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신문] “모두가 세월호의 당사자였다” 빠띠, 세월호 10주기 ‘함께 기억 공론장’ 열어

빠띠
발행일 2024.04.16. 조회수 56

“아직 세월호 당사자들을 보면서 내가 감히 당사자라고 말할 수 있을까 고민이었지만,
우리가 스스로를 당사자로 인지하는 것이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김은지 시사인 정치부 팀장
 
2014년 4월 16일.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서
침몰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우리는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다큐멘터리가 방송되지 않는 등 추모 행동 자체가 논란인 사회를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4월 12일(금)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Hall80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모으고 이야기 나누는 ‘함께 기억
공론장’을 열었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이해 사건을 잊지 않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공론장에서 동료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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