들과 관계를 텄습니다. 밀양에서 첫 모임을 한 날에 만들어진 단톡방에서 대화를 자주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기존의 지리산...
2024-04-22
따르릉 055 알로하로컬 편. '따르릉 055'는 경남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활력을 만드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가 달려가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알로하로컬 편 모서리 프로젝트 편 밀양강 탐조대 편 부상 예방 학교 편 파랑새 프로젝트 편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알로하로컬’, 사람들이 로컬을 접할 때 제일 먼저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은 프로젝트 이름이다. 박영민 씨는 관계망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고, 지역에서 살고 싶은 분들에게 거창의 물적·인적 자원을 연결하고자 일을 시작했다. 거창이라는 지역 내에 다양한 자원과 사람들을 연결해 깊이감을 조성하고 싶다는 그를 거창의 한 민가 내 파티장에서 만났다. > 사교 클럽을 진행하고 있는 영민. 알로하로컬 프로젝트와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거창으로 귀농한 지 2년 차 되는 ‘알로하로컬’ 리더 박영민입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농사짓는 ‘퍼머컬처’ 농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나절 일손을 돕는 분들께 숙식을 제공해 주는 ‘우프호스트’이기도 합니다. ‘거창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덕유산고라니들’이라는 청년농부단체에서 활동도 합니다. 청년 농부들과 단체활동을 하며 혼자 하기 힘든 지원사업도 함께 받고, 지역 장터나 프리마켓에 출점도 해보고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알로하로컬은 저보다 더 헤매고 있을 후배 귀농귀촌인들과 관계인구들을 위한 실험입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때, 연결이 갖는 힘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고민 상담사처럼 다양한 분들을 만나보면서 그들의 고민을 물어보고, 주변에 알려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흡한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약 두 달 동안...
2024-04-21
2024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공론장 체크인!> 청년구직자와 일 사이 미스매치,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관악구 청년이 좋아하는 러닝으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을까요? 일상의 문제를 가벼운 대화로 풀어보고 싶다면 주목!📣 우리 동네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2024년 5월 18일(토요일) 14:00~16:30 ✅ 장소 : 관악청년청 3층(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759, 봉천역 6번출구 5분거리) ✅ 대상 : 관악구 주민,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 👇 아래 링크로 참가신청 해주세요! https://han.gl/7P0Tf 📌 이렇게 진행됩니다 - 사전토론 결과발표 - 1차 우선순위 공감투표 - 분과별/의제별 소그룹 토론 - 2차 우선순위 공감투표 📌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우리 동네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관악구 주민 - 청년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관악구 청년 👉 별도 온라인 송출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 문의 : dx@parti.coop 🚨 기록을 위한 사진, 영상 촬영을 진행합니다.
2024-04-19
우리 동네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은 무엇일까요? 관악구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논의에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의 투표와 댓글이 모여 관악구 청년들의 삶이 바뀝니다.👏 ✅ 기간 : 2024년 4월 17일(수)~5월 7일(화) ✅ 대상 :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관악구 주민 누구나 📌 이렇게 진행됩니다. - 5기 관악청년네트워크의 정책 제안에 대해 투표하고 댓글을 답니다. - 분과별로 투표와 댓글 수가 많은 정책 2개를 선정하여 5월 공론장에서 논의합니다. 📌 참여방법 - 참여 링크로 들어가기 https://han.gl/mDfd0 - SNS계정으로 간단 로그인하기 - 가장 공감되는 제안에 공감, 투표 남기기 👉 문의 : dx@parti.coop
2024-04-17
렛츠공오오 Let's 055 지역생활실험실@055 "중간" 편 렛츠공오오(Let's 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지역생활실험실@055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만남, 시작, 과정, 마무리 총 4편으로 풀어갑니다. "만남" 편 : 우리의 만남을 ‘심사’라 부르진 않을래 "시작" 편 : 경남 곳곳에서 움트는 아홉 빛깔 이야기 연결을 더하며 더더욱 진해지는 아홉 색깔 이야기 겨울의 추위가 사그라들고 따뜻한 봄이 고개 내민 3월, 지역생활실험실@055에서 변화의 싹을 틔운 아홉 개의 연결 실험 프로젝트는 더 많은 연결을 활짝 피웠습니다. 하동, 밀양, 거창, 고성, 합천, 산청, 창원 등 경남 지역 안팎에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던 시기를 지나, 각 프로젝트의 고유한 색깔에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담기며 더 진한 빛깔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특히 지역 안에서의 연결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과의 연결, 세대 간의 연결, 지구와의 연결 등 다양한 연결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 ‘렛츠공오오’ 중간 편에서는 #연결, #새로움, #협력, #시너지 4개의 키워드로 지역에서 더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실험해보는 아홉 프로젝트가 따로 또 같이 봄꽃을 피워나가는 자세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함께 보기 | 지역생활실험실@055 렛츠공오오 ‘시작’ 편 : 경남 곳곳에서 움트는 아홉 빛깔 이야기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우리의 지식과 자산으로 연구자와 같은 직업이 아니라면, 지식을 생산하거나 만든다는 개념보다는 이미 만들어진 지식을 수용하는 데 익숙한 사람이 더 많을텐데요. 기존의 무수한 지식도 결국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행동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점을 떠올린다면, 우리도 충분히 지식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역생...
2024-04-15
공론장 기획자 과정 공론장 기획하기: 한 장으로 만드는 공론장 기획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대화의 장을 열고 싶은가요? 공론장을 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신가요? 시티즌패스 공론장 타운 <공론장 기획자 과정: 공론장 기획하기>를 신청해보세요! 공론장 기획하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기 [클릭] 🙋♂️ 누가 신청하면 좋을까요? 공론장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안 써보고 싶은 사람 워크시트 한 장으로 공론장 기획해보고 싶은 사람 📗 어떤 걸 배울 수 있나요? 공론장 기획/실행 프로세스와 기획안 작성법 워크시트를 활용한 기획서 작성하기 강의 정보 일시 | 2024년 4월 30일(화) 저녁 7시30분-9시30분 장소 |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F Round28(뚝섬역 8번 출구 도보 5분) 모집인원 | 20명 (선착순 마감)
2024-04-08
공론장 기획자 과정 공론장의 이해: 왜 우리는 대화를 해야할까?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대화의 장을 열고 싶은가요? 공론장을 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신가요? 시티즌패스 공론장 타운 <공론장 기획자 과정: 공론장의 이해>를 신청해보세요! 공론장의 개념과 종류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기 [클릭] 🙋♂️ 누가 신청하면 좋을까요? 공론장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 공론장의 종류와 디지털 공론장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 📗 어떤 걸 배울 수 있나요? 공론장의 기본개념과 필요성 디지털 공론장과 공론장 열기 A to Z 강의 정보 일시 | 2024년 4월 25일(목) 저녁 7시30분-9시30분 장소 |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F Round28(뚝섬역 8번 출구 도보 5분) 모집인원 | 20명 (선착순 마감)
2024-04-05
055, 빈칸을 채우다 4. 경남에서 #빈집_으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고성 빈집공작소, 빈집을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한 공유공간이다. 빈집공작소는 빈집이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돼 사람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크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공유공간 프로젝트다. 공유목공방을 조성하고 공공예술 활동을 펼친 것이 대표적이다. 공유를 위한 창조는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동네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 지역관리회사다. 지역에서 커뮤니티를 디자인하고 공유공간을 운영하며 로컬콘텐츠를 만든다. 경상남도 지역에서 빈집을 주제로 활동하는 두 팀을 만나 지속가능한 동네에 관한 이야기를 청해들었다. > 공유를 위한 창조 박은진(빌리), 빈집공작소 김지연, 빈집공작소 김보경.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빈집공작소 김보경 지역에 있는 청년들과 빈집공작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성 청년센터에서 인테리어 목수반을 수강하고 공방을 만들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됐어요. 처음 선정된 공모는 우리 마을 문제 해결단 사업의 농촌 마을 리빙랩이었어요. 300만 원을 지원받아 평상과 계단을 제작해드리는 등의 봉사를 했었죠. 우리가 하는 일을 지역의 청년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람을 더 모았고, 지금은 1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어요. 주변...
2024-04-03
055, 빈칸을 채우다 3. 경남에서 #생태_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밀양 가치쓰제이. ‘같이 사는 지구,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생태전환 플랫폼이다. 지역 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전지구적인 협력과 변화에 공감하는 이들이 만났다. 밀양의 ‘구수하이’ 팀은 곡물 자급률의 중요성, 토종씨앗의 가치, 지구농부의 소중함을 곡물 간편식에 담는다. 일반 시민들과 생명다양성과 생태감수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나누기 위함이다. 함안의 ‘맛있게쌀!자!’ 팀은 농사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농산물을 구매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고령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건강한 지구는 사회구성원 개개인의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경남 지역에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팀을 만났다. > 구수하이 배정희(밀라), 맛있게쌀!자! 양예나(예나). 경상남도에서 어떤 일이나 활동을 하고 있으신가요? 지향하는 가치를 이야기해주셔도 좋고요. 구수하이 배정희(이하 밀라) 제가 살고 있는 밀양의 동백나무, 공벌레 모두 같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생명체예요. 자연과 사람이 다르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2024-04-01
055, 빈칸을 채우다 2 경남에서 #건강_으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사회적협동조합 창원 도우누리. 돌봄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산청은 전체 인구 중 38.3%가 노인으로 초고령 지역이다. 지역 중심 주민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문제 의식 아래,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나와 이웃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서로의 건강을 함께 돌보는 노노케어(老 -老care) 실험, 의료협동조합 한의사와 함께 의료봉사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상대적으로 대도시에 위치한 창원 도우누리는 돌봄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경상남도 지역에서 건강 의제를 주제로 활동하는 두 단체가 만나 의료 협동조합 운영과 지역에서의 의료 공백에 대해 논했다. >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영실무총괄 박인자,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이사장 유한영,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전 이사장 김미득. 하고 있는 일과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지향하는 가치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전 이사장 김미득(이하 김미득) 저희는 취약계층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작년에 중장년 일상 돌봄...
2024-03-31
055, 빈칸을 채우다 1. 경남에서 #청년_으로 연결되고 채워지는 이야기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 하동의 계절을 담는 곳, 카페 하동. 경상남도 하동에서 청년·농업인·자영업자 등을 모집하는 ‘하청업자 모집’은 숨어있는 청년들이 서로를 찾을 수 있게 하고,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동아리 웹사이트 마련과 제철 꾸러미 팝업 스토어 진행을 예정에 두고 있다. 이들은 연결이 실제로 우리에게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파랑새 프로젝트’는 사회적 단절 상태인 경남권 무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안정과 지지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취업난과 무기력함을 겪는 청년들에게 연결과 성장을 촉진한다는게 이들의 계획이다. 청년을 주제로 활동하는 두 팀의 이야기를 카페 하동에서 청해들었다. > 하청업자 모집 송명훈, 파랑새프로젝트 황선연, 하청업자 모집 김다은. 자기소개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하청업자 모집 송명훈(이하 송명훈) 서울에서 회사 다니다 3년 전 귀촌한 디자이너입니다. 고향이 여수에요. 명절 때 드라이브하러 잠깐 왔다가 하동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사를 결심하게 됐죠. 파랑새프로젝트 황선연(이하 선우) 저는 서울 사는 밀양 사람입니다. 시각 디자인을 기반으로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매년 여름이면 계절 노동에 가까운 환경 활동도 하고 있고요. 지금은...
2024-03-30
055, 빈칸을 채우다 0. 연결의 현장, 위키에 우리를 담다. '055, 빈칸을 채우다'는 지역생활실험실@055*의 9개 프로젝트가 채워나가는 경남의 매력,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남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연결해서 더 나은 경남을 위한 로컬 지식 위키로 만드는 ‘055 연결의 현장'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빈칸을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입니다. * '지역생활실험실@055'는 경남이 가진 매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도전을 시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입니다. 지식을 만든다고? 로컬 지식 위키 in 경남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다가 ‘위키백과’나 ‘나무위키’에 들어가보신 적이 있나요? <위키>는 각자가 갖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보기좋게 모으고, 그 안에서 다양한 링크로 서로의 지식을 연결해나갈 수 있답니다. 누구나 지식 생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위키의 가장 큰 특징인데요. 지역생활실험실@055에서는 경남도민의 이야기와 지식을 연결하는 현장을 가져보았어요. 이름하야, 055 연결의 현장! ‘055 연결의 현장’에서는 #빈집, #생태, #청년, #건강 이렇게 경남 지역에 필요한 4가지 질문(주제)에 대해 시민의 경험과 관점이 반영된 지식, 즉 로컬 지식을 만들었는데요. 앞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또 더 많은 시민들이 프로젝트와 위키에 참여할수록 각 주제와 관련한 로컬 지식이 풍성해지라 기대해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로컬 지식을 만들었을까요? 먼저, 공동 지식의 다양성 확장을 그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더 평평하고 열린 세상의 지식을 담는 위키, 하지만 참여자의 편향성에 따라 '서구', '고학력', '남성' 중심이라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이런 지식 정보의 편향을 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과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