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그룹_툴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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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이슈를 다루는 빠띠 “알았니? 절대 다른 사람이 눈치 못채게 해야해. 아닌 것처럼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화장실에서 나올 때도 어디 더러워진 곳은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봐야해. 혹시나 스커트에 묻지 않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단다!” 엄마와 여선생님은 그렇게 시치미를 떼라고 강조하신다. 여자라면 뻔뻔스럽게 감출 줄 알아야한다. 숨길 수 있어야 한...
다섯 번째 모임은 감사하게도 서울NPO지원센터의 공간 후원을 통해 1층 품다 대강당에서 지난 2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했습니다. 더민플은 핵패드를 통해 매회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신청 받아서 주제당 15분 가량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빠띠와 균형 투표, 와글 이렇게 3개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고 45분간 발표...
③ 폴란드 개인 민주주의 포럼에 다녀와서 Personal Democracy Forum Central Eastern Europe 2019 PDFCEE19 #Bellingcat #SamuraiLabs ① 유럽 민주주의 덕후들의 파티 ② 전세계 100여곳에서 사랑받는 시민 참여 플랫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허위정보 대응하며 ‘60초 안에 하는...
Nesta, Co-operatives UK ‘플랫폼 협동조합’ 보고서 인사이트 인트로 제가 영국에 살고 있구나를 느끼는 순간 중에 하나는 주말 오후 5시쯤이면 카페와 가게가 문을 닫는 거예요. 서울서 살았을 땐 바로 집앞에 24시간 편의점이며 카페가 있어서,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다 느지막이 나와 커피 한잔을 시켰었는데 말이죠. Town에 나가면...
일인당 작당일지 1. 일인당 첫 모임 그리고 창당준비팀 결성 1인가구 공동공간 만든당. 줄여서 ‘일인당’이란 이름의 새로운 정당이 창당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에서 오로지 1인가구 공동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 하나를 위해 불꽃처럼 활약하고 사라질 ‘프로젝트 정당’을 만들어보려 해요. [일인당 ‘디지털 당사’에 놀러오세요.](https://alo...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페이스북이 요즘 여러가지 문제 제기로 소란스럽습니다. 친구의 소식인 줄 알았던 타임라인은 광고로 뒤덮이고, 나의 개인 정보를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페이스북이 많이 수집했다고도 합니다. 비슷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만으로 이뤄진 거품 속에 우리를 가두어서 페이스북에선 마음이 편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편견만 키우게 만들기도 ...
빠띠 그룹스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민이 정치에 어디까지 참여할 수 있는가”란 질문을 “한국”이란 상황에 대입해 실험하고 답을 찾는 팀입니다. 더 넓게 더 깊게 시민들이 현실 정치에 개입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막상 그렇게 만들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의 상상력도 넓어져야 하고, 실제로 구현했을 때의 벌어질 이슈들도 깊게 파고 들어 확인하는게 필요합니다...
빠띠를 시작한지 1년 반만에 눈에 띄게 느껴지는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민주주의를 주제로 이야기 나눌 때에 조직의 민주주의가 여의도와 티비에서 벌어지는 정치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인데요. 민주주의 플랫폼 벤처로 스스로를 소개하는 빠띠를 찾아오는 분들도 이젠 조직 내에 민주주의 시스템과 문화를 어떻게 도입할지를 문의하는 경우가 크게 ...
자연에서 만난 뜻밖의 배움들 코딩캠프의 기원 코딩캠프는 빠띠의 페어 프로그래밍(짝 프로그래밍 이라고도 번역할 수 있는데, 컴퓨터 한 대를 두고 같이 토론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쉽사리 진입하지 못하고 있던 초록머리, 새로운 팀원인 켄타, 그리고 달리 세명의 합을 맞추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나온 결론이었다. 그렇게 나는 제주도의 오른쪽 아래 ...
“빠띠는 어떻게 돈 벌어요?” “그래서 홈페이지 만드는 IT 기업인가요?” “이곳저곳 행사에 많이 보이던데..”, “그니까..정확히 뭐 하는 단체예요?” 빠띠에서 활동하면서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듣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빠띠는 돈을 어떻게 벌어요?”, “그래서 홈페이지 만드는 IT기업인가요?”, “이곳저곳 행사에 많이 보이던데..”, “그니까.....
1월 14일의 월요세미나, 책 <정치는 잘 모르는데요>를 읽고 누군가에게는 분주할, 누군가에겐 잠들어있을 월요일 아침 8시 30분. 빠띠 크루들은 삼삼오오 모여 잠긴 목을 풀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바로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월요세미나 때문. 이 시간을 통해 민주주의를 함께 이야기하고 알아가고자하는 크루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들...
다양한 사람들이 빠띠를 찾아온다. 마을 사람들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자신의 이슈를 띄우기 위해, 프로젝트에 함께 할 사람을 모으기 위해.. 제각기 갖고 있는 목적에 맞게 빠띠를 쓸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컨설팅을 하는데, 정작 빠띠 팀은 어떻게 빠띠를 쓰고 있는지 돌아볼 겨를이 없었던 것 같아 이참에 ‘빠띠는 어떻게 빠띠를 쓰는지’ 살짝 정...
매 주, 조직에 변화를 주는 ‘빠띠 실험실’ 처음 빠띠에 왔을 때 “Hello-parti”라는 문서를 받았습니다. 팀의 비전, 전략, 문화가 담긴 그 문서에서 제 시선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것은 ‘빠띠에 공헌하기 위한 안내’라는 장에 포함된 “그룹의 관습과 실천(practice)을 만드는데 모든 구성원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라는 문장이었습니다....
서울과 타이페이에서 기술로 정부와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두 조직의 만남 발표. 시스 (Ohyeon)(빠띠 권오현 대표, 민주주의 서울 프로젝트 총괄) 글과 사진. 찐찐쩐(빠띠) (2018 NPO 국제 컨퍼런스 후속 네트워킹 파티에서 시스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썼습니다.) 2018 NPO 국제 컨퍼런스 후속 네트워킹 파티 대만과 서울에서 디지털 기술로 ...
‘민주주의’ 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한 조사에서 1987년 6월항쟁을 겪은 386세대(40대 후반~50대 중반)은 민주화 운동에서 쟁취한 ‘자유’를, 97년 외환위기 직후 대학을 다닌 IMF 세대(30대 후반~40대 초반)은 ‘비효율’을, 2016년 박근혜 탄핵 촛불을 경험한 20대는 ‘허세’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민주주의 시...
Democracy Seoul won in the Service Design — Government / Institutions category Seoul, the 6th, March 2019 — Parti Coop and the Seoul government were a winner of this year’s iF DESIGN AWARD, a w...
① 폴란드 개인 민주주의 포럼에 다녀와서 Personal Democracy Forum Central Eastern Europe 2019 PDFCEE19 #그단스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영국 주재 특파원(?) 찐쩐이에요.😉 한국은 벌써 여름이라던데, 영국은 5월 초까지만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돼 봄이 왔는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이제 티셔츠만 입고...
빠띠의 g0v summit 2018 참가 후기 2 **Nobody is Parti! 빠띠의 g0v summit 2018 참가 후기 1** 10.7 셋째날 Unconference 모두가 둘러앉아서 발언할 수 있는 분위기 Unconference 첫 언컨퍼런스(unconference)를 참여해 보았습니다. 바로 블록체인에 관한 언커퍼런스였는데...
시민제안 담당자로 불린 4개월 간의 기록 이 글은 민주주의 서울 시민제안 담당자로 활동하며 생각보다 꽤 많이 고생하고 (?) 꽤 많이 배운 빠띠 활동가의 이야기입니다. 민주주의 서울을 처음 만난 날, 시청역 인근 스타벅스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카페에서 수많은 회의를 하게 될 나의 운명을 나타낸 것이었을까. 그렇게 민서(민주주의 서울을 친근하...
1편 : 김해시민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커뮤니티 만들기! 여러분께 지난 여름 빠띠가 진행했던 김해 시민주도 커뮤니티사업, “미래하우스 오픈커뮤니티” 이야기를 두편의 글로 전해드립니다. 김해 미래하우스(김해한옥체험관)에서 시민주도 커뮤니티를 시작해 시민들과 함께 뜨거운 여름날을 보내고 온 빠띠! 1편에는 김해 시민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