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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떠들썩] '이동권 보장,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 공론장 운영 결과보고서
[들썩들썩떠들썩] '이동권 보장,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 공론장 운영 결과보고서

빠띠는 지난 2월 9일, '들썩들썩떠들썩 -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축제 : 위기의 시대, 우리가 살아남는 법 ② 이동권 보장, 함께 나누어야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탑승 시위와 선전전에는 장애인 이동권 문제와 권리 예산 확보 등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요구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이동권(移動權)을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권의 기본으로서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장애인 이동권은 누구나 교통약자가 될 수도 있는 세상에서 보편적으로 누려야할 기본권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시민의 요구가 다른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일까요? 한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동료 시민으로서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말과 행동으로 함께 해결을 촉구해볼 수 있을까요? 들썩들썩떠들썩에는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보다 시민의 삶에 가깝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모델이자, 좋은 사회적 대화로서 대화의 확산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공감과 신뢰의 위기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번 ‘들썩들썩떠들썩②’에는, 사회 이슈와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 어떻게 이야기하고 풀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빠띠의 공론장에 참여하는 사람은 디지털 기반 공론장의 활용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자유롭고도 평등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그래서 공론장의 참여 주체로서 연결된 참여 행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채록하고 디지털화된 콘텐츠, 아카이빙된 결과는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정한 공감, 따뜻한 대화를 재생산해나가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빠띠의 들썩들썩떠들썩은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주제와 형식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더 많은 시민이 모여서 디지털 기반 공론장 활용을 경험하고,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건강하고 안전한, ...

2023-02-22

[빠띠가 보는 '장애인 이동권'] 01. "이동권 보장,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 후기
[빠띠가 보는 '장애인 이동권'] 01. "이동권 보장,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 후기

빠띠는 우리의 삶터가 '개인이 안전과 행복을 누리는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서로 협력하고 기꺼이 기여하는 공동체'이자, '모두가 주인인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빠띠는, 시민이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 하고,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여러 차원의 장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이에 매월 우리 삶과 긴밀한 주제를 정해서, 이를 빠띠 활동에 녹여내는 실험을 시작합니다. 관련해서 공론장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학습과 연구도 하여 콘텐츠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콘텐츠를 많은 시민분께 전해드리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첫 주제는 '장애인 이동권'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위를 두고 여러 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혐오와 차별의 언어를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빠띠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서로를 헐뜯고 에너지를 빼앗는 비생산적 논쟁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공감과 연대의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관련해서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들썩들썩떠들썩 : 후기] 이동권 보장,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 티비를 틀면 온갖 복잡한 뉴스가 쏟아져 나옵니다. 기후 위기, 고령화, 불평등, 지역소멸, 일자리 등 우리 주변의 문제들은 날로 복잡해지고 거대해져 코앞까지 다가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빠띠는 더 많은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 ‘들썩들썩떠들썩 :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2022년 11월 첫 번째 들썩들썩떠들썩에 이어 올해 2월 9일 두 번째 들썩들썩떠들썩이 열렸습니다. 지연된 지하철 앞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이동권’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단어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는 아시나요? 뉴스나 출근길 지하철 안내로 한 번쯤 들은 적이 있...

2023-02-16

[들썩들썩떠들썩 : 모집] 이동권 보장,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
[들썩들썩떠들썩 : 모집] 이동권 보장,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

들썩들썩떠들썩,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떠들어볼까요? “위기의 시대, 우리가 살아남는 법” 2) 이동권 보장,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 이동권은 ' 국민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을 누릴 수 있는 권리'입니다. 우리나라 헌법이 보장하고 국민이 누려야할 기본적 권리인 ‘기본권’ 중 하나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선전전과 지하철 탑승을 두고 논쟁이 있습니다.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시민의 요구가 다른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일까요?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동료 시민으로서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떤 말과 행동으로 함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지금 우리에게는 공감과 연대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대화, 더 나은 삶을 위한 대화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사정보 일시 : 2023.2.9.(목) 18:45~21:15 장소 :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층 Hall80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모집인원 : 약 30명(선착순) 캠페인즈 : https://campaigns.kr/discussions/391 세부 프로그램 1부 : 발제 이선우 캠페이너 : "시선(관점)" 복건우 기자 : "언어(언론)" 변현준 전장연에 연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 : "청년(세대)" 2부 : 테이블토론 온라인 송출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기록을 위한 영상,사진 촬영이 있습니다. 초상권 보호를 위해, 동의하지 않으실 경우 현장에서 촬영거부 의사, 또는 마스크 착용을 정중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문의 : contact@parti.coop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후원: Open Society Foundation 참가 신청하기 📣https://forms.gle/AbXheQYZ8GkMvdTi6

2023-02-01

[들썩들썩떠들썩] '함께 만드는 고령화 대응 방안' 공론장 운영 결과 보고서
[들썩들썩떠들썩] '함께 만드는 고령화 대응 방안' 공론장 운영 결과 보고서

2022년 11월에 진행된 '들썩들썩떠들썩 -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축제 : 위기의 시대, 우리가 살아남는 법 1) 함께 만드는 고령화 대응 방안'을 기억하시나요? 그날의 공론장 결과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빠띠는, 우리 곁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많은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살아남는 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들썩들썩떠들썩을 기획하고 진행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첫 번째 들썩들썩떠들썩의 주제는 '위기의 시대, 우리가 살아남는 법 1) 함께 만드는 고령화 대응 방안'이었는데요. 갈수록 심해지는 고령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대안을 살펴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빠띠는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의 공론장으로 설계했습니다. 온라인 사전토론을 진행하여 참가하는 시민에게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시민에게는 댓글과 투표 등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시민이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첨예한 이슈/정책에 대한 서로 다른 두 전문가의 입장을 듣고 토론/투표하는 ‘정책배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인 여러 사례를 듣고 공감하는 이야기에 투표하는 ‘정책마켓’ 등의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들썩들썩떠들썩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운영 결과 보고서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는지, 어떻게 준비하고 운영했는지, 현장에서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등 빠띠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들썩들썩떠들썩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대화가 피어나도록,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여러분을 찾아뵈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민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면서 함께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는 ‘좋은 사회적 대화의 모델’을 만들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2023-01-17

[빠띠X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유’로 ‘완주’하다 : 두번째 이야기
[빠띠X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유’로 ‘완주’하다 : 두번째 이야기

지난 12월 21일, 빠띠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공유’로 ‘완주’하다> 두번째 이야기를 완주군민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지난 6일 <‘공유’로 ‘완주’하다> 첫번째 시간에서는 완주공유문화탐사단, 우리동네 문화공유공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완주 속 다양한 ‘공유’를 만들고 있는 완주 문화도시지원센터 역시 공유가 무엇인지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는데요, 이번 <‘공유’로 ‘완주’하다> 두번째 이야기에선 “공유 문화 활성화”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빠띠X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유’로 ‘완주’하다 : 첫번째 이야기 보러가기 완주군민들이 제안하는 “공유 문화 활성화” <‘공유’로 ‘완주’하다> 두번째 이야기에선 이 중 ‘공간’ ‘쓸모’ ‘사람’에 대해 주제별로 대표 제안을 듣고 의견을 보태거나 새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공유공간을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민의 “공유공간 프로그램 지원” 제안 발제를 시작으로 쓸모(물품 등)에선 “물건을 쓰는 즐거움이 커지는 완주”를 주제로 유형자산 공유 어플을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안 발제했습니다. 이어 ‘사람’과 관련해서는 재능과 경험에 대해 기존 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참가자들은 3가지 주제 중 2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토론에 참여해 제안을 발전시키거나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들을 다음과 같이 나누고 정리하였습니다. (공유)공간 제안 공동체, 기관 간 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공유공간 활성화를 도모 현판, 현수막 등 문화공유공간 알림 공간 설치물 제작 지원 오프라인에서 배포 가능한 공유공간 홍보 책자 제작 읍면사무소 등 지자체, 공공기관과 문화도시, 공유공간과 프로그램 알릴 수 있도록 협력 공간지기의 개방적이고 열린 공유공간 운영 필요 공유공간 이용 촉진을 위해 공유공간 이용시 이용자에게 대관료, 다과비 지원 온라인...

2023-01-10

[빠띠X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유’로 ‘완주’하다 : 첫번째 이야기
[빠띠X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유’로 ‘완주’하다 : 첫번째 이야기

빠띠가 만난 프로젝트 : '공유'로 '완주'하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공유’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공유가 어떤 행위인지 곱씹어 보신 분도 계실테고,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헤아려 본 분도 계실겁니다. 그리고 기억 깊숙한 곳에서 떠오른 공유와 관련한 추억에 잠긴 분도 계실테고요. 대부분은 질문에 여러 생각을 떠올렸지만 뚜렷한 답을 내어놓기는 힘드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완주공유문화탐사단, 우리동네 문화공유공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완주 속 다양한 ‘공유’를 만들고 있는 완주 문화도시지원센터 역시 공유가 무엇인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빠띠와 함께 온라인 공론장을 진행했습니다. 사전토론 본격적인 공론장 진행에 앞서, 완주 시민이 생각하는 공유의 범위와 경험을 확인하기 위해 빠띠 타운홀을 통해 사전토론을 진행했는데요. 남겨주신 의견은 12월 6일 진행된 온라인 공론장에서 더 활발하고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공유’란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공유’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공유’ 경험을 나눠주세요! 완주의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공유'로 '완주'하다 온라인 공론장은 완주 문화도시지원센터 장보람님의 발제로 시작했습니다. 보람님은 공유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었는데요. 첫 번째는 ‘자원’으로서의 공유입니다. 여기서 자원은 공간(장소), 사람(전문성이나 경험), 물건, 시간, 정보(데이터), 콘텐츠(창작물) 등 다양한 것들이 해당됩니다. 두 번째는 ‘행동’으로서의 공유인데요. 사소한 물건이 공유자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행동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단순히 주는 행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공유를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받아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쌍방향으로 오고가는 행위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는 공유공간 딩가딩가의 공간지기이자 엄마의 방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지영님의 ...

2023-01-10

[채용공고-마감] 공론장팀 활동가 초대(~1/4)
[채용공고-마감] 공론장팀 활동가 초대(~1/4)

마감된 공고입니다. 빠띠 공론장팀 활동에 관심 갖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원서를 보내주신 분들께 확인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인터뷰(면접)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1월 4일,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사회적협동조합 빠띠(Parti Co-op)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뢰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이에 기반한 새로운 소통과 협력의 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툴킷, 커뮤니티를 개발하고 운영합니다. 빠띠의 공론장팀에서 함께 활동할 크루를 초대합니다. 모집 분야 공론장팀 직무 제안발굴워크숍, 정책포럼, 정책배틀, 정책마켓 등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운영 시민 참여와 숙의를 촉진하기 위한 콘텐츠, 가이드(툴킷) 작성 공론장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기획 및 행정 사무 처리 등 모집 인원 : 1~2명 지원자격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의 소셜 미션에 공감하고 함께 항해하듯이 협업하고자 하는 분 공론장 기획 운영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 할 수 있는 분 민주적인 소통과 협력, 참여의 과정을 설계하고 다양하게 시민의 참여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하고 싶은 분 사회문제 해결, 사회 혁신을 위한 활동에 뜻이 있는 분 공론장, 행사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실무지식, 기획 운영 및 사업 경험이 있는 분 우대 업무내용 아래와 같은 업무는 지원자의 역량에 따라 동료와 일감을 논의하고 진행됩니다. 시민 토론을 위한 온오프라인 공론장 기획 및 운영 시민 참여,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 기타 사업에 필요한 기획 및 행정 업무 등 업무조건 업무 형태 : 사무실 및 원격근무(서울 및 수도권 오프라인 행사 진행 가능해야 함) 사무실 소재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수색로 43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활동비(급여) : 협동조합 내규에 따라 협의 2022년 기준, 신입 연봉 세전 3060만원 복리후생 : 4대보험, 자율...

2022-12-20

[들썩들썩떠들썩 : 후기] 위기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들썩들썩떠들썩 : 후기] 위기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들썩들썩떠들썩,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떠들어볼까요? “위기의 시대, 우리가 살아남는 법” 1) 함께 만드는 고령화 대응 방안 위기의 시대라고 합니다. 기후위기, 고령화, 불평등, 지역소멸, 일자리 등 우리 곁의 문제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고, 언제 우리를 위협할지 예측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우리 사회에는 불신과 혐오가 가득하고 경제,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시민은 소외감과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빠띠는 이럴수록 더 많은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살아남는 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들썩들썩떠들썩 :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노인이 되니까 첫 번째 들썩들썩떠들썩의 주제는 ‘위기의 시대, 우리가 살아남는 법 1) 함께 만드는 고령화 대응 방안’입니다. 통계청의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고령인구(65세 이상)은 901만8000명이라고 해요(전체 인구 중 17.5%). 고령인구가 900만 명을 넘긴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더 큰 문제는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들에 비해 상당히 빠른 점입니다. 이런 속도라면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가 고령인구가 될 것이라고 해요. 우리 모두는 영원히 젊을 수 없고, 언젠가 노인이 됩니다. 지금 어르신들의 자리가 언젠가 우리의 자리가 되어요. 모든 세대가 힘을 합쳐 고령화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지요. 이에 첫 번째 들썩들썩떠들썩에서는 고령화와 노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대안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더 쉽고 더 재미있게 들썩들썩떠들썩하기 위해 빠띠는 들썩들썩떠들썩에 최대한 많은 이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나은 대안을 찾아가길 바랐습니다. 이에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의 공론장으로 설계했습니다. 온라인 사전토론을 진행하여 참가하는 시민에게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미리 제공...

2022.12.12.

[빠띠X부천문화재단] 부천 예술가의 목소리를 모으는 '2022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
[빠띠X부천문화재단] 부천 예술가의 목소리를 모으는 '2022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판타스틱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도시,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이 모든 행사는 바로 ‘부천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부천시는 문화도시로 유명한데요. 2018년, 부천시는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2019년에는 생활문화 중심인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대표적인 문화도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7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는 ‘2022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습니다. 예술인 네트워크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부천 예술인과 지역 문화공간 운영자가 함께 모여 예술가로 잘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목소리를 모았던 “2022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 그 뜨거웠던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담아내는, 라운드 테이블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 1부는 김현아 문화도시본부장님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현아 본부장은 “부천 예술인의 삶의 터전을 지지하며 당일 테이블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적으로 어떻게 펼칠 수 있을 것인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라며 열띤 격려를 보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체크인을 통해 서로의 에너지와 기대하는 마음을 나눠보았는데요. 끝없이 치솟는 높은 에너지 점수로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 더욱 힘차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각 4개의 조로 나누어져 테이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천에서의 원활한 문화, 예술 활동을 어떻게 잘 펼쳐나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에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제안을 도출해내기도 했습니다. ​테이블 토론이 끝난 뒤, 각 소그룹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고 어떤 제안이 나왔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제안 등이 정리되어 발굴되었습니다. 예술인들을 위한 작업, 전시, 공연 공간 지원 및 프로그램 개선 예술공간 활성화, 마련 예술(인) 정보공유,홍보,네트워크 예술인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기회 마련 각 테이블에서 제안을 소개할 때마다 빠띠 타...

2022-11-15

[데모스X] [꿀팁N가지] 디지털 공론장,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까? - 진행편
[데모스X] [꿀팁N가지] 디지털 공론장,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까? - 진행편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 2022. 7. 6. 10:04 [꿀팁N가지] 디지털 공론장,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까? - 진행편 빠띠는 다양한 이슈와 주제에 대해 여러 현장에서 많은 시민, 활동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론장을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론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나눈 이야기들을 모으고 정리하여 보다 많은 사람이 일상의 문제와 대안을 논의하는 공론장과 공론장에서 나누고 확산하고자 하는 이슈,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잘 정리된 기록을 콘텐츠로 다듬어 이슈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합니다. ​얼마 전, 빠띠 크루들은 공론장 진행과 기록을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살피며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내용을 2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디지털 공론장, 어떻게 하면 잘 진행할 수 있을까? 빠띠는 공론장에서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어떻게하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야기를 잘 나눌 수 있을지 공론장 진행자이자 촉진자(이하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과 진행 방법(이하 퍼실리테이션)을 고민하고 정리합니다. ​‘디지털 공론장,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까?’ 2편에서는 디지털 공론장에서 대화를 촉진하고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진행 방법을 소개 합니다. ​ 🌿퍼실리테이션 체크리스트 위키를 만들고 공동으로 참여하기 빠띠는 디지털 공론장을 진행하기 전, ‘퍼실리테이션’의 역할과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을 모두 확인 했는지 자가점검을 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참고합니다. ​퍼실리테이션 체크리스트 위키는 한번 작성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디지털 공론장을 운영하며 유의해야할 사항이나 팁(Tip) 등을 계속해서 채워나가는 형태로 발전합니다. ​ 빠띠 퍼실리테이션 체크리스트 위키 예를 들어 퍼실리테이션 진행 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디지털 공론장에서 참가자들을 만나 이야기 나눌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확인합니다...

2022-07-29

[데모스X] [꿀팁N가지] 디지털 공론장,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까? - 기록편
[데모스X] [꿀팁N가지] 디지털 공론장,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까? - 기록편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 2022. 6. 28. 12:13 [꿀팁N가지] 디지털 공론장,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까? - 기록편 빠띠는 다양한 이슈와 주제에 대해 여러 현장에서 많은 시민, 활동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론장을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론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나눈 이야기들을 모으고 정리하여 보다 많은 사람이 일상의 문제와 대안을 논의하는 공론장과 공론장에서 나누고 확산하고자 하는 이슈,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잘 정리된 기록을 콘텐츠로 다듬어 이슈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합니다. 얼마 전, 빠띠 크루들은 공론장 진행과 기록을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살피며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내용을 2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디지털 공론장, 어떻게 하면 잘 기록할 수 있을까?​ 빠띠는 공론장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흩어지지 않게 잘 모아서 정리하고, 이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더 많고 다양한 사람이 공론 이슈와 주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에 ‘디지털 공론장,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까?’ 1편에서는 디지털 공론장에서 나온 이야기를 잘 정리하고 기록하는 방법을 먼저 소개 합니다. 🌿공론장 주제와 기획에 맞는 기록법 적용하기 공론장에서 기록하는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참가자가 직접 기록하는 방법 참가자는 발언 위주로 토론하고 서기가 기록하는 방법 ​ 우선, ‘참가자가 직접 기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에서는, 기록 관련 규칙을 참가자에게 미리 설명해야 합니다. 장점은, 참가자들이 직접 기록을 함으로써 참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그리고 본인의 발언을 직접 기록하기 때문에 발언에 대한 맥락이 왜곡되지 않고 그대로 기록됩니다. 단점은 발언과 동시에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빈도가 잦을 경우 피로함을 느낄 수...

2022-07-29

[인천시마을지원센터X빠띠] 디지털 기술로 민주주의 혁신하기
[인천시마을지원센터X빠띠] 디지털 기술로 민주주의 혁신하기

2022년 6월 28일, 7월 5일 인천시마을지원센터와 함께 "디지털 기술로 민주주의 혁신하기"를 주제로 빠띠의 캠페인, 공론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빠띠는 시민, 정부 및 기관, 전문가, 활동가들이 함께 문제를 발굴하고 협력하여 그 문제의 대안을 찾고 결정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많은 활동가들과 함께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인천시마을지원센터 민주주의 실천학교 참가자들과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모으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민주도 캠페인과 일상의 공론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누구나 목소리를 내고 함께 변화를 만드는 캠페인 시작하기 2022년 6월 28일 ‘누구나 목소리를 내고 함께 변화를 만드는 캠페인 시작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학교 앞 교통지도 캠페인부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줍깅, SNS 인증샷…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캠페인이라는 단어가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쉽게, 자주 접하고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다양한 의미의 캠페인들이 많지만, 중요한 것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라는 것임을 참가자들과 공감했습니다. 빠띠는 캠페인을 통해서 잘 몰랐던 이슈에 대해 알게 되고 소외된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캠페인을 통한 시민들의 참여로 사회적 현안이나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문제와 관련해서 실태가 어떠한지 데이터를 함께 모을 수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의견 제안을 모으고 일상에서 지속해서 참여하면서 변화를 만들 수도 있음을,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로 문제를 더 알릴 수 있고 책임있는 대상에게 문제 해결을 직접 요구할 수도 있는데 최근에는 관심을 갖고 행동을 제안하는 개인에 의해서 캠페인이 열리고 있고,가볍고 재밌는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이 점점 많아지고 있음을 참가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누구나 목소리를 내고 함께 변화를 만드는 캠페인’ 강의 빠띠는 누구나 목소리를 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캠페...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