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더 좋은 세상을 프로그래밍하는 개발자

빠띠
발행일 2018.12.05. 조회수 107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IT기술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20대 땐 운동을 해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이 많았는데, 저는 ‘그 옆에서 기술을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 먹었어요.”

게임 개발을 꿈꾸던 고등학생이었고, 우연히 진보정당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대학생. 그는 일단 큰 기업에서 기술을 제대로 배우기로 했다. 2003년 대형 시스템통합(SI)업체에 들어가 시스템을 익혔고, 미디어를 활용한 정치참여에 대해 알고 싶어 다음(Daum)에 입사(2006년)했다. 온라인 토론과 국민청원의 효시인 다음 ‘아고라’ 2차 버전 개발리더였다. 하지만 2009년 ‘광우병 사태’ 당시 정부는 네티즌들이 활발히 의견을 나눴던 아고라를 사태의 온상지로 지목했고, 여러 안팎의 사정들로 그는 다음을 떠났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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