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술로 더 나은 민주주의를 개발합니다

빠띠
발행일 2016-12-15 조회수 98

 

국회를 압박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을 이끌어낸 촛불 시민들에게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강력한 무기였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분노와 바꾸자는 열망이 인터넷을 타고 폭발했다. 정보를 공유하며 스스로 배우고 판단해서 행동하는 주체적 개인들이 광장에 모여 거대한 연대를 이뤘고, 온라인과 광장의 결합은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냈다. 디지털 기술이 정치 혁신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기술로 더 나은 민주주의를 개발하려는 팀이 있다. 협동조합 형태의 소셜벤처 ‘빠흐띠’는 ‘유쾌한 민주주의 플랫폼 개발자 조합’이다. 지난해 10월 설립됐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6명으로 이뤄져 있다. ‘빠흐띠’라는 이름은 정당을 뜻하는 프랑스어(Parti), 파티(Party)처럼 즐겁게 참여(Participation)하는 정치를 지향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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