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울시장이라면? 청소년이 말하는 서울

빠띠
발행일 2019.11.28. 조회수 81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청소년 편 1>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조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청소년들

서울 시장이 청소년이라면, 서울은 어떤 모습을 하게 될까요? 빠띠는 민주주의 서울의 첫 시민제안 워크숍을 2017년 11월 18일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 열었어요. 이번 워크숍에서는 15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져보았어요. 정책 제안을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에 직접 올리기도 했답니다.

워크숍 참여자들이 토론하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고 있는 모습

참여자들은 ‘우리는 학교에서 존중받고 있나요?’, ‘우리는 우리 몸의 주인이에요' 등 청소년 문제와 관련된 8개의 키워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조별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조별로 포스트잇을 활용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그뒤 각 조에서 자신이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 문제점과 해결책 등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토론한 내용을 정책 제안으로 다듬어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에 올려보고 발표도 했어요.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에 시민 제안을 올리고 발표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말풍선을 채워보면서 소감을 나눴답니다.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말풍선을 채우는 한 참여자의 모습

그간 정치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해보는 경험을 통해, 일상 속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 제안가들’의 모습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주요 시민 제안 바로가기
청소년 놀이 공간 확대
청소년 관련 노동법 강화
모든 청소년들에게 문화생활카드 발급
청소년이 스스로 작성하는 근로계약서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청소년 편 2>

지난 11월 18일 첫 워크숍에 이어, 12월 2일 열린 이번 워크숍도 청소년들과 함께했어요. 빠띠와 함께한 이번 워크숍의 파트너는 청소년 체인지메이커들의 커뮤니티 ‘유스망고'입니다. 이 청소년들이 서울시장이라면 서울을 어떻게 바꿀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주요 시민 제안 바로가기
청소년 노동자의 권리 보장
여학교, 남학교, 공학이 함께하는 청소년 성교육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모든' 학생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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