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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데모스X
[TICTeC컨퍼런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숙의

TICTeC Conference(이하, 틱텍 컨퍼런스)는 시민이 공공 시설 문제를 신고하고 정부가 이를 신속하게 정비하는 오픈 플랫폼 ‘픽스마이스트리트(FIX MY STREET)'로 잘 알려진 공익 개발자 그룹 ‘마이소사이어티(mySociety)’가 주최하는 글로벌 시민 기술 컨퍼런스입니다. 2019년에 시작해 시민 기술의 다양한 활동 사례, 리서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은 틱택 컨퍼런스는 올해 6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런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위협받는 기후, AI 및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거대한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기술이 발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55개 세션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크루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민 기술의 동향과 국내외 사례, 현장 경험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크루들이 틱택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과 인사이트, 그리고 빠띠와의 활동 접점을 엮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빠띠는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내는 디지털 플랫폼 데모스X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질문으로부터 출발한 생각이 디지털 플랫폼에 모여 제안, 투표 그리고 대화의 형태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고 있죠. 이 과정에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들도 함께 참여합니다.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집단,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정치/정책 관계자들이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성원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데모스X에서는 ‘숙의'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숙의는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문제는 하나지만 시민의 의견과 생각은 정말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문제 해결의 과정에 연관되어 있는 이해당사자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로 인해 한국 사회에서는 민주주의를 위한 숙의 과정에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데모스X팀 크루들은 이번 틱텍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

2024-08-09

믹스온
[TICTeC컨퍼런스] 시민참여와 의회감시

TICTeC Conference(이하, 틱텍 컨퍼런스)는 시민이 공공 시설 문제를 신고하고 정부가 이를 신속하게 정비하는 오픈 플랫폼 ‘픽스마이스트리트(FIX MY STREET)'로 잘 알려진 공익 개발자 그룹 ‘마이소사이어티(mySociety)’가 주최하는 글로벌 시민 기술 컨퍼런스입니다. 2019년에 시작해 시민 기술의 다양한 활동 사례, 리서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은 틱택 컨퍼런스는 올해 6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런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위협받는 기후, AI 및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거대한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기술이 발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55개 세션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크루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민 기술의 동향과 국내외 사례, 현장 경험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크루들이 틱택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과 인사이트, 그리고 빠띠와의 활동 접점을 엮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빠띠 솔루션팀은 시민참여와 의회감시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미국, 태국, 브라질에서 시민 참여와 의회 감시를 위한 다양한 도구들을 개발하여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은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도구를 만들고 운영하는 빠띠 솔루션팀에서 그 사례를 살펴보고, 솔루션팀이 개발한 원스톱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발제1: 미국 DC inbox 린지 코맥 교수는 미국 스티븐스 공과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며, DCinbox.com이라는 독특하고 중요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Cinbox는 미국 국회의원들이 유권자에게 보내는 공식 이메일 뉴스레터를 온라인으로 아카이브 한 데이터베이스로, 15년 이상에 걸쳐 거의 20만 개의 뉴스레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 코맥 교수가 뉴욕 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시작했습니다. 그는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공식 이메일 뉴스레터가 디지털 형태...

2024-08-06

캠페인즈
[TICTeC컨퍼런스] 우리가 디지털 인프라를 만드는 이유

TICTeC Conference(이하, 틱텍 컨퍼런스)는 시민이 공공 시설 문제를 신고하고 정부가 이를 신속하게 정비하는 오픈 플랫폼 ‘픽스마이스트리트(FIX MY STREET)'로 잘 알려진 공익 개발자 그룹 ‘마이소사이어티(mySociety)’가 주최하는 글로벌 시민 기술 컨퍼런스입니다. 2019년에 시작해 시민 기술의 다양한 활동 사례, 리서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은 틱택 컨퍼런스는 올해 6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런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위협받는 기후, AI 및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거대한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기술이 발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55개 세션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크루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민 기술의 동향과 국내외 사례, 현장 경험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크루들이 틱택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과 인사이트, 그리고 빠띠와의 활동 접점을 엮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빠띠 캠페인즈팀 멤버들은 디지털 인프라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디지털 시민참여를 위한 공공 공간으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관한 이야기, 시민과 함께 디지털 인프라 구축한 대만의 사례, 독일 소버린 테크 펀드의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확산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빠띠 활동가로서,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 이야기 나누는 디지털 시민 광장을 만들어가는 캠페인즈 팀 멤버로서 관심 있게 들은 디지털 인프라 세션을 소개합니다.   발제1: 도서관과 공원에서 얻는 디지털 공공 공간의 아이디어 첫 번째 발제는 OECD의 Mauricio Mejia Galvan이 ‘디지털 도구에서 디지털 공공 공간으로의 전환: 디지털 시민 참여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공공 공간이 시민 참여를 위한 인프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것들을, 우리에게 익숙한 공공 도서관과 공원을 예로 들며 설명했습니다. “...

2024-08-02

2024년 데이터트러스트
데이터트러스트 <공익데이터 작업실>로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에 한발 더 나아갑니다

지난 5월,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사업에 빠띠 데이터트러스트의 ‘공익데이터작업실’ 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빠띠 데이터트러스트는 데이터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공익데이터작업실은 공익단체의 원천 데이터를 저작권 및 개인정보 등 관련 문제를 처리하여 공개 가능한 원본 데이터로 전환하고, 데이터가 필요한 언론, 연구자, 기관과 시민들이 해당 데이터를 찾고 정해둔 라이센스 하에서 활용하도록 플랫폼에서 공개하고 유통하는 사업입니다.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공익 단체는 자신들이 해결하려는 공익적 이슈를 확산하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며,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다른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공익데이터작업실 사업을 통해 공익데이터의 생산, 제공, 활용, 관리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공익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빠띠 데이터트러스트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공익 데이터는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요? 디지털 사회에서 데이터는 복잡한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자원입니다. 특히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만든 데이터나 공익 단체들이 보유한 데이터는 직접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더 많은 시민에게 제공한다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할 기회가 증가합니다. '데이터가 곧 돈'이라는 관점에서 경제적 가치를 위한 데이터 생산은 활발하지만, 사회 문제와 관련된 데이터의 생산과 관리는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여타의 생산물과 같이 데이터 역시 생산자의 관점과 가치를 반영하게 되며, 공익 목적이 우선인 데이터는 의도적으로 만들지 않으면 생성되지 않는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데이터 협동조합, 데이터 이타주의 모델 등 공익 데이터와 관련된 비영리 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더 바람직한 디지털 사회를 준비하는...

2024-08-01

데이터트러스트
[후기] 우리가 만드는 공익 활동 정보, 공익위키

<우리가 만드는 공익 활동 정보, 공익위키_6월 공익위키 프로젝트 6월 워크숍 후기> 공익위키 프로젝트는  집 밖을 나설때마다 ‘카페말고! 서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휴공간은 어디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단순한 질문처럼 보이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없고 사람들과 작당모의 하거나 노트북 할 공간은 필요한 본인에게는 절실한 정보가 된다. 한편 분명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정보일텐데 왜 인터넷에는 잘 정리되어 있지 않을까 의문이 든다. 유휴공간에 대한 상상을 하지 않아서 혹은 명확한 경제적 이득을 얻는 주체가 없는 정보라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을 추측해보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공익정보에 대한 필요성이나 지식을 보유한 각각의 개인이 흩어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올려보자 라는 아이디어와 이를 실현할 공간이 필요한 것 아닐까.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공익위키는 공익활동에 대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연결하는 사이트이다. 불특정 다수가 협업을 통해 내용을 수정하고 만들어내는 위키(wiki)를 활용해 공익 목적의 정보를 다양한 시민들의 협력으로 모으는 공간의 의미를 갖고 있다. 위키 제안과 위키 정보로 이루어진 공익위키 플렛폼 어떤 공익문제로 위키를 만들까? 6월 22일 비가 내리던 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첫 오프라인 워크숍이 열렸다. 사전 인터뷰를 통해서 비슷한 화두로 모은 5개의 조가 만들어졌는데 내가 속한 4조의 주제는 ‘자원봉사, 복지, 공유’였다. 토론과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활동인만큼, 열린 마음을 갖고 서로가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환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둠 활동을 진행했다.  주제방향 정하기 먼저, 함께 만들고 싶은 위키 주제의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사전 인터뷰 때 제안한 주제 선택 이유, 그와 관련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4조에서는 1.시간은행 사이트(개념 소개), 2.노인복지(정책 정보), 3.아이...

2024-07-31

데이터트러스트
[TiCTeC컨퍼런스]왜 세계는 시민 기술과 공익 데이터에 주목하는가?

TICTeC Conference(이하, 틱텍 컨퍼런스)는 시민이 공공 시설 문제를 신고하고 정부가 이를 신속하게 정비하는 오픈 플랫폼 ‘픽스마이스트리트(FIX MY STREET)'로 잘 알려진 공익 개발자 그룹 ‘마이소사이어티(mySociety)’가 주최하는 글로벌 시민 기술 컨퍼런스입니다. 2019년에 시작해 시민 기술의 다양한 활동 사례, 리서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은 틱택 컨퍼런스는 올해 6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런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위협받는 기후, AI 및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거대한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기술이 발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55개 세션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크루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민 기술의 동향과 국내외 사례, 현장 경험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크루들이 틱택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과 인사이트, 그리고 빠띠와의 활동 접점을 엮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왜 세계는 시민 기술과 공익 데이터에 주목하는가?  지금 우리 사회는 기후 위기, 평화와 인권, 경제적 불평등, 고령화 등 전례 없는 복잡성과 규모의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난제들은 단일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섹터와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문제 해결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의 놀랍도록 빠른 발전은 한편으로 우려를 낳기도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현재 인류가 가진 데이터의 약 90%가 지난 10년 간 생산되었고, 연간 성장률은 20%에 달하는 데이터 주도 시대(출처: IDC)가 도래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공익 활동 영역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방법으로 공익 활동을 시작하거나, 활동의 효율성이나 임팩트를 높이거나, 공익 활동의 새로운 경로를 만들 수 있지는 않을까요? 공익 활동이...

2024-07-31

데이터트러스트
[데세바] 변화를 위한 시민 데이터 프로젝트 킥오프!

빠띠는 올해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이름의 시민 데이터 액티비즘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환경, 젠더, 청년 등 다양한 의제를 가진 7개의 프로젝트 팀이 모였습니다. 7월부터 10월까지 네 달이라는 시간 동안, 각 팀은 따로 또 같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이터 활동을 진행합니다.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고 어떤 액션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소식도 기대해 주세요!😉 *본 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의 2024 변화의시나리오 지원사업으로 운영됩니다. “데이터는 하나도 몰라도 괜찮아, 관심 문제만 가져와!”  공익데이터 관련 교육과 모임들을 진행하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데요.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이왕이면 조금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모을까? 이런 고민들을 말이죠.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자>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워크숍(7/7) 여기, 짧은 교육이나 모임은 조금 아쉬워서, 직접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해 보자- 모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관심 있는 의제와 수집하고 싶은 데이터도 다양한데요. ‘이런 분들을 잘 연결해보면 좋겠다!’하는 게 프로젝트를 열게 된 이유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런 분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관심 있는 문제는 있지만, ‘데이터’로 접근해본 적은 없는 사람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모아, 내가 바라는 변화를 설득력 있게 정리해보고 싶은 사람 데이터를 도구로, 손에 잡히는 결과물(보고서, 정책제안, 캠페인 등)을 만들고 싶은 사람 데이터는 모르지만, 스스로의 활동 분야에서의 경험과 고민이 많은 사람들을 말이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사람 수만큼이나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보는 일. 각자의 활동을 진행하면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팁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내는 일. 프로젝트 안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기를 기대하며 시작한 활동이었죠😎 데이터로 변화를 만들고 싶은, 7개의 프로젝트 ...

2024-07-26

2024년 캠페인즈
캠페인즈 시민팩트체크 사업이 IFCN(International Fact-Checking Network) 빌드2024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시민들이 함께 팩트체크 주제와 자료를 모으고, 직접 팩트체크 컨텐츠를 생산하는 캠페인즈 시민팩트체크 사업이 국제적인 팩트체크 네트워크 기관인 IFCN(International Fact-Checking Network) 빌드2024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빠띠 캠페인즈는 IFCN의 지원을 활용해 시민 주도의 팩트체크 사업이 더 확대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빠띠 캠페인즈는 시민들과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팩트체크 캠페인을 벌이고, 여기에 모인 자료를 바탕으로 시민팩트체커들이 팩트체크 컨텐츠를 만듭니다. 또한 누구에게나 팩트체크 컨텐츠를 만드는 기능을 제공하고, 시민팩트체커를 모으고 활동을 지원합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1년도 안 되어 벌써 46개의 팩트체크 컨텐츠를 만들어냈고, 다양한 팩트체크 캠페인들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이 관련 정보들입니다.   팩트체크 가이드 이제 시민 누구나 팩트체크 콘텐츠를 쉽게 읽고 쓸 수 있습니다. 팩트체크 콘텐츠, 이렇게 작성해보세요 기능 설명 이미지 기능 요약 설명 기능 작동 팩트체크 캠페인과 컨텐츠 캠페인즈 팩트체크 페이지 팩트체크 캠페인: 기록으로 만드는 변화 채상병 사망사건, 같이 팩트체크 해봐요! [파파이슈]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zip 1편 [파파이슈]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zip 2편 의대 증원, 같이 팩트체크 해봐요! 캠페인즈 시민팩트체커 양성 사업과 한국팩트체커커뮤니티(K.F.C.) 캠페인즈 시민팩트체커 1기 활동 아카이브 이벤트 페이지 시티즌패스 시민팩트체크 타운 KFC 그룹 제목 : 내 이름은 김재경, 시민팩트체커죠.   범람하는 허위조작정보를 시민팩트체크로 대응해야 누구나 쉽게 컨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시대에 허위조작정보의 생산과 확산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허위조작정보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실을 다룬 정보를 생산하고 확산하는 팩트체크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팩트체크가 저널리스트의 과업을 넘어 모든 시민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팩트체크...

2024-07-26

2024년 시티즌패스
시티즌패스가 빠띠 시민 플랫폼과의 연결을 통해 더 깊고 넓어집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시민들의 디지털 시민 멤버십 “시티즌패스"를 베타 오픈한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6개월간 다양한 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700여명 넘게 가입하며 모임과 교육을 나누며 교류를 시작했습니다. 베타 오픈의 다음 단계로 시티즌패스가 빠띠 시민 플랫폼과의 연결을 통해 더 깊고 넓어집니다.  빠띠 시민 플랫폼 사업부는 시민 활동 플랫폼 캠페인즈, 시민 대화 플랫폼 데모스X, 시민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트러스트를 함께 운영 중입니다. 시티즌패스 멤버들은 빠띠 시민 플랫폼 사업부가 제공하는 시민 플랫폼에서 캠페인, 투표와 토론, 팩트체크, 뉴스 코멘트, 공론장, 리빙랩, 시민 데이터 실험실, 공익 데이터 작업실 등을 활동하고, 시티즌패스에서 다양한 역량과 지향을 가진 동료들과 협력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더 넓은 연결'과 '더 깊은 협업'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습니다. 베타 기간 동안 시민 플랫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디지털 시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시민 플랫폼별로 시티즌패스 멤버만을 위한 특별한 기능도 준비 중입니다. 캠페이너 : 이슈를 만들어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시민팩트체커 : 허위조작정보를 밝혀내고 사실을 드러내는 대화모임장 : 시민의 생각을 대화로 모아내는 뉴스코멘터 : 뉴스를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데이터 활동가 : 공익데이터를 수집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티즌패스가 제공하는 교육/모임/프로젝트/솔루션도 더욱 강화합니다. 멤버들이 제안하는 모임도 테스트를 시작하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 대화모임, 데이터 활동 등의 프로젝트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시티즌패스 멤버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시민 활동가이자, 세상을 바꾸는 시민들의 후원자입니다. 시티즌패스에 가입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시민이 대화하는 공간을 열고,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는 동료 시민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 지금 시티즌패스 멤버십 확인하기 ]...

2024-07-25

조합
[채용공고] 데모스X팀 콘텐츠 기획 및 플랫폼 운영 담당자를 초대합니다(~7/31)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좋은 공동체를 위한 열린 시민 기술을 만드는 플랫폼협동조합입니다.  데모스X팀은 시민 대화 플랫폼 ‘데모스X’(demosx.org)를 만들고 운영합니다. 변화를 만드는 질문과 대화, 사람을 모으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모스X 플랫폼 및 협업 프로젝트의 콘텐츠 기획자를 찾습니다.  직무 개요 소속부서 : 데모스X  직무분야 : 콘텐츠 기획 및 플랫폼 운영  직무 미션 데모스X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및 실행 데모스X 사업 가시화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 확대 이런 일을 합니다 데모스X 플랫폼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 관리 주제 및 플랫폼에 적합한 콘텐츠 기획·제작·관리 콘텐츠 제작 협업자에게 가이드 제시 데모스X 파트너 협력 사업 콘텐츠 기획·제작·관리 이런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내부 구성원 및 파트너와 협업하며 능동적이고 개방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역량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  홍보/콘텐츠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정보분석 및 활용능력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를 읽고 반영할 수 있는 능력  간단한 이미지 편집, 디자인 능력 3년 이상의 유관 분야 경력자 우대 업무조건  근무기간 : 2024년 8월 ~ 2025년 1월 (6개월간) 급여 : 내규에 따라 협의(역할에 따라 월 250~350만원, 세전) 사무실 소재지 서울시 서대문구 수색로 43(남가좌동)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업무시간 : 주5일, 40시간   업무형태 : 원격근무 기본, 필요시 사무실 또는 행사장 출근  파트너 협력 사업 진행 시 수도권 이외 지역(부산, 경남 등) 출장 필요  복리후생 : 4대 보험, 자율 휴가 등  업무시작일 : 일정 협의  빠띠는 이런 곳이예요 일하는 ...

2024-07-16

믹스온
내가 만드는 우리 동네, 시민주도 플랫폼 만들고 운영하기

'지역이 너무 커서 옆 동네 소식을 알 방법이 없어요'📰 '다같이 목소리를 모아서 지역 주민들이 정말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싶어요'💬 '우리 동네의 크고작은 이벤트와 소식을 한 곳에서 모아보면 좋겠어요'👀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드는 활동가를 위한 참가자 맞춤형 믹스온 서비스 설명회! 경기, 은평 등 주민 참여 플랫폼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플랫폼 기획 과정과 성공 사례를 알아보고, 우리 동네의 주민 참여 플랫폼은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 여러 지역 사례를 맡아본 전문가와 함께 고민해 보세요!   💁 추천 대상 우리 동네를 살기 좋게 만들고 싶은 #지역사랑형_활동가 옆 동네에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한 #커뮤니티형_활동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한곳에 모아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싶은 #정책제안형_활동가 우리 지역의 크고작은 이벤트 소식을 한 곳에 모아서 보여주고 싶은 #홍보담당_활동가   💁 모임 안내 📅 일시 :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오후 3시~4시 📍 장소 : 온라인 줌(참가신청자 개별 메일 안내) 💁 대상 :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드는 지역 활동가 👉 신청하기

2024-07-12

2024년 데모스X
변화를 만드는 질문과 대화, 사람을 데모스X에 모읍니다

인터넷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공간을 넘어서는 쌍방향의 소통과 대규모의 참여, 시간을 넘어서는 축적과 분석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동시에 깊이 있는 숙의를 통한 집단지성의 실현이 가능할 것이란 설레는 희망도 같이 등장했습니다. 커다란 국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대리자를 세워야 했던 민주주의를 주권자인 국민 한 사람의 의지를 보다 반영하게 만들거나, 일상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조직이  구성원의 목소리를 모아내고 함께 운영하도록 만드는 기술이 드디어 등장했다는 기대였습니다. 지난 20여년간 그 기대는 절반 가량 달성되었습니다.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 동영상 서비스 등이 보급되면서 확실히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숙의와 집단지성이 작동하기보단, 경쟁과 갈등이 더 심화되는 경향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의 참여를 증진하고 대화의 공간을 열기보다는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술이 민주주의 기술로 더 주목받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빠띠는 여전히 더 많은 시민 참여와 더 나은 시민 협력이 필요하고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오히려 지금 시기에 더욱 더 협력을 증진하는 기술을 만들고 적용하는게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디지털 기술로 시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여정의 한가운데에 아직 있습니다. 극단적인 목소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내기, 다양한 입장을 가진 시민들이 모여 대화를 통해 이해를 높이고 보다 나은 안을 협상하거나 합의에 이르기 등은 진짜 민주주의 사회를 실현하는 기본 인프라입니다. 빠띠는 이에 기여하기 위해 공론장 플랫폼 혹은 시민 대화 플랫폼인 데모스X를 만들었고, 민주주의 서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며 시민 공론장과 시민 대화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데모스X가 수행한 프로젝트 보기 데모스X의 기록 보기   2024년에는 데모스X의 프로세스를 더욱 간결하면서도 깊이있게 정비하였습니...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